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12일)

◆12일(화)

△프로농구= KCC-DB(19시·전주체육관)

△프로배구= 현대캐피탈-KB손해보험(천안유관순체육관) KGC인삼공사-한국도로공사(대전충무체육관·이상 19시)

△테니스= 제3차 한국실업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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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약 개발 지형도 변화…41호 주인공 나올까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신약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설립,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등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신약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법인 신설이 눈에 띈다.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번 주 신약 개발 전문회사 '아첼라'를 자회사로 설립했다. 개발에만 집중하는 회사로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 개발 업무를 추진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 투자 부문이 분할돼 설립되는 삼성에피스홀딩스도 내달 신설 자회사를 세운다. 이 자회사는 바이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연구개발(R&D)을 전담할 예정이다. 기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사업 이후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앞서 여러 제약사도 신약 개발에 특화된 자회사를 설립해 성과를 냈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제일약품의 신약 개발 부문 자회사다. 이 회사의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정'은 국내에서 개발한 37번째 신약으로 작년 허가됐다. 일동제약그룹은 항암 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를 뒀다. 아이디언스는 지난달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에 대해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제약사와 700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