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1일) 주요공시]

    ▲ 대한항공[003490], ESG 채권 3천500억원으로 확대 발행
    ▲ 반도체 부족 여파에 완성차 6월 내수 판매 24%↓…수출은 29%↑
    ▲ 현대차[005380] 6월 판매 35만대로 14.4%↑…내수 줄고 해외 판매 늘어
    ▲ 현대로템[064350], 호주에 1천545억원 규모 전동차 추가 공급
    ▲ 포스코케미칼, ESG 성과 담은 기업시민보고서 발간
    ▲ 美 마이크론 3∼5월 영업익 작년 2배…삼성·SK도 호실적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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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초기 발생에 관여하는 돌연변이 유전자 확인"
두경부암 초기 발생에 관여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국내 의료진이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밝혀냈다. 두경부암은 얼굴, 코, 목, 입안, 후두, 인두 등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박영민 교수팀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두경부센터 남제현 박사 등과 공동 연구팀을 꾸려 두경부암 발생 전 단계를 실제와 같이 구현한 '3차원 오가노이드(Organoid) 모델'을 개발하고, 두경부암 초기 발생에 관여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3차원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체외에서 작은 장기(臟器)와 같이 배양한 세포 구조물로, 우리 몸의 장기가 수행하는 기능과 구조를 비슷하게 만든 입체 조직이다. 두경부암은 주로 인두 등 두경부 내 점막에 있는 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평상피세포에서 시작된 암은 주변 조직에 공격적으로 침습해 림프절 전이를 일으키고 표준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은 편이다. 이에 연구팀은 편평상피세포에서 시작되는 두경부암의 조기 발생 과정을 파악하는 데 집중했다. 우선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환자 72명의 종양 샘플을 추출·분석한 결과 'MLL3' 유전자 돌연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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