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2일 조간)

 

▲ 경향신문 = 서로 발목 잡고 추락하는 통합당의 현실

전주시의 '해고 없는 도시' 상생선언 주목한다

여ㆍ야ㆍ정, 재난지원금이 '사후약방문' 되지 않게 해야

▲ 국민일보 = 코로나 유가폭락 후폭풍 심상치 않다

김정은 위중설…北 급변 가능성 항상 대비해야

일하는, 개혁하는 21대 국회가 돼라

▲ 서울신문 = 다시 원점인 한미 방위비 협상, 원칙대로 대응하라

중대장 폭행한 상병의 하극상, 군 기강해이 심각하다

민주당, 시민당과 합당하고 정도 걸어야 지지받는다

▲ 세계일보 = 유가폭락ㆍ수출급감, 경제 살릴 실질적 대책 내놔야

디지털 성범죄엔 반드시 '무관용' 원칙 적용하길

김정은 건강이상설…동맹ㆍ안보태세 공고히 할 때다

▲ 아시아투데이 = 하극상에 성희롱까지…끝없는 軍기강 해이

대기업 지원방안, 국민 세금 회수에 집중해야

▲ 일간투데이 =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과한 요구 옳지 않다

▲ 조선일보 = 코로나 지원금, 피해 저소득층에게 신속ㆍ집중 지급해야

검찰총장 협박한 최강욱, 경찰엔 '백지 조서'까지 보냈다니

'젊은 보수'가 비전과 패기로 당의 활로를 열어야 한다

▲ 중앙일보 = 재난지원금 문제만으로 언제까지 아웅다웅할 건가

글로벌호크 도착 비공개…군의 북한 눈치 보기 그만해야

▲ 한겨레 = 미국으로 넘어가는 '성착취 범죄' 솜방망이 처벌

트럼프의 '대선용' 방위비 압박에 당당히 맞서야

긴급재난지원금 혼선, 대통령이 정리할 때다

▲ 한국일보 = '김정은 건강 이상설' 언론 보도, 의아하나 예의주시해야

정부ㆍ여당은 재난지원금 대상ㆍ금액 한발씩 양보하라

한미 장관 합의 거부하고 방위비 더 내라는 트럼프의 몽니

▲ 디지털타임스 = '김정은 중태설'…차단에 급급 말고 최악 대비해야

심상찮은 中 반도체굴기, 민관 혼연일체로 우위 지켜야

▲ 매일경제 = 경제위기 효과적 대응 위한 한은법 개정 필요하다

외신이 전한 김정은 신변이상설, 북한 급변사태에도 대비를

코로나 극복 노사정 대화, 민노총에 끌려다녀선 안 된다

▲ 서울경제 = 김정은정권 급변 시나리오에도 철통 대비해야

퍼펙트스톰 벗어나려면 경제사령탑에 힘 실어야

계파 싸움ㆍ낡은 이념에 머물면 '만년 야당'이다

▲ 이데일리 = 갑자기 불거진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위급설'

자진반납 발상까지 등장한 재난지원금 방안

▲ 전자신문 = 기업 위기, 규제 개선부터

스타필드 보고서, 과잉 해석은 금물

▲ 한국경제 = 김정은 건강이상설…北 급변사태 얼마나 대비하고 있나

현금 말라가는 기간산업, 긴급지원 더 머뭇거릴 시간 없다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반대하는 기재부 일리 있다

▲ 건설경제 = 1가구 1주택자는 종부세 완화로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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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쑤시개 잦은 사용보단 치실·치간칫솔 쓰세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식당 계산대에는 이쑤시개가 놓여 있다. 식사를 마친 사람들이 잇새에 낀 음식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사용하라는 취지다. 사실 이쑤시개의 역사는 깊다. 학계에서는 그동안 발굴된 화석으로 볼 때 현생 인류인 호모사피엔스가 등장하기 이전의 조상 인류인 사람족(호미닌)이 이미 동물의 뼈를 작고 가늘게 갈아 이쑤시개로 썼다는 학설부터 기원전 1천600년께 중국에서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형태의 이쑤시개가 처음 사용돼 동아시아로 확산했다는 분석이 공존한다. 서양에서는 고대 로마에서 이쑤시개를 만들어 썼고, 19세기 미국에서 대량생산품이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진다. 고증 여부를 떠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랜 기간 이쑤시개가 치아 관리에 필수 요소였던 셈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치실과 치간칫솔 등으로 더 꼼꼼한 치아 관리가 가능해진 만큼 이쑤시개를 더는 쓰지 않는 게 좋다고 권고한다. 더욱이 이쑤시개를 치아 사이에 깊숙이 넣는 방식으로 계속 사용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교수는 "이쑤시개처럼 단단한 도구는 치실이나 치간칫솔처럼 유연성이 없다"면서 "이 때문에 치아 사이에 끼인 음식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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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신풍제약 공동 개발 골관절염 치료제 내년 출시
포항공대(포스텍) 연구팀이 제약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가 출시된다. 포항공대는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연구팀이 신풍제약과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기반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주'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무릎골관절염은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무릎 관절에 통증과 기능 이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히알루론산은 관절 내 활액 성분으로 무릎 관절에 주사하면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개선하는 초기요법제다. 활액은 관절 사이에 있는 점성 유체로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기존 히알루론산 관절강 주사제는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자주 투여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에 한세광 교수 연구팀은 분해 효소 작용을 억제해 체내 지속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히알루론산 하이드로젤 효능과 안전성은 미국 화학회지인 '바이오컨주게이트 케미스트리', '바이오머티리얼스' 등에 실렸다. 신풍제약은 포항공대와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를 바탕으로 히알루론산 무릎골관절염 1회 요법 제 신약 '하이알플렉스주'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연구를 주도한 한세광 교수는 "이번에 제품화에 성공한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