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4차 재난지원금, 피해계층에 두껍게 지원하는 게 옳다

김 대법원장, 사법농단 미온 대처부터 해명하라

고강도 방역지침 준수로 설연휴 확산 파고 넘자

▲ 국민일보 = 이성윤 유임시킨 검찰 고위 인사 기대이하다

병가 내고 가족 해외여행, 황희 후보자의 부적절한 처신

한·미 방위비 협상, 합리적 인상폭에 다년 계약 체결해야

▲ 서울신문 = '개점시위' 자영업자, 합리적 손실보상 필요하다

유명무실 국회윤리위, 상설화하고 외부 인사 참여해야

공사 구분 흐릿한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

▲ 세계일보 = 김 대법원장 거짓말 파문 확산, 스스로 거취 결정해야

이성윤 유임…'추미애 시즌2'에 그친 박범계 검찰 인사

"김정은, 비핵화 실천할 것" 정의용의 위험한 대북인식

▲ 아시아투데이 = 미·중 사이 전략적 모호성은 이제 안 통해

땅에 떨어진 사법부 권위, 빨리 다시 세워야

▲ 조선일보 = 검찰 이성윤 법원 김미리, 붙박이 정권 방패

文 정부 향해 '北 입장 美에 설득할 생각 말라'는 바이든 행정부

野 또 다시 아집과 오산, 정권 폭주 못 막는다

▲ 중앙일보 = 백신 부족과 효능 우려에 정부 대책 있나

이성윤 유임…'추미애 시즌2' 박범계 검찰 인사

▲ 한겨레 = '36년 복직투쟁' 김진숙의 외침에 응답할 때다

설까지 영업제한 유지 대신 손실보상 서둘러야

2·4 대책 '민간참여 유인-투기억제' 조화 찾아야

▲ 한국일보 = '추미애 라인' 중용한 박범계 장관 첫 검사장 인사

주택개발 지역 지정 서둘러 거래 절벽 피해 최소화를

변이코로나 확산 막아 4차 유행 반드시 차단해야

▲ 디지털타임스 = 이익공유·성과급 갈등…정부 편향정책이 낳은 산물이다

IMF도 나랏빚 경고하는데 선거 포퓰리즘 판치는 현실

▲ 매일경제 = 바이든 시대에도 계속되는 美·中 대립각, 동맹이 더 중요해졌다

'공급쇼크'라던 2·4 집값 대책 거래절벽 불렀다

네이버 실검 서비스 종료 건전한 뉴스 소비 계기되길

▲ 서울경제 = 국가부채 '천조국' 진입 속도 너무 빠르다

도 넘은 대통령 찬양은 민주주의 적신호

정의용 "北 비핵화 약속 지킬 것"…또 국민 속일 건가

▲ 이데일리 = 백신 접종 혼선 얼른 해소하고 설 방역에 만전 기해야

비판·조롱 부른 '거짓말' 논란 대법원장, 속히 '답' 내놓길

▲ 전자신문 = 신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해야

플랫폼 종사자 보험 '윈윈' 계기로

▲ 한국경제 = 천문학적 투자 해상풍력, 제2 태양광 우려된다

美 반박까지 부른 외교장관 후보자의 어이없는 대북관

재난지원금·기본소득에 쏟아진 학계 우려, 정부 듣고 있나

▲ e대한경제 = 중대재해법 여파, 신고리 5, 6호기 공사기간도 늘었다

코로나19 극복, '설 캉스' 대신 전 국민 '이동 멈춤' 동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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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돼지 임신도 판정한다…농진청, 세계 최초 프로그램 개발
숙련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어미돼지 임신 판정을 농가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돼지의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돼지의 임신 여부는 일반적으로 인공수정 이후 25일이 지나고 자궁 초음파 영상을 판독하는 방식으로 확인한다. 이 방법은 관리자 숙련도에 따라 임신 판정 정확도나 시기가 달라질 수 있어 전문인력이 부족한 양돈 농가에서는 애를 먹고 있다. 농진청 연구진은 이를 해소하고자 고화질(5MHz) 자궁 초음파 영상 정보를 수집하고 인공지능 학습을 수행해 연산 방식(알고리즘)을 적용한 농가 보급형 돼지 임신 판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어미돼지의 복부 초음파 영상을 10초 이상 찍은 다음, 이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면 인공지능이 임신 여부를 신속하게 알려준다. 인공수정 이후 18∼21일은 88.4%, 22∼25일은 95.7%의 판정 정확도를 보여 신뢰성도 확보했다. 농진청은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영농후계자나 외국인 노동자 등 비전문가도 돼지의 임신 여부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연천군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이창번 대표는 "자궁 초음파 영상 판독을 교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