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문산자유시장, 먹거리 안전성 높인다

경기도 공모 2019년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 선정

(미디어온) 파주 문산자유시장은 지난 23일 경기도가 공모한 2019년도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에 선정, 이달부터 33개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깔끔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 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업체를 선정해 음식점별 맞춤형 컨설팅 시행 후 조리장(천장, 바닥, 출입문, 환기시설), 화장실 개보수, 장비(냉장고, 진열케이스) 등 시설을 개선해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업소당 최대 200만원씩 경기도에서 전액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영업자가 부담할 예정이다.

문산자유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영업자 및 종사자의 위생의식 제고와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문산자유시장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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