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6일 조간)

 

▲ 경향신문 = 초·중·고 개학 재연기하고 수업·입시 보완대책 마련하라

코로나 속 총선 D-30, 정책과 인물 차분히 따져야

사법농단의 핵심 임종헌 보석, 이런 법원 누가 신뢰하겠나

▲ 국민일보 = 총선 한 달 앞인데 편법과 불복만 판치는 정치권

신규 확진 두 자릿수로 하락, 시민 자율통제는 계속해야

뼈아픈 글로벌 리더십 부재…코로나 후폭풍 더 커진다

▲ 서울신문 = 코로나19 진정 국면에도 긴장 늦추지 말아야

특별재난지역 선포, 빠르고 내실 있는 회복이 관건

코로나19·비례정당 심판할 4·15 총선

▲ 세계일보 = 확진자 증가세 꺾였지만 방역망 더 촘촘히 짜야

코로나발 산업위기 확산…경제단체 건의에 귀 기울이길

총선 30일 앞, 정치혐오증 우려 낳는 여야의 구태

▲ 아시아투데이 = 여당, 경제 관료의 전문성 발휘케 보장해줘야

공천파동에 해명없는 통합당 공관위의 오만

▲ 일간투데이 = 한 달 앞 '21대 총선' 남의 일 아니다

▲ 조선일보 = 코로나를 이기는 한국의 혁신 기업들과 우수한 의료진의 힘

제주 기지 사건이 軍이라고 할 수 없는 지금 한국군의 실상이다

최악의 억지 선거법, 총선 후 가장 먼저 폐기해야

▲ 중앙일보 = 잡음만 난무하고 실망스러운 여야의 총선 공천

반복되는 망언과 무능, 박능후 복지부 장관 경질해야

▲ 한겨레 =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전폭 지원을

초중고 개학, 추가 연기 불가피하다

미국·유럽 '코로나' 확산세, 국외 역유입 대책 필요

▲ 한국일보 = 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선포, 신속 지원이 중요하다

코로나 증가세 꺾였지만 중환자 줄이기에 집중해야

23일 전국 초·중·고 개학은 시기상조다

▲ 디지털타임스 = 與, 비례정당 강행…선거법 무효화·국민우롱이다

코로나에 갇힌 수출, 美中日 편중 탈피 계기 삼아야

▲ 매일경제 = 최악의 일자리 대란, 이런 때일수록 노사협력이 절실하다

재정자립도 30% 전주시의 재난기본소득 강행이 우려되는 까닭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위기 극복 믿고 맡길 수 있는 후보를 뽑자

▲ 서울경제 = 국가채무 마지노선 넘지않도록 나라곳간 관리해야

미증유 위기에 경제 컨트롤타워 재정비하라

총선 D-30, 경제 살리기 논쟁이 실종됐다

▲ 이데일리 = 코로나19 대응, 총괄 사령탑이 보이지 않는다

대구·경북만의 문제가 아닌 특별재난지역 선포

▲ 전자신문 = 경제보좌관, 혁신성장에 올인해야

우리 기업 위기극복 DNA를 믿는다

▲ 한국경제 = '코로나' 주춤해졌지만…경제·방역 장기전 대비해야

총선 D-30 '벼랑 끝 경제' 살리기, 유권자 손에 달렸다

미국은 온라인 주총까지…우린 언제 '정족수 족쇄'서 벗어나나

▲ 건설경제 =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팬데믹 쇼크' 줄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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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잦은 사용보단 치실·치간칫솔 쓰세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식당 계산대에는 이쑤시개가 놓여 있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잇새에 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라는 취지다. 사실 이쑤시개의 역사는 깊다. 학계에서는 그동안 발굴된 화석으로 볼 때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하기 이전의 조상 인류인 사람족(호미닌)이 이미 동물의 뼈를 작고 가늘게 갈아 이쑤시개로 썼다는 학설부터 기원전 1천600년께 중국에서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형태의 이쑤시개가 처음 사용돼 동아시아로 확산했다는 분석이 공존한다.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에서 이쑤시개를 만들어 썼고, 19세기 미국에서 대량생산품이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고증 여부를 떠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랜 기간 이쑤시개가 치아 관리에 필수 요소였던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치실과 치간칫솔 등으로 더 꼼꼼한 치아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이쑤시개를 더는 쓰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더욱이 이쑤시개를 치아 사이에 깊숙이 넣는 방식으로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는 "이쑤시개처럼 단단한 도구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처럼 유연성이 없다"면서 "이 때문에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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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신풍제약 공동 개발 골관절염 치료제 내년 출시
포항공대(포스텍) 연구팀이 제약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가 출시된다. 포항공대는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연구팀이 신풍제약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기반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무릎골관절염은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무릎 관절에 통증과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히알루론산은 관절 내 활액 성분으로 무릎 관절에 주사하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초기요법제다. 활액은 관절 사이에 있는 점성 유체로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기존 히알루론산 관절강 주사제는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자주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해 체내 지속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효능과 안전성은 미국 화학회지인 '바이오컨주게이트 케미스트리', '바이오머티리얼스' 등에 실렸다. 신풍제약은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를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무릎골관절염 1회 요법 제 신약 '하이알플렉스주'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한세광 교수는 "이번에 제품화에 성공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