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9일 조간)

 

▲ 경향신문 = 통합당의 잇단 막말, 이런 사람이 총선 후보라니

ILO가 예고한 실업 대란, 노사정 협력으로 헤쳐나가야

젊은층의 유흥업소·클럽, 코로나 2차 확산 불씨 안돼야

▲ 국민일보 = 막말 판치는 선거, 저질 정치인 떨어뜨리자

긴급재정명령 요구, 국회 역할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다

유흥주점·학원발 확산 우려…방역 고삐 다시 조여야

▲ 서울신문 = 막말·흑색선전 일삼는 후보, 유권자가 심판해야

재난지원금, 4월 신속 보편지급 후 선별환수하자

사상 초유 온라인 개학, 민관 협력으로 문제 보완을

▲ 세계일보 = 복합불황 위기 징후 확산…혁신·규제완화로 타개해야

코로나 불길 잡으려면 '뒷북'아닌 과감한 선제대응 절실

오늘부터 '온라인 개학', 철저한 관리로 혼선 최소화하길

▲ 아시아투데이 =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4·15총선 의미 살려야

총선 여론조사, 업체 따라 지지율 춤춰서야

▲ 일간투데이 = 자가격리…답답하지만 지켜야

▲ 조선일보 = 마지막 한 곳 남양주도 결국 포퓰리즘에 항복

나랏빚 눈사태에 깔릴 2030세대가 포퓰리즘에 "NO" 해야 한다

8일간 5회 지역 간 文, 선거 아니면 이렇게 했겠나

▲ 중앙일보 = 저질 막말·비방만 남은 막장 총선, 유권자는 안중에도 없나

두더지 잡기식 뒷북 방역 이대론 안 된다

▲ 한겨레 = 국회로 넘어간 '재난지원금 확대', 조속한 합의를

'채널A-검찰 유착' 의혹, 신속·엄정하게 감찰해야

유흥업소 '코로나19' 확산 없도록 엄격 관리해야

▲ 한국일보 = 국민 희생과 방역 노력에 찬물 끼얹은 일탈적 향락 행태

자가격리자 투표 보장하되 감염 확산 없도록 만전 기해야

'검·언 유착' 의혹, 감찰보단 정식 수사로 진상 규명하라

▲ 디지털타임스 = 중국發 입국금지 않더니 이제야 뒷북치는 정부

대한항공 창사 이래 첫 휴업, 기간산업 붕괴만은 막아야

▲ 매일경제 = 2분기에 생사 고비 맞을 기업들, 더 치밀한 지원책 세워라

막말 난무하는 3류 총선이 정치 불신 부추긴다

가능성 보여준 코로나 혈장치료, 완치자 혈장부터 확보를

▲ 서울경제 = 포스트 코로나19…'2차 경제쇼크' 대비하라

총선은 현정권 경제·안보정책에 대한 평가다

"우리가 北보다 미사일 더 쏜다" 망언 왜 나오나

▲ 이데일리 = 진보적 지식인들이 집권층 비판에 나선 이유

자식들 세대는 손가락만 빨면서 지내라는 건가

▲ 전자신문 = 기업지원, 빨라야 한다

'줌' 안전한가

▲ 한국경제 = 코로나로 재확인한 수출의 중요성…족쇄 풀어 뒷받침해야

헌법의 '긴급재정명령권'이 현금 살포하라고 있는 건가

온라인교육 특수, 외국기업들 잔치판 돼선 안 된다

▲ 건설경제 = 이행 못할 SOC 공약 남발 심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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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잦은 사용보단 치실·치간칫솔 쓰세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식당 계산대에는 이쑤시개가 놓여 있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잇새에 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라는 취지다. 사실 이쑤시개의 역사는 깊다. 학계에서는 그동안 발굴된 화석으로 볼 때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하기 이전의 조상 인류인 사람족(호미닌)이 이미 동물의 뼈를 작고 가늘게 갈아 이쑤시개로 썼다는 학설부터 기원전 1천600년께 중국에서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형태의 이쑤시개가 처음 사용돼 동아시아로 확산했다는 분석이 공존한다.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에서 이쑤시개를 만들어 썼고, 19세기 미국에서 대량생산품이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고증 여부를 떠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랜 기간 이쑤시개가 치아 관리에 필수 요소였던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치실과 치간칫솔 등으로 더 꼼꼼한 치아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이쑤시개를 더는 쓰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더욱이 이쑤시개를 치아 사이에 깊숙이 넣는 방식으로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는 "이쑤시개처럼 단단한 도구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처럼 유연성이 없다"면서 "이 때문에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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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신풍제약 공동 개발 골관절염 치료제 내년 출시
포항공대(포스텍) 연구팀이 제약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가 출시된다. 포항공대는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연구팀이 신풍제약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기반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무릎골관절염은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무릎 관절에 통증과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히알루론산은 관절 내 활액 성분으로 무릎 관절에 주사하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초기요법제다. 활액은 관절 사이에 있는 점성 유체로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기존 히알루론산 관절강 주사제는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자주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해 체내 지속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효능과 안전성은 미국 화학회지인 '바이오컨주게이트 케미스트리', '바이오머티리얼스' 등에 실렸다. 신풍제약은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를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무릎골관절염 1회 요법 제 신약 '하이알플렉스주'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한세광 교수는 "이번에 제품화에 성공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