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11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유티아이 [179900](주식전환 1만3천622주 2만2천21원) ▲ 코미팜 [041960](CB전환 35만1천909주 4천502원) ▲ 일동제약 [249420](CB전환 62만5천주 1만6천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0일) 주요공시] ▲ 콜마비앤에이치[200130], 26일 임시주총…윤상현 사내이사 선임 안건 ▲ DB하이텍, 창사 이래 첫 자사주 소각…"주주가치 제고 목적" ▲ 한은 "2분기 기업 성장성·수익성 악화…美 관세 영향" ▲ 대기업 총수·친척·임원 주식지급약정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 ▲ 코아스[071950] "이트론 주식 5억원어치 취득…지분율 11.4%"
▲ 경향신문 = '국가 정상화' 길 연 이재명 정부 100일, 숙제도 많다 "제발 그리됐으면", 노상원 수첩 비호한 송언석 제정신인가 150조 국민성장펀드, '관제 흑역사' 깨고 기술 강국 이끌길 ▲ 국민일보 = 힘겹게 헤쳐온 이재명정부 100일, 앞으로가 진짜 시험대 청년 고용 16개월째 감소… 노동시장에 유연성 불어넣어야 우량 고객 금리 올려 저신용자 이자 깎아주라는 대통령 ▲ 동아일보 = "국힘 해산" "양두구육" … 민생협의체 합의는 또 물 건너가나 檢 개혁 후속 입법, 보완 수사권이라도 충분히 논의해야 대학생 공교육비 OECD 최하위권… 고급인재 양성 포기했나 ▲ 서울신문 = 비자 문제, 꼬이는 대미 협상… 국익 지킬 해법 찾아야 독설 이어진 野 원내대표 연설… 실력으로 강한 야당 되길 이번엔 KT 소액결제… 속수무책 해킹 대체 어디까지 ▲ 세계일보 = '안정적 100일' 이재명정부, 지금부터 진짜 시험대 '쉬었음' 청년 40만명대… 노동 구조개혁이 근본 해법 '빚 수렁'에 빠진 프랑스 정국 혼란, 남의 일 아니다 ▲ 아시아투데이 = 李정부 100일, 주가 등 선방했지만 넘어야 할 산 많아 혁신당 '산파' 탈당에도 조국 비대위원장 강행하나 ▲ 조선일
▲ 경향신문 = 코스피, 역대 최고점 찍었다 ▲ 국민일보 = 李정부 기대감 회복 코스피 역대 최고치 ▲ 동아일보 = 美, 한국인 300여명 석방 돌연 연기 ▲ 매일일보 = 내란 수습 국정정상화… 협치는 '먼 길' ▲ 서울신문 = 수갑 문제로 귀국 지연 "전세기 곧 출발할 듯" ▲ 세계일보 = 정치 덜고 경제 더하고…키워드 달라졌다 ▲ 아시아투데이 = 실용외교·파격 국정운영… '일하는 정부'로 혁신 ▲ 일간투데이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회복과 성장' 국정 비전 제시 ▲ 조선일보 = 몰려온 외국인, 코스피 천장 뚫었다 ▲ 중앙일보 = 보스턴·중관춘 같은 혁신창업기지 만들자 ▲ 한겨레 = "이 대통령 지지" 63%…넷 중 한명은 '뉴 이재명' ▲ 한국일보 = 美 구금 300명 귀국 지연 "韓 근로자 배려" ▲ 글로벌이코노믹 = 정부 무더기 청구서… '몸살'앓는 금융권 ▲ 대한경제 = '160조 빚' LH, 더 센 부채 쓰나미 온다 ▲ 디지털타임스 = '이재명 100일'… 코스피 사상최고 '불장' ▲ 매일경제 = "美관세·反이민 … S 후폭풍 가능성" ▲ 브릿지경제 = "2030년 제조 AX 최강국" 산학연 1000곳 뭉쳤다 ▲ 서울경제 = 서울대, 첫
■ 지연 하루만에…"'美구금 한국인' 전세기, 현지 11일 정오 출발" 미국 조지아주에서 미 이민당국에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명을 태우고 귀국할 전세기가 11일(현지시간) 정오 이륙해 한국으로 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구금된 한국인들의 귀국 관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11일 새벽 2∼4시께 포크스턴 구금시설 등에서 출발, 전세버스를 나눠 타고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애틀랜타 공항까지의 거리는 약 430㎞로, 일반 승용차로는 약 4시간 30분가량이 걸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1008851071 ■ 李대통령 오늘 '100일 기자회견'…美구금사태·檢개혁 입장 주목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인 11일 기자회견을 하고 경제 정책 등을 설명하고 국내외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번 회견은 '더 나은 경제, 더 자주 소통, 더 큰 통합'이라는 콘셉트로 내외신 기자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열린다. 우선 이 대통령은 지난 100일 동안 '회복과 성장'에 방점을 찍고 추진해 온 민생·경제 회복 정책과
암세포를 다시 정상 세포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분자 복귀 스위치'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국립암센터는 신동관 생물정보연구과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광현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이러한 원리의 암세포 재프로그래밍 치료법 'REVERT'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암센터에 따르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와 같은 기존 암 치료법은 암세포 사멸에 초점을 맞춰왔지만, 이번에 개발된 치료법은 유전자를 조절해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원리로서 학계의 숙원이었던 접근법이다. 연구진은 정상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는 경계점을 구분해내기 위해 단일 세포의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분석한 자료를 토대로 암세포 전환 시점에서 유전자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영향을 주는지 지도를 만들고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가상 실험을 반복했다. 그 결과 세포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 중 YY1과 MYC라는 유전자가 암세포 전환의 '핵심 스위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두 유전자의 전사인자(DNA와 결합해 유전자 발현을 촉진·억제하는 단백질)가 상호 관계에 있어 서로 반응하며 정상 세포와 암세포 상태 사이의
액상 전자담배 원료 등으로 쓰이는 합성 니코틴의 수입량 가운데 98%가 중국산으로 파악됐다. 국회 박수영 의원실이 최근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합성 니코틴 국내 총수입량은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1천458t, 수입액은 약 1천137억원이다. 2021년도에 98t이었던 연간 수입량은 지난해 532t으로 급증했고, 올해 들어 8월까지 수입량은 이미 작년 연간치에 육박하는 491t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국산 수입 급증세가 눈에 띈다. 2022년까지는 연간 수입량이 61t(58억원)으로 총수입량의 60% 수준이었으나, 2023년을 기점으로 2.5배 급증해 지난해 515t(419억원), 올해 들어 지난 8월까지 481t(348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개월간 수입량이 2021년 한 해 수입량(58t)의 8배가 넘을 정도로 중국산 합성 니코틴의 수입은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중국이 2022년 말부터 자국 내 합성 니코틴 규제에 나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규제 회피 물량이 우리나라로 몰려 들어온 것이라는 분석이다. 합성 니코틴은 담배 연초 잎 대신 화학물질 합성을 통해 만들어진 니코틴으로 주로 액상 전자담배 등에 사용된다. 보건복지부가 합성 니코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가 최근 5년 새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한지아 의원이 최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 6일까지 응급실에 방문한 온열질환 환자는 4천370명이다. 이는 2020년 1천78명과 비교했을 때 약 4.05배 늘어난 수치다. 연도별 온열질환자는 2021년에는 1천376명, 2022년 1천564명, 2023년 2천818명, 2024년 3천704명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2020·2021년 각 9명에서 2023년 32명, 지난해 34명, 올 9월 6일 현재 29명을 각각 기록했다.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이 오는 30일까지인 만큼 사망자가 올해도 30명대를 넘길 가능성이 크다. 한 의원은 재난안전법과 기후변화 적응계획, 보건·복지 부처 지침 등에 폭염 대응 법적 근거가 흩어져 있고, 지자체별 시행 수준도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한 뒤 "기후 위기가 새로운 보건 안보 위협이라는 인식 아래 관계부처가 보다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근거 법률 개정을 통해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뇌졸중, 심근경색, 협심증처럼 심장이나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질환을 통칭해 심뇌혈관질환이라고 한다. 통계청 사망원인통계(2023년)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심장질환으로 6만5천여명, 뇌혈관질환으로 4만여명이 각각 목숨을 잃었다. 전체 사망자의 약 4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로, 사망 원인으로는 암에 이어 2위다. 심뇌혈관질환이 특히 치명적인 이유는 예고 없이 갑자기 발생할 수 있고,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병이 진행돼 치료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같은 위험 요인의 관리와 함께 생활 속 신체활동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가운데 예방의학,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 등의 의료진과 식품영양·운동치료 전문가 등이 주축으로 2010년 출범한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가 신체활동 중심의 예방 합의문을 내놨다. 합의문은 학회 소속 전문가들이 국내외 근거자료를 모아 1년간 논의 끝에 마련한 것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9가지 생활 수칙을 담고 있다. 관련 논문은 대한내과학회지(The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
유한양행은 여성리더 네트워크 사단법인 '위민인이노베이션'(WIN)이 9일 '제8회 WIN 포럼'에서 발표한 다양성 우수기업 10개 사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WIN 포럼은 매해 9월 리더스 인덱스와 함께 다양성지수를 반영해 'WIN 어워드' 수상 기업 10개 사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유한양행과 매일유업·영원무역·현대자동차·삼성물산·애경케미칼·크래프톤·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NH투자증권·SK이노베이션이 선정됐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중장기 의사인력 수급 정책을 연구하고 제시할 '보건의료인력 양성지원연구센터'를 10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센터의 설립 목적은 미래의 적정 의사 인력 규모를 분석하고, 지역·과목별 원활한 배치와 조정을 위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자료를 생성해 올바른 중장기 수급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료인력 수급 문제는 더 이상 정치적이 아닌 과학적 분석과 합리적 예측의 영역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를 위해 센터는 향후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의 수급 추계 연구 결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나아가 독자적인 추계 모델도 개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으로는 2027년 의대 정원 등의 논의를 시작한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운영 중인 상황에 대해서 의협은 "여전히 공정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의대 증원과 이에 따른 의대생·전공의의 집단행동, 정부의 의료개혁 추진 등의 과정 끝에 개정된 보건의료기본법은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학계가 각각 추천한 위원들이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구성해 전문적이고 독립적으로 의사인력 수급 정책을 세우도록 했다. 이 추계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