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6일)

 

◆6일(수)

△야구= 2019 WBSC 프리미어12 C조 예선 캐나다-쿠바(12시) 한국-호주(19시·이상 고척스카이돔)

△축구= FA컵 결승 1차전 대전코레일-수원(19시·한밭종합운동장)

△프로농구= kt-LG(19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 대한항공-우리카드(인천계양체육관) GS칼텍스-현대건설(서울장충체육관·이상 19시)

△테니스= ITF 서귀포 아시아 오세아니아 국제주니어대회(서귀포시립코트)

△유도= 2020 국가대표 1차 선발전(9시·충남 보령체육관)

△스피드스케이팅= 제50회 회장배 전국대회(16시20분·태릉빙상장)

△요트=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대회(9시·경남 통영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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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많으면 냉장고 사용↑"…사물인터넷으로 측정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연구팀이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정밀 추적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국내 1인 가구가 800만세대를 넘어서며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정신 건강 관리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 기반 정신건강 관리 방식은 사용자가 기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데이터가 누락되는 한계가 있다. 연구팀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일상 활동을 지속해 측정하는 가정 내 IoT 센서에 주목했다. IoT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가전제품 등 생활 속 사물 사이의 정보를 센서와 통신기기로 서로 연결해 제어·관리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청년층 1인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가전제품과 수면매트, 움직임 센서 등을 설치해 IoT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법으로 4주간 실증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스마트폰·웨어러블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IoT 데이터를 함께 활용할 때 정신건강의 변화를 더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관찰 결과 수면 시간 감소는 우울·불안·스트레스 수준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내 온도 상승도 불안·우울과 상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