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5만 6,327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 오늘 0시 기준으로는 6만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17일 만에 300명대로 올라선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번 주부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앞서 맞았던 백신 효과가 떨어진 고위험군이 그 대상인데, 고령층을 포함해 일반 국민으로 확대하는 건 아직 검토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 4차 접종 대상자가 적은 만큼 방역패스와 연계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대선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도 대선 당일 오후 6시부터 1시간 반 동안 투표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시작해 서울로 올라오는 유세 일정에 나섭니다. 정치교체와 통합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과 '국민 내각 통합정부'를 구성하는 한편,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를 도입하고 총리의 각료 추천권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선 출정식을 연 뒤 대전, 대구를 거쳐 부산에서 유
■ 오늘 4차접종 계획 발표…이번주 거리두기 완화 여부 주목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5만명 이상 나오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유행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방역당국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고 감염시 위중증률을 낮추기 위해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기로 하고, 14일 오후 접종 계획을 발표한다. 4차 접종 대상에는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가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더라도 위중증 환자관리 등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문보기: http://yna.kr/3QR6sKjDA_Z ■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은메달…한국 메달 순위 15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이 이번 대회 5번째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13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3,000m 계주 결승에서 4분 03초 63의 기록으로 준우승했다. 1위 네덜란드(4분 03초 41)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한국은 2014년 소치, 2018
■ [올림픽] 쇼트트랙, 다시 한번 '금빛 질주'…최민정·이유빈 출격 11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두 번째 금빛 질주가 기대된다.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이 출전한다. 한국 쇼트트랙은 9일 열린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첫 금메달을 따내 어두웠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전문보기: http://yna.kr/NnRHsK6DAXc ■ 대선후보 4인, 2차 TV 토론…尹 '적폐수사' 발언 난타전 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1일 2차 TV 토론에 나선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연합뉴스TV 등 방송 6개 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후보 4인은 이번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30 세대를 위한 저마다의 정책·공약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지도자로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윤 후보의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 청산 수사' 인터
■ [올림픽] 금메달 물꼬 튼 한국, 10일 피겨 차준환 메달권 진입 도전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9일 첫 금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단이 10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우리나라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9일까지 황대헌의 금메달,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김민석(성남시청)의 동메달 1개의 성적을 내고 있다. 10일에는 피겨 스케이팅 차준환(고려대)이 메달 획득에 도전장을 던졌다. 전문보기: http://yna.kr/OwRxsKoDAWq ■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2호 금메달'도 책임진다 9일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긴 우리나라 쇼트트랙 대표팀이 11일 두 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11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는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이 출전한다. 한국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 초반인 5일 혼성 계주, 7일 여자 500m와 남자 1,000m에서 '노메달'에 그쳤으나 9일 열린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첫 금맥을 캤다. 전문보기: http://yna.kr/_wRisKODAW4 ■ '손흥
●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역대 최다인 5만 명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부터 재택치료 관리체계가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바뀌면서 일반관리군은 증상이 있으면 스스로 전화를 걸어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국내에서 5번째로 허가를 받은 노바백스사 백신이 안동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서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돼 코로나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높였고, 백신 유통과 접종이 간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부인 김혜경 씨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했지만,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는 않았습니다. 두 양강 후보의 배우자가 모두 사과하는 초유의 상황이 불거지면서 앞으로 대선 국면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지 관심입니다.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검찰을 이용해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며 집권하면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매우 부적절하고 불쾌하다며 즉각 비판 입장을 내놨고, 민주당도 정치보복 선언이라고 주장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 MBN이 최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31.6%,
● 어제 오후 9시까지 3만 1,77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동시간대 처음으로 3만 명대를 기록하면서 오늘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4만 명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은 이달 말 하루 최대 17만 명까지 확진자가 폭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 급격한 오미크론 확산으로 정부가 재택치료를 60살 이상 등 고위험군에 집중하는 체계로 전환합니다. 신규 확진된 학생이 전교생의 3%를 넘지 않으면 정상등교를 원칙으로 하는 신학기 학교 방역지침도 내놨습니다. ● 국내 기관에 앞서 우리나라 오미크론 확진자 규모를 예측해 내놨던 미국 워싱턴대학의 코로나19 연구기관이 올 4월에는 한국에서도 코로나19가 풍토병으로 전환될 수 있을 거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물론 힘든 오미크론 폭증기를 지나야 하는데, 확진자 숫자에 지나치게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사회 기능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까지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 MBC가 대선 후보 4명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35.3, 국민의힘 윤석열 37.1 정의당 심상정 3.5, 국민의당 안철수 11.9%로 나타났습니다. ● 지난 3일 열렸던 TV 토론을 누가 잘했다고 생각하는지도 물었는데, 이재명
■ [올림픽] 한국 선수단, 쇼트트랙 판정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제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단은 7일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 판정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8일 오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메인미디어 센터에서 윤홍근 선수단장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CAS에 관련 사항을 제소하기로 했다"며 "이번 판정의 부당함을 공식화해 다시는 국제 빙상계와 스포츠계에서 우리 선수들에게 억울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결승에서는 한국의 황대헌(강원도청)과 이준서(한국체대)가 조 1위와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실격당했다. 전문보기: http://yna.kr/8vRdsKhDAVw ■ [올림픽] '믿는다, 이상호' 한국 첫 메달 기대주 스노보드 출격 '배추 보이' 이상호(하이원)가 한국 선수단 첫 메달의 특명을 받고 금빛 레이스에 도전한다. 이상호는 8일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의 겐팅 스노우파크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만7천여 명이 새로 코로나19에 감염돼 같은 시간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통상 주말과 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가 줄어드는 휴일 효과가 사라지면서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코로나19에 감염돼 재택치료를 받은 광주의 17살 고등학생이 격리 해제 나흘 만에 숨지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기저질환도 없고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10대가 코로나19로 숨진 첫 사례입니다. ● 대선이 꼭 3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후보는 부동층 표심을 잡기 위해 행보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두 양강 후보의 대혼전 양상 속에 야권 단일화 여부와 남은 TV 토론 등이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 20대 대통령 선거가 이제 꼭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역대 대선에선 이맘때쯤이면 누가 당선될지 윤곽이 잡혔지만, 이번엔 예측이 어렵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대세론 없는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어젯밤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과 비공개로 만났습니다. 경제 성장 방안과 코로나19 위기
■ 확진자 3만명대…오늘부터 백화점 판촉 금지·학원 띄어앉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연일 신규확진자 최다 기록이 작성되면서 새로운 방역·의료체계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7일부터는 백화점, 학원 등 방역패스 제외 시설에 강화된 방역 수칙이 적용된다.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6인으로,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이날부터 20일까지 2주간 연장 시행된다. 전문보기: http://yna.kr/iQRAsKMDAUq ■ 문 대통령, 오늘 중대본 주재…오미크론 총력 대응 당부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 문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7월 25일 이후 6개월여 만이다. 문 대통령은 직접 주재하는 중대본 회의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총력 대응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yna.kr/IQRBsKqDAU4 ■ [올림픽] 오늘은 골든데이!…쇼트트랙 개인전 '금메달 2개 도전' 한국 선수단은 7일 쇼트트랙 개인전에서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7일 밤 8시 30분(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