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엄 동기·김건희 역할 밝힐까…내란특검, 오늘 수사결과 발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해 온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5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다. 조 특검은 이날 오전 10시 직접 최종 수사 결과를 브리핑할 예정이다. 지명 이튿날인 지난 6월 13일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별검사의 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지 반년만이다. 특검팀 출범 후 180일 동안 정점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포함해 총 27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4040000004 ■ 시드니 유대인 총기참사 용의자는 50세 아버지·24세 아들 호주 시드니 해변 유대인 행사장의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2명은 부자 관계라고 현지 경찰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경찰은 시드니 본다이 해변 총격 사건의 용의자 2명은 50세 아버지와 24세 아들로 밝혀졌으며, 현재 제3의 용의자는 찾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들의 구체적인 신원과 사건을 일으킨 직접적인 범행동기가 무엇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
■ 서울지하철 1노조 파업 철회…임단협 결렬 후 극적 타결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 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이 노조의 파업을 목전에 두고 극적으로 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의 파업 예고로 우려됐던 지하철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공사와 제1노조인 민주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2일 오전 6시께 임단협 합의서를 체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2012100004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장 붕괴' 밤샘 수색에도 매몰자 2명 못찾아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된 2명의 작업자를 구조·수색하는 작업이 15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11일 광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구조당국은 공사장 붕괴 사고 직후부터 매몰자 위치를 확인하기 위한 밤샘 수색작업을 벌였으나 이날 오전 5시 기준 단서가 될만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 전날 오후 2시께 발생한 붕괴 사고로 작업자 4명이 매몰됐는데 현장에서 수습된 2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2명은 매몰 위치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20080
■ 美연준, 올해 마지막 FOMC서 금리 0.25%P↓…내년 전망은 안갯속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다만 여전히 높은 물가와 실업률 증가 중 어디에 더 초점을 맞출지를 두고 연준 내부에서 이견이 두드러진 데다 내년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하는 새 의장이 연준을 이끌게 돼 기준금리 향방을 쉽게 예측할 수 없게 됐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중 9명이 찬성했고, 3명이 이견을 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11005353071 ■ 통일교 의혹 전재수, 해수부 장관 사의 "정부 흔들려선 안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연루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밝혔다. 전 장관은 "저와 관련된 황당하지만 전혀 근거 없는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