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마당도서관, 2주년 기념 ‘열린 아트 공모전’ 개최

별마당도서관을 빛내 줄 아티스트는 누구

(미디어온)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별마당도서관’이 개관 2주년을 맞아 일상 속 열린 문화 공간이라는 개관 취지를 담은 ‘별마당도서관 열린 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별마당도서관은 13m 높이의 초대형 서가와 7만여 권의 책이 진열된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매주 2~3회에 걸쳐 명사 초청 강연과 수준 높은 공연을 열고 있는 수도권 대표 문화 관광 명소다.

2017년에 개관한 별마당도서관은 '도서관에 온 예술'이란 주제로 설치 미술 작가 최정화의 ‘꿈나무’와 미국의 설치예술가인 마이클 스틸키의 ‘별마당 북트리’를 선보이는 등 지속적으로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별마당도서관의 새로운 아트 프로젝트인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젊고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발굴 및 지원하고, 연간 2300만명 이상 찾는 랜드마크 쇼핑몰에 신진 아티스트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설치 및 조형예술로 접수 부분은 현재 북트리가 있는 중앙 공간에 설치할 작품이다. 그 외에 별마당도서관의 기타 공간을 활용한 창의적 작품도 추가 제안이 가능하다.

부문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복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3월 20일부터 4월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총 8명의 작품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 이내의 제작 지원금을 지급하고, 작품 전시의 기회도 제공한다. 우수상에게는 상금 300만원, 입선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이 주어진다.

자세한 공모요강 및 유의사항은 공모전 안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수상작은 4월 16일 발표되며, 대상작은 5월 31일부터 별마당 도서관에서 3개월간 특별 전시된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별마당도서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린 문화공간이라는 개관 취지를 담아 열린 아트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좋은 책 한 권이 삶에 신선한 영감과 행복을 주는 것처럼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참여해 우리 고객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응급실환자 44% 경증"…과부하 없도록 전문의 진찰료 100% 인상
의료공백 사태 이후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뺑뺑이' 현상이 늘었다는 비판에 정부가 전문의 진찰료 100% 인상 등 응급실 과부하 해소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응급실 뺑뺑이 등은 일부에서 벌어지는 일이고, 조만간 정상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20일 응급실 진료 관련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정 정책관은 "최근 의료계 집단행동의 영향으로 일부 응급의료기관에서 일시적으로 진료 제한이 발생했다"며 "다만 이는 전체 응급의료기관 408곳 중 5곳(1.2%)에 해당하는 것으로, 응급실이 완전히 마비된 게 아니라 일부 기능이 축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시적으로 운영이 제한된 응급실도 신속히 정상 진료를 개시했거나, 향후 정상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복지부에 따르면 충북대병원과 속초의료원 응급실은 현재 정상 운영 중이고, 순천향천안병원과 단국대병원도 9월에 정상화할 예정이다. 정 정책관은 "전국 29개 응급의료권역마다 최소 1곳 이상의 권역 또는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진료 제한 없이 운영되고 있어 권역 내에 일부 의료기관에 진료 차질이 있더라도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 갈등이 반년째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공기 중 수분 모아 먹는 물 생산…휴대용 물 수확 기술 개발"
공기 중 수분을 모아 먹는 물을 생산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 임현의 연구단장 연구팀은 '휴대용 수분 포집 시스템'을 이용해 3㎏의 가방형 물 수확기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수분 포집 시스템은 냉각식 제습기나 에어컨처럼 수분 과포화 상태를 조절하기 위한 응축기, 증발기, 압축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소음 발생과 냉매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열전소자(열을 전기로 바꾸는 장치)를 이용한 수분 포집 시스템이 연구되고 있지만,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열전소자의 발열면을 흡습판으로 활용, 포집 효율을 2배 이상 높였다. 흡습판의 흡습 모드를 통해 공기 중 수분을 모은 뒤 발열모드에서 수분을 응축판으로 전달하는데, 발열면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열에너지를 수분 탈착에 사용할 수 있다. 이어 응축판을 순간적으로 80도까지 가열, 표면의 박테리아를 1분 안에 살균할 수 있다. 전력 인가 없이도 하나의 열전 모듈로 수분 흡착, 응축, 살균 모드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 소비 전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규조토와 생분해 고분자를 이용해 자연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필터를 만들어 중금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