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올림픽] 쇼트트랙, 다시 한번 '금빛 질주'…최민정·이유빈 출격

11일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두 번째 금빛 질주가 기대된다. 이날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에 최민정(성남시청)과 이유빈(연세대)이 출전한다. 한국 쇼트트랙은 9일 열린 남자 1,500m에서 황대헌(강원도청)이 첫 금메달을 따내 어두웠던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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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후보 4인, 2차 TV 토론…尹 '적폐수사' 발언 난타전 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1일 2차 TV 토론에 나선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고 연합뉴스TV 등 방송 6개 사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서울 충무로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후보 4인은 이번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2030 세대를 위한 저마다의 정책·공약을 제시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지도자로 자신이 적임자라는 것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또 윤 후보의 '집권 시 전(前) 정권 적폐 청산 수사' 인터뷰 발언을 놓고도 난타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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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종로 보궐선거에 최재형 전략공천…서초갑에 조은희

국민의힘은 3월 9일 대선과 함께 실시되는 서울 종로 보궐선거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또 서울 서초갑에는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충북 청주 상당에는 정우택 전 의원을 각각 공천키로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0일 저녁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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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협 등 상호금융권서도 금리인하요구권 행사하세요"…입법예고

상호금융업권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행사하기 위한 구체적인 요건과 절차가 규정된다. 금융위원회는 상호금융업권 조합과 중앙회에 대한 금리인하요구권이 법제화됨에 따라 신용협동조합법(신협법) 시행령과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의 경제·금융 상태가 개선된 경우 금융사에 금리를 낮춰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권리다. 신협법 개정사항에 따르면 개인은 '취업, 승진, 재산 증가 또는 개인신용평점 상승 등 신용 상태의 개선이 나타났다고 인정되는 경우'에 해당하면 조합, 중앙회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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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서 수입차 비율 가장 높은 자치구 "강남구 아니네"

지난해 고가 외제차 판매가 급증한 가운데 서울 자치구 중 중구가 강남구를 제치고 등록 차량 대비 수입차 비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이 국회입법조사처와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서울시 자치구별 수입차 등록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중구에 등록된 수입차는 2만3천578대로 전년(2020년 1만2천920대)보다 갑절 가까이 늘면서 중구 내 전체 등록 자동차(6만1천158대)의 39%를 차지했다. 이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5년간(2016∼2020년) 수입차 비율 1위는 강남구가 지켜왔다. 중구는 서울에서 면적과 인구가 가장 작은 자치구이지만 전통적인 업무·상업 중심지여서 법인 명의로 등록된 수입차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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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부터 검사키트 어린이집 등 무료배포…13일부터 온라인 판금

정부가 이달 2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집과 노인시설 등에 자가검사키트를 무상으로 배포한다. 또 13일부터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를 금지하고, 약국·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국무조정실은 10일 오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조달청,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와 함께 '신속항원검사 키트 수급 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키트의 감염 취약계층 지원 및 수급 체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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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류창고 화재 인명피해 막는다…샌드위치패널 '준불연' 성능 갖춰야

건축 자재로 주로 사용되는 샌드위치 패널에 대한 난연(難燃) 성능 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샌드위치 패널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뛰어나 대형물류 창고 등의 마감재로 인기가 높지만, 화재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지난해 6월 경기 이천 쿠팡물류창고 화재를 비롯해 주요 대형 화재에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원인으로 꼽혀왔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샌드위치 패널의 안전 성능을 강화한 새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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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빈·손예진, 다음 달 결혼…"남은 인생 함께할 사람"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2년 열애 끝에 다음 달 결혼한다.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결혼식은 두 사람의 뜻에 따라 양가 부모와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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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매파적' 연준에 긴장한 뉴욕증시…나스닥 2.1%↓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으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더욱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으로 변신할 것이라는 우려에 뉴욕증시가 다시 주저앉았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47포인트(1.47%) 내린 35,241.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3.10포인트(1.81%) 떨어진 4,504.08에, 나스닥 지수는 304.73포인트(2.10%) 떨어진 14,185.64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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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경찰, 한국 외교관 '묻지마폭행' 피해에 "신속·철저 수사"

미국 뉴욕경찰(NYPD)은 10일(현지시간) 주유엔 한국대표부 소속 외교관이 전날 '묻지마 폭행'을 당한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NYPD와 긴밀히 소통 중이라면서 경찰로부터 이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외교가와 현지 언론에 따르면 50대 외교관 A씨는 지난 9일 저녁 8시께 뉴욕시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에서 택시를 잡으려고 기다리는 사이 신원 불명의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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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찰스 왕세자 코로나19 재감염…"이틀 전 여왕 만났다"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 왕세자가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국 왕실은 1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찰스 왕세자가 오늘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찰스 왕세자는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에 코로나19에 감염돼 가볍게 앓았다. 왕실은 찰스 왕세자가 이틀 전인 8일 윈저성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만났다고 확인했으며, 여왕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말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왕실 관계자들은 찰스 왕세자가 부스터샷까지 마쳤다고 밝혔지만 현재 증상에 관해서는 아무런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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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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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지불체계 손본다…"행위별 수가제도 대안 모색"
대통령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가 지난 17일 5차 회의를 열고 건강보험 가격구조 개편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전문위는 "행위별 수가제도가 환산지수 역전현상, 상대가치제도의 상시 조정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보상구조의 왜곡을 심화시킨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며 "지불제도의 불합리성과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건강보험 지불체계의 근간인 행위별 수가제도는 모든 개별 의료행위마다 단가를 정해 지불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행위별 수가가 전체 건강보험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크다. 의료기관이 받는 수가는 개별 행위별로 정해지는 '상대가치점수'에 '환산지수'를 곱해 결정되는데, 의원의 인상률이 커서 병원보다 높은 역전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정부는 필수의료처럼 저평가된 의료행위에 대해 환산지수를 더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의료계의 반대에 부딪혀 있다. 특위는 이와 함께 보완형 공공정책수가 도입, 대안적 지불제도 확대 등 행위별 수가체계를 보완해 바람직한 수가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대안을 구체화해나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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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유발하는 '고요산혈증' 유전요인 351개 발견"
질병관리청은 고요산혈증 발병 위험을 높이는 351개의 유전 요인을 찾아내 고위험군 선별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고요산혈증이란 단백질의 일종인 '퓨린'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체내에 요산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통풍과 고혈압, 심혈관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질병청 국립보건연구원과 성균관대 삼성융합의과학원 원홍희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과 영국·일본 바이오뱅크 등에 등록된 유럽인·한국인·일본인 102만9천323명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요산혈증에 영향을 미치는 351개의 유전 요인을 찾아냈으며, 이 중 단백질 상호작용과 관련된 'KLHDC7A' 등 17개의 유전자는 기존 연구에서 보고되지 않은 요인이었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한국인을 대상으로 이러한 유전적 요인의 위험도를 분석했을 때, 위험 요인을 보유한 상위 10% '고요산혈증 고위험군'은 하위 10%의 저위험군과 비교해 통풍 발병 위험도는 7배, 고혈압 발병 위험도는 1.5배 높았다. 질병청은 "유전적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더라도 일반인에 비해서 높은 요산 수치를 보이기 때문에 고요산혈증 발병에 주의해야 한다"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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