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미래 변이에 폭넓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설계 기술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은 바이러스와 동일한 스파이크(돌기) 단백질이 체내 세포 표면에 돋아나도록 하는 mRNA를 주입해 면역을 형성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백신에 사용되고 있는 항원(스파이크 단백질)은 구조 안정화를 위해 세포막과 결합하는 부분에 변이가 형성돼 있다. 이러한 변이는 안정화에 따라 면역원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문제는 새로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계속 등장한다는 것이다. 기존 mRNA 백신은 유행 중인 변이의 스파이크 단백질 서열을 반영해 수정됐고 변이가 유행할 때마다 이에 맞춰 백신 항원을 재설계해야 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진은 보다 폭넓은 변이에 대해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mRNA 백신을 만들기 위해 여러 변이에서 공통된 서열적 특징을 분석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항원 구조를 예측하고 에너지를 계산, 스파이크 단백질에 붙는 변이의 안정성을 강화했다. 연구진이 이렇게 개발한 2가 mRNA 백신을 동물 모델에 적용한 결과,
건강기능식품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및 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전문기업 유유헬스케어는 최근 필리핀 건강기능식품 유통사와 어린이 유산균 등 제품 3종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제품 등록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필리핀 현지 출시 예정이다. 또한, 몽골 건기식 업체와 체지방감소 제품 2종에 대한 공급계약 체결을 완료해 현지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유유헬스케어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돼 해외 마케팅, 바이어 발굴, 전시회 참가, 해외 인증 취득, 콘텐츠 제작 등 수출 전 과정을 포괄하는 실질적 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토탈마케팅 지원사업'과 '수출경쟁력 강화사업'에도 선정돼 수출 역량을 강화했다. 토탈마케팅 지원사업은 기업 맞춤형 수출 진단과 브랜드 개발, 카탈로그·홈페이지 제작, 해외 온라인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수출경쟁력 강화사업은 제품의 해외 인증 취득과 포장 디자인 개선, 수출입 물류비 및 해외 특허 출원 등을 지원한다. 유유헬스케어 유경수 대표이사는 "정부와 지자체의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마케팅, 인증, 바이어 매칭부터 실제 수출까지 전 과정
질병관리청은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6대 당뇨병 예방관리수칙을 발표하고 생활 속 실천을 통한 건강생활 습관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2024년 사망원인통계 기준 우리나라 사망원인 7위의 만성질환이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당뇨병 유병률은 남자 13.3%, 여자 7.8%였다.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인데 심근경색증, 만성콩팥병,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해 환자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예방·관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질병청이 마련한 6대 예방수칙에 따르면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 등 적절한 체중을 유지·관리하고,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식사 관리를 함께해야 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경우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에너지)을 줄이고, 통곡류·콩류·채소·생과일 같은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소금 섭취는 하루 5그램(g) 이내로 줄이는 등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금연·금주 등으로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질병청은 이러한
명문제약은 6일 국내 최초로 칸데사르탄실렉세틸과 에스암로디핀을 결합한 고혈압 치료제 '칸데산에스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칸데산에스정은 지난 7월 총 3개 함량(8/2.5㎎, 8/5㎎, 16/5㎎)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칸데산에스정은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인 칸데사르탄실렉세틸과 칼슘채널차단제(CCB)인 에스암로디핀을 결합한 복합제다. 에스암로디핀은 기존 암로디핀 대비 말초부종 등 부작용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회사가 전했다. 명문제약은 '칸데산에스정'이 두 알을 한 알로 먹게끔 복합제를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높은 치료 효과와 낮은 부작용을 동시에 갖췄다고 강조했다.
[오늘의 증시일정](21일) ◇ 신규상장 ▲ 제이피아이헬스케어[0010V0] ▲ 삼성스팩10호[0044K0] ◇ 추가 및 변경상장 ▲ 동일스틸럭스 [023790](유상증자 500만주 552원)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286750](유상증자 574만7천125주 1천479원) ▲ 넥스트칩 [396270](유상증자 180만9천320주 4천205원) ▲ 바이오플러스 [099430](CB전환 4만151주 6천550원) ▲ 유티아이 [179900](CB전환 4천5주 2만6천213원) ▲ 코퍼스코리아 [322780](CB전환 45만9천952주 1천261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20일) 주요공시] ▲ HD한국조선해양, 두산에너빌 베트남 자회사 두산비나 인수 ▲ 팜스토리[027710] "농업회사법인 팜스월드 주식 450억원에 추가취득" ▲ 율호[072770], 10억원 유상증자…정남이앤씨에 제3자배정 ▲ 유한양행[000100], 843억원 규모 에이즈 치료제 원료 추가 수출 ▲ 한투증권 "풍산[103140], 유럽·중동 시장 가능성 재평가 받을 것"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중국 리브존제약이 자사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정) 중국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 2023년 4월 중국 내 소화기계 치료제 1위 기업인 리브존과 중화권 독점 권리 부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리브존은 2023년 11월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고 7개월 만에 임상을 완료했으며, 이번 허가신청을 통해 중국 내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자큐보는 P-CAB 계열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으로 제일약품[271980]이 초기 후보물질을 연구하고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후속 개발을 진행했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올해 4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시장은 4~6조원에 이르는 시장으로 평가된다. 중국 내 P-CAB 시장은 현재 2천414억원 규모로 지난해 연성장률 81.22%로 급성장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중국 소화기 치료제 분야에서 강력한 영업력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리브존은 기존 PPI시장을 P-CAB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할
정부가 역량 있는 지역 2차 종합병원을 육성키위해 연간 7천억원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2025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정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에 따라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필수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종합병원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적정 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제 해결, 진료 협력 강화 등 4대 기능을 혁신해야 한다. 복지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중등도 환자 진료 및 24시간 진료 등 필수 기능을 강화하고, 4대 기능 혁신 성과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연간 7천억원 내외를 투자하는 것이며, 지원사업은 올해 상반기 참여기관을 선정한 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이 중증 환자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2차 병원의 진료가 활성화된 지금이야말로 2차 병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적기로 판단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종합병원을 지역 주민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게
(좌측부터) 고려대 의대 이주성, 유영, 윤원석 교수 [고려대의료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아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발생에 관계하는 유전자 조절 물질이 발견됐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고려대 의대 소아청소년과 이주성·유영 교수, 알레르기면역연구소 윤원석 교수팀이 소아 알레르기 질환자의 혈청 샘플을 분석한 결과 질환에 관여하는 'miR-4497'이라는 마이크로RNA(리보핵산)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이크로RNA는 생물의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분자다. 연구팀은 고대안암병원의 소아 알레르기 환자 68명(아토피 피부염 42명, 알레르기 비염 13명, 천식 13명)과 해당 질환이 없는 건강한 대조군 10명의 혈청 샘플을 수집해 여기에서 마이크로RNA 발현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 샘플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공통적으로 miR-4497이 현저히 감소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알레르기 질환에 걸린 쥐에게 miR-4497을 주입하자 체내에서 생성돼 알레르기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인 IL-4, 마크로파지 유래 케모카인(MDC)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miR-4497은 Th2 면역반응을 억제해 알레르기 염증을 조절하는 기능
■ 美, 상호관세 앞두고 韓 무역장벽으로 '국방 절충교역' 첫 명시 미국 정부가 한국의 무역장벽으로 국방 분야의 '절충교역'을 처음 지적하고 나섰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31일(현지시간) 발표한 2025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NTE)에서 "한국 정부는 국방 절충교역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 방위 기술보다 국내 기술 및 제품을 우선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짚었다. 이어 "계약 가치가 1천만 달러(약 147억원)를 초과할 경우 외국 계약자에게 절충교역 의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401010551071 ■ 4월 넘어온 尹대통령 탄핵심판…헌재 오늘 선고일 발표할까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가 결국 4월로 넘어왔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전날까지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에 선고기일을 통지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헌재가 이날중 바로 선고일을 당사자에게 통지하더라도 선고는 3∼4일께 이뤄질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0331155500004 ■ 장제원 전 의원, 어젯밤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장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