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6일 조간)

▲ 경향신문 = 정인이 죽음 못 막은 시스템 허점 규명하고 근절책 마련해야

노동자 죽음에 회사 책임 869만원, 중대재해법 필요한 이유

"사회 갈등ㆍ대립이 법원으로 밀려든다"는 대법원장의 우려

▲ 국민일보 = 신규 확진 다시 1000명대…백신 접종 차질 없게 준비해야

새해 다시 뛰는 기업들, 정부도 적극 뒷받침하길

두 전직 대통령 측, 사면 관련 반응 후안무치하다

▲ 서울신문 = "촛불정신 계승 못 하고 있다"는 국민 비판 새겨들어야

확진자 1000명 넘어선 동부구치소, 책임자 처벌해야

백신 확보는 늦었지만 접종 준비는 완벽 기하라

▲ 세계일보 = 與, 새해 첫 법안부터 또 밀어붙이기 강행할 건가

방역도 경제도 낙관은 금물…백신접종 최대한 앞당겨야

16개월 입양아 학대 사망은 '사회적 타살'이다

▲ 아시아투데이 = 인구감소 시작, 美ㆍ獨 열린 이민정책 참고해야

백신 접종 사전 준비 빈틈없어야

▲ 일간투데이 = 사과도 싫고 사면도 싫다는 대한민국 바라는가

▲ 조선일보 = "구치소 코로나 방치, 세월호 선장과 뭐 다르냐"는 물음

조국ㆍ추미애 이어 박범계까지 3연속 '無法' 법무장관

국가 존립 걸린 '인구 감소 시작' 유난히 관심 없는 정부

▲ 중앙일보 = 정인이 학대 방치한 경찰, 공범 아닌가

인구 절벽에 묻지마 공무원 증원이라니

▲ 한겨레 = "이명박ㆍ박근혜 억울하다"니, 김종인 사과는 뭔가

현대차 노동자 참변, 중대재해법 제정 절박하다

북한 당대회, 남북ㆍ북미 대화 불씨 살려내길

▲ 한국일보 = 법관 공격 경고한 대법원장, 재판 불신 대책도 고민해야

왜 사과하냐는 MBㆍ박근혜 측 적반하장

'정인이 비극', 경찰이 공범이라도 할 말 없을 것

▲ 디지털타임스 = 새해 도약 다짐한 기업들…정부, 규제혁파로 화답해야

견제장치 없이 출범한 국수본, 권력 시녀화 우려된다

▲ 매일경제 = "새로운 기업 창출하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한국에 준 조언

9년 빨리 온 미래의 재앙 인구 감소 해법은 경제활력 회복이다

'코로나 감옥'된 구치소 요양원 방역체계 완전히 뜯어고쳐라

▲ 서울경제 = 전직 대통령 사면, 권한 가진 대통령이 입장 밝혀야

새해 벽두 미중 패권전쟁, 불구경할 일 아니다

독한 규제가 고용ㆍ투자 위축 부메랑 불렀다

▲ 이데일리 = 서툰 격리로 화 키운 요양병원 방역, 이제부턴 잘해야

독소조항 놔둔 채 땜질심사…'졸속' 뻔한 중대재해법

▲ 전자신문 = 사이버 방역도 중요하다

인구 감소 해법은 지역 활성화

▲ 한국경제 = 'K자 양극화' 심각한데 또 '전 국민' 재난지원금인가

산재 예방보다 사후 '분풀이'에 치중하는 중대재해法

절체절명 위기에도 "반드시 이기겠다"는 기업들 새해 다짐

▲ e대한경제 = 집값 상승 잠재울 변창흠표 부동산정책 기대한다

재정건전성 확보, 증세만으론 한계 많아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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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터널 끝 보일까…李 '해답찾기' 주문 속 의료계도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신뢰 회복'과 '대화'의 메시지를 내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대화를 통한 갈등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곧바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의료대란의 해법 찾기를 주문한 가운데, 의료계도 장기화한 사태 해결의 바람을 담아 화답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 해법에 대한 질문에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고, 또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의대생이)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 많이 만들어내야 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이것도 역시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의정 갈등과 관련한 첫 공개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선 "제가 가장 어려운 의제로 생각했던 의료대란 문제와 관련, 해답이 있을지 가능하면 찾아봐 달라"며 "의사단체 및 관련 의료단체와의 대화도 치밀하고 섬세하게, 충분하게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해법까지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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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별 정상 혀 색깔은…" 한의학연, 국가참조표준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계 최초로 혀 색상을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국가참조표준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참조표준은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검증·공인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용하게 하는 제도다. 한의건강검진 연구에서 표준화된 측정 방법으로 수집한 한국 정상인의 설 영상 데이터 967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설진(舌診·혀의 색깔과 형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한의학 진찰 방법) 측정 기기를 통해 측정한 성별·연령별 한국인 정상인의 설질과 설태 색상 데이터가 포함됐다. 설질은 혀의 조직 표면으로 면역 세포의 침윤에 의한 갈라짐, 타액 양에 따른 건조 정도를 관찰할 수 있다. 설태는 설질 위에 깔린 이끼 형태의 물질로, 설질 상피의 각질화 속도 등을 파악해 한의학적으로는 위장관 질환을 예측하는 데 쓰인다. 육안을 이용한 전통적인 설진 측정 방식은 높은 불확도(측정값의 오차범위)로 인해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국내에 현존하는 설진 측정 기기를 포괄해 측정 방법을 표준화하고, 불확도를 계산해 한국 정상인의 혀 색상 참조표준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별·연령별 정상 혀의 설질과 설태 색상을 획득하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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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전립선암 치료제 공동 판매
동아에스티는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성분명 트립토렐린)'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입센이 개발한 GnRH(생식샘 자극 방출 호르몬)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에 쓰이는 치료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난 1일부터 디페렐린의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함께 협력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양사는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디페렐린의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디페렐린은 조기 사춘기로 고민하는 성조숙증 어린이들과 남성성, 암 치료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전립선암 환자들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약제"라며 "입센의 과학적 접근 및 동아에스티의 국내 시장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입센코리아와의 협력은 디페렐린의 국내 공급 확대와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결합돼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성조숙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