[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2일) 주요공시] ▲ 이마트, 신세계푸드[031440] 주식 추가매수…"경영 효율성 제고" ▲ 한국첨단소재[062970], 310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 일양약품[007570], 윤리경영위원회 신설·사외이사 신규 선임 ▲ 김병관 전 의원, 웹젠[069080] 이사회 복귀…"경영·투자 조언" ▲ 하이드로리튬[101670], 40억원 유상증자…류재춘 등에 3자 배정 ▲ 선광[003100] "인천글로벌컨테이너터미널 주식 327억원에 취득"
[오늘의 주요 일정](15일·월) [정치] ▲ 이재명 대통령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 정상회담(11:00 대통령실) ▲ 김민석 국무총리 K-방산 리더스 포럼(07:30 국회)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09:30 현충원)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처장 면담(11:00 정부서울청사)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식(14:00 국회) 민주평통 초청 K-국정설명회(16:00 비스타워커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김병기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제4차 중앙위원회의(10:00 본관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 CBS 한국 선교 140주년 비전 선포식(14:00 페어몬트 앰배서더서울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정청래 당대표,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입법과제 타운홀미팅(17:00 중소기업중앙회KBIZ홀 /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30) 김병기 원내대표, 사회대개혁위원회 출범 및 개혁과제 수립을 위한 정책포럼(14:00 국회박물관 2층 국회체험관)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최고위원회의(09:00 본관 앞 천막) 장동혁 대표, 김위상 의원실 등, 청년 일자리 감소 없는 고용연장제도 마련 국회 토론회(의원회관 제9간
■ 계엄 동기·김건희 역할 밝힐까…내란특검, 오늘 수사결과 발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해 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5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조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직접 최종 수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지명 이튿날인 지난 6월 13일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지 반년만이다. 특검팀 출범 후 180일 동안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총 2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4040000004 ■ 시드니 유대인 총기참사 용의자는 50세 아버지·24세 아들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의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2명은 부자 관계라고 현지 경찰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은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로 밝혀졌으며, 현재 제3의 용의자는 찾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과 사건을 일으킨 직접적인 범행동기가 무엇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
▲ 경향신문 = 생중계 업무보고, 국정 긴장 높이고 길 잡는 무대 되어야 한화오션 '원·하청 동일 성과급' 지급, 더욱 확산되길 이번엔 광주도서관 붕괴, '안전불감 도시' 되려는가 ▲ 국민일보 = '통일교 금품 수수' 빼고 2차 특검 한다니 누가 납득하겠나 악화일로 청년 실업… 노동 경직성 깨는 구조개혁을 ▲ 동아일보 = '치매 머니' 노리는 사냥꾼들… 기억 잃고 믿음 뺏긴 노인들 북핵 언급 사라진 NCG… 갈수록 앙상해지는 核우산 등록금 규제 18년 만에 완화… 남은 족쇄도 풀어야 ▲ 서울신문 = '북핵·美 전략자산 전개' 빠진 핵협의… 北 오판 걱정된다 한국형 국부펀드, 전문성과 제도적 기반 갖춰야 성공 英 언론도 혀 내두른 '불영어'… 수능 이대론 안 된다 ▲ 세계일보 = 윤영호 로비 수사, 정치 셈법·종교 편견 개입 안 돼 '북 비핵화' 빠진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우려스럽다 사립대 등록금 규제 18년 만에 완화, 경쟁력 향상 계기로 ▲ 아시아투데이 = 官 주도 펀드·기금 봇물…교통정리부터 잘하길 국제 '조롱거리' 된 수능, 근본적 수술 나서야 ▲ 조선일보 = '직장 내 갑질' 같은 대통령 업무 보고, 민망·유치하지 않나 지지율 정체도 '조사 방식'
▲ 경향신문 = 저소득·고령층 '집밥'도 무섭다 ▲ 국민일보 = FOMO 공포에 '영끌' 20대 6만이 신용불량 ▲ 동아일보 = 먹잇감이 된 '치매머니' 154조 ▲ 매일일보 = 미완의 내란수사… '제2 특검' 불가피 ▲ 서울신문 = 커지는 통일교 논란 與 2차 특검 딜레마 ▲ 세계일보 = 그날 새벽, 아버지는 돌아오지 못했다 ▲ 아시아투데이 = 국정 고삐죄는 李… 민생 강드라이브 ▲ 일간투데이 = 부자는 늘고 자산은 더 빨리 불었다 ▲ 조선일보 = 한밤 맹장 터지면 수술해 줄 응급실, 전국 5곳뿐 ▲ 중앙일보 = 전재수·통일교 7번 접촉 ▲ 한겨레 = '기둥간격 48m' 무경험 시공사에 새 공법 맡겼다 ▲ 한국일보 = 통일교 '한일해저터널 민원' 국힘도 전방위 접촉 ▲ 글로벌이코노믹 = 글로벌 SMR, 투자 넘어 실전배치 단계로 ▲ 대한경제 = 관세·환율·AI '파고' 재계, 생존전략 짠다 ▲ 디지털타임스 = 美 팔란티어, '무주공산' 韓 국방AI 노린다 ▲ 매일경제 = 韓부자 47만명…"최고 투자처 주식" ▲ 브릿지경제 = 6G 시대 성큼… 차세대 접속망 'AI-RAN' 뜬다 ▲ 서울경제 = 영업비밀도 요구…도넘은 PEF 때리기 ▲ 아시아타임즈 = 내란특
흔히 감기나 폐렴 기운이 있을 때, 혹은 정기 건강검진을 받을 때 우리는 습관처럼 흉부 엑스레이(X-ray)를 찍곤 한다. 그런데 앞으로는 이 흉부 엑스레이 사진 한 장이 단순히 폐 건강만 확인하는 것을 넘어 노년기 삶의 질을 위협하는, '소리 없는 뼈 도둑'이라 불리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찾아내는 중요한 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골다공증 선별' 기술을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지정하고, 관련 고시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부는 19일까지 이번 개정안에 대한 단체 및 개인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약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기술의 핵심은 '데이터의 재활용'과 'AI의 접목'이다. 기존에는 골다공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중에너지 엑스선 흡수 계측법(DEXA)'이라는 별도의 골밀도 검사를 받아야 했다. 하지만 이 신의료기술은 환자가 폐 질환 확인 등을 위해 이미 촬영해 둔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활용한다.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열이 나고 오한이 느껴져 집에서 해열제를 복용했지만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자 결국 병원을 찾았다. 요즘 유행한다던 독감을 의심했던 A씨는 여러 검사를 받은 끝에 결국 '신우신염' 진단을 받고 항생제를 처방받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A씨가 앓은 신우신염은 세균이 신장·신우 등으로 침투해 생기는 상부 요로계 감염 질환이다. 통상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는데 스트레스나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감염 위험이 커진다. 대부분은 대장균이 원인균이지만, 이밖에 클렙시엘라·프로테우스·장구균 등도 주요 원인균으로 꼽힌다. 초기에는 고열·오한 등 감기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옆구리나 등 부위에 통증이 있다.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거나 탁한 소변, 심하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에 비해 기침 등 감기에 걸렸을 때 주로 나타나는 호흡기 증상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신우신염은 여성에게 더 흔하게 발생한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요도가 짧고 항문과의 거리가 가까워 세균이 요로에 침투하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꽉 끼는 속옷이나 청바지 등 통풍을 막는 옷차림은 세균이 더 활발하게 증식
미 식품의약국(FDA)이 가정용 우울증 치료 기기 판매를 처음으로 허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과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전했다. 이 기기는 플로 뉴로사이언스(Flow Neuroscience)가 개발한 헤드셋 제품이다. 미 언론 보도와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발표에 따르면 FDA는 최근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MDD) 치료를 위한 가정용 뇌 자극 장치 '플로'(Flow)를 승인했다. 이번 FDA 승인으로 미국 의료진이 중등도에서 중증 우울증을 앓는 성인 환자에게 단독 치료 또는 보조 치료로 약물이 아닌 치료법을 역사상 처음으로 처방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에린 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FDA 승인은 우울증 치료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약물 치료에서 부작용이 최소화된 기술 기반 치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 헤드셋은 경두개 직류자극(tDCS) 기술을 사용한다. 외부에서 두개골을 통해 전류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마에 대는 2개의 패드가 자극을 전달한다. 기분 조절과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뇌 영역인 전전두엽 피질에 미세한 전류를 가한다. 환자는 매회 30
만성질환자나 건강위험군이 일정 수준 이상 걷거나 건강 관련 교육을 받았을 때 주어지는 건강지원금이 앞으로는 진료비를 결제할 때 자동으로 차감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런 방식을 포함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을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은 고혈압·당뇨병 환자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 참여 환자(관리형)와 일반건강검진 수검자 중 건강위험군(예방형)이 걷기, 교육 등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경우에 주는 포인트다. 예방형은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이면서 '수축기 혈압 120mmHg 이상(또는 이완기 혈압 80mmHg 이상) 또는 공복 혈당 100mg/dL 이상'인 이들이다. 우선 관리형 환자는 15일 오후 2시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의원에서 진료비를 결제할 때 보유 범위 안에서 포인트가 자동으로 차감된다. 관리형 환자 중 고령층은 포인트를 쓰기 위해 '건강실천카드'를 발급받아야 했는데, 자동 결제되게 함으로써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복지부는 예방형 환자의 경우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대상 지역을 기존 15곳에서 50곳으로 늘렸다. 확대된 지역의 대상자는 건강보험공단이 발송하는 개별 알림을 확
한·중·일 3국이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보편적 건강 보장, 건강한 노화, 정신 건강 등 3대 분야에서 향후 협력을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13∼14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18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를 열고, 공동성명문을 채택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이 의장을 맡은 올해 회의에는 일본 후생노동성 우에노 겐이치로 장관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의 펑 용 국제협력국장이 수석 대표로 참석했다. 3국 수석대표들은 보편적 건강보장(UHC)과 건강한 노화, 정신건강 등 3대 의제에 관해 각국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국 대표들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필수의료 서비스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디지털 헬스케어 강화에 협력하는 한편, 각국의 인프라와 제도에 맞춘 기술 적용 방안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구 고령화라는 도전에 대응하고자 전 생애적 관점에서 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돌봄체계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3국 대표들은 또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공중 보건 과제라는 데 공감하고, 생애주기별 자살 예방 전략, 고위험군 조기 식별, 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