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尹 대통령 "당 관련 결정, 비대위와 당이 잘 협의해 정해달라"

"비대위원장께서 중심을 잡고 당을 잘 안정시켜달라" 국민의힘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비대위원장 취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당부나 주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핵심 요점은 이것"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주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당에 관한 결정은 대통령이 관여할 구조도 없고 하니 비대위와 당이 잘 협의해서 정해달라', 그럼 말씀만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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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받은 점 깊이 사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 후보는 23일 "제가 부하 직원을 제대로 관리 못 하고, 아내가 공무원에게 사적 도움을 받은 점은 국민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귀가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아내가 카드를 쓴 적이 없고, 카드는 배 모 비서관이 쓴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아내는 배씨가 사비를 쓴 것으로 알았고, (자신 몫의) 음식값을 줬다는 점도 밝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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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기 "제가 거취 결정 못해…책임질 일 있으면 마다않겠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무위원 낙마 등 인사 논란과 관련해 자신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야당의 사퇴 요구에는 "제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할 자리가 아니다"라며 비껴갔다. 대통령실 '사적채용' 논란, 전임 정부에 대한 '보복수사' 논란 등 문제 제기에 반박했고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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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기점에 선 '서른 살' 한중관계…오늘 양국 정상 메시지 주목

한국과 중국이 수교 30주년을 맞는 24일 양국 수도에서 공식 기념행사를 열고 정상 메시지를 교환한다. 서울 포시즌스호텔과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17호각에서는 이날 오후 7시(한국시간·베이징 시간 오후 6시)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양국 외교수장인 박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각각 주빈으로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축하 서한을 대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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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부채 규모 국내 기업 중 1위…삼성전자·현대차보다 많아

한국전력의 부채 규모가 예금·보험료를 부채로 잡는 금융회사를 제외하면 사실상 국내 기업 중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부채는 대규모 적자로 1년 새 3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대차보다 많다. 최근에는 러시아발(發)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인해 3분기에도 역대 최대 적자를 기록할 가능성이 커 부채는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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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신군부 비유' 이준석 탄원서 與 후폭풍…"자중하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법원에 제출한 '자필 탄원서'가 23일 공개되면서 여권 안팎에 파문이 일고 있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며 당을 격랑으로 몰고 간 데 이어 탄원서를 통해 사실상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에까지 비유하며 직격하자 국민의힘에서는 "독재자",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라는 격앙된 반응이 나왔다. 여권내 내홍 사태가 최고조로 치닫는 모양새다. 이날 공개된 가처분 신청 탄원서에서 이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듯 "사태를 주도한 절대자", "신군부"라고 직격했다. 이 전 대표는 자신이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면 윤리위원회 징계 절차와 경찰 수사를 정리해주겠다는 윤 대통령 측근의 회유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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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상 비용 1년새 2만원↑…마트 31만원·시장 24만원

물가 상승으로 서울에서 추석 차례상을 차리는 비용이 1년 새 2만 원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한 결과 6∼7인 가족을 기준으로 대형마트는 30만7천430원, 전통시장은 24만3천273원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작년 추석 때보다 각각 8.4%(2만3천814원), 8.5%(1만9천92원) 늘어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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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 연봉 가장 높은 지역은…서울 강남구, 7천440만원

전국 시·군·구 가운데 근로자 1인당 평균 총급여액(연간 근로소득에서 비과세소득을 뺀 값)이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집계됐다. 24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통계연보를 분석한 결과, 2020년 강남구(주소지 기준)의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은 7천440만원으로 전국 평균(3천830만원)의 1.94배 수준이었다. 1인당 평균 총급여액이 가장 적은 부산 중구(2천520만원)의 3배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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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피부양자 자격 강화…"배우자·자녀 외 6개월 체류해야"

외국인이 국내 거주하는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피부양자로 이름을 올려 보험료를 한 푼도 내지 않고 보험 혜택을 받는 게 지금보다 훨씬 까다로워진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앞으로 외국인이 건보에 무임 승차할 수 있는 피부양자 자격을 얻으려면 국내에 일정 기간 머물러야 하는 등의 조건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피부양자 자격이 되는 국내 체류 기간은 6개월 이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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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곡물값 우크라 전쟁 전 수준으로 예상 밖 빠른 하락

밀 등 세계 곡물 가격이 예상보다 빨리 하락해서 우크라이나 전쟁 수준으로 돌아갔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밀 선물 가격이 지난주엔 부셸(곡물 중량단위·1부셸=27.2㎏) 당 7.7달러로 올해 2월 전쟁 발발 무렵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석달 전의 12.79달러에 비해 크게 내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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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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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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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삼삼한 주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국민 참여 행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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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지투지바이오와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개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