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진우, 기억 찾기 본격 가속화!

기억 상실 김진우, 본인 정체 알아낼까?! '흥미진진'

(미디어온) 얼굴 바뀐 김진우, 본인 정체에 한발 다가섰다.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충격적인 사고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남자와 신혼여행지에서 사라진 남편을 찾아 헤매는 여자, 뒤엉킨 욕망 속에서 두 남녀가 자신들의 진짜 사랑과 가족을 찾아가는 반전멜로 드라마다.

‘왼손잡이 아내’는 역동적인 스토리를 속도감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있다. 그중 이수호는 오산하의 남편이자 장에스더에 의해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비운의 인물이다. 장에스더가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이수호를 재벌 3세 박도경의 얼굴로 바꿨기 때문. 교통사고로 얼굴과 기억을 잃은 이수호의 충격적인 이야기는 단 9회 만에 모두 전개됐다.

이렇게 박도경의 인생을 살게 된 이수호가 지난 1월 29일 방송된 ‘왼손잡이 아내’ 20회에서 자신의 정체에 한발 다가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호는 쓰러지는 조명기기에서 장에스더의 아들을 구하던 중 교통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고 당시 동승한 에스더가 부르짖던 ‘이수호’라는 이름을 떠올린 것.

앞서 이수호는 자신의 이름을 떠올렸던 적이 있다. 확실하지 않은 기억과 착각이라고 말하는 장에스더로 인해 이수호는 그 이름에 대해 알아보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사고 당시의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 이수호. 그는 본격적으로 ‘이수호’라는 이름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이수호는 오산하의 실종된 남편 이름이 ‘이수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기억을 잃었지만 평소 오산하에게 심상치 않은 두근거림을 느끼던 이수호. 그는 이 사실을 알아내자마자 오산하에게 달려갔다.

이처럼 눈 뗄 수 없게 휘몰아치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왼손잡이 아내’. ‘왼손잡이 아내’는 또 어떤 폭풍전개로 충격을 선사할까. 회차가 거듭될수록 다음이 궁금해지는 ‘왼손잡이 아내’가 들려줄 이야기가 미치도록 기대된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이수호는 김남진과 오산하가 포옹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장면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과연 이수호는 모든 진실을 알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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