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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는 지방환자 年 4.6조 지출…80% '국립대병원 지원해야'"
지방 거주 환자가 서울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 연간 4조6천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지역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과 지역 국립대학병원에 대한 국민 인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원은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환자 중 주소지가 서울이 아닌 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유출로 인한 비용을 추산했다. 유출로 인한 비용의 정의는 '유출 환자가 서울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발생할 총비용'에서 '환자가 거주지에서 진료받을 때 발생할 총비용'을 뺀 값으로 했다. 서울 유출 환자의 총비용은 진료비(건강보험 급여와 본인부담금), 입원·외래 진료에 따른 기회비용, 교통비, 숙박비, 간병비로 계산했으며 지역 국립대병원을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비용은 진료비, 기회비용, 교통비, 간병비로 구성했다. 진료비와 입원일수, 외래 횟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기반했으며 숙박비는 한국소비자원 자료를, 기회비용을 계산하기 위한 고용률과 임금은 고용노동부 자료 등을 각각 적용했다. 이렇게 계산한 결과, 서울로의 지방 환자 유출로 인한 비용은 교통·숙박비만을 기준으로 4천121억원이었으며 진료비 차이를 반영하면 1조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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