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6일 조간)

▲ 경향신문 = 성별 임금 격차 26년째 OECD 1위, 언제까지 이럴 건가

사법 리스크에 묻힌 이재명 대표 100일, 새 길 필요하다

노조 파업을 "북핵 위협과 마찬가지"라고 한 윤 대통령

▲ 국민일보 = 얼어붙은 기업 투자 심리, 여야정이 총력 대응해야

취임 100일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로 기자회견 피했나

경제·안보·사회 분열 위기 극복 의지 모은 국가조찬기도회

▲ 서울신문 = '착한 관치'도 자주 오래 하면 탈 난다

취임 100일 회견도 못한 제1야당 대표의 사법 리스크

명분도 여론도 잃은 파업, 조속히 업무 복귀해야

▲ 세계일보 = 김명수, "추천위 의사 존중하라"는 법관회의 주문 새겨듣길

취임 100일 회견 생략한 이재명, 사법 리스크 부각 두려웠나

실내마스크 해제 논란…충분한 검증·공론화 거쳐야

▲ 아시아투데이 = 종부세, 위헌 판결 나오기 전 폐지해야

尹대통령의 원칙 따른 파업 대응, 지지율 높다

▲ 조선일보 = 법원장에 '겹치기 입후보'까지, 막장 정치판보다 더한 법원

고금리에 허리 휘는데 대출 빨리 갚아도 벌금 매기는 은행들

사상 최대 무역 적자에 빛바랜 '세계 6위 수출국'

▲ 중앙일보 = 민생 내세우나 사법 리스크에 발목 잡힌 이재명의 100일

삼성 첫 여성 사장 배출, 딸들에게 희망을

▲ 한겨레 = 참사 희생자 '마약 검사' 검경이 권유, 진상 밝혀야

국정원 신원조사 확대, 정치적 악용 우려 불식해야

제1야당 정책능력 못 보여준 이재명 대표의 100일

▲ 한국일보 = '세법 3종 세트' 합의 서둘다 졸속 통과 우려된다

국정원 고위직 신원조회, 정보수집 회귀는 안 돼

尹 화물연대에 '북핵 위협', 민주노총은 총파업…자제해야

▲ 디지털타임스 = 꼬일 대로 꼬인 예산안…편성권까지 갖겠다는 민주 탐욕 탓

각종 의혹 해명할 기자회견도 마다한 李대표, 의도가 뭔가

▲ 매일경제 = 김 대법원장 '인사권 남용'에 반발하고 나선 일선 판사들

LG이어 삼성서도 첫 여성사장, 유리천장은 계속 깨져야 한다

수출에 올인하겠다는 尹대통령, 정부·기업 원팀으로 뛰어라

▲ 브릿지경제 = 점심시간 휴무제 찬반 논란 키울 일 아니다

▲ 서울경제 = 이재명의 민주당', 진정 역사와 국민을 두려워하라

투자까지 한파, 기업의 '신발 속 돌멩이' 제거해줘야

노조 고립 자초하는 '정치 파업' 멈추라

▲ 이데일리 = 헷갈리는 실내 마스크 논란, 방역 혼선 부추겨선 안돼

업무개시명령 확대 초읽기, 정치파업 근절 계기돼야

▲ 전자신문 = 푸드테크, 미래 산업으로 키우자

韓-베트남, 미래 동반 지속돼야

▲ 한국경제 = 수교 30년…남아시아 교두보, 베트남의 전략적 가치 재주목해야

피해 커지는 화물연대 파업…법과 원칙대로 책임 끝까지 물어야

이른바 '퍼머크라이시스' 시대…한국은 얼마나 준비돼 있나

▲ 대한경제 = 민주당 입법 폭주, 당의 입맛에만 맞추면 안 된다

우리나라 경제 빠르게 침몰 중, 민주노총 파업 이젠 그쳐야

▲ 파이낸셜뉴스 = 기술 우선주의 보여준 삼성 사장단 인사

믿는 건 수출뿐 꺼져가는 엔진 다시 불 지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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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있냐 없냐" 간협, '태움' 등 피해 간호사 심리상담
"보호자에게 폭행당했다는 데도 병원은 '그냥 참으라'고만 하더라. 그 일을 겪은 뒤에는 환자 얼굴만 봐도 숨이 막혔다. 병원은 끝까지 '너만 참으면 된다'고 했다."(간호사 A씨)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상급자 눈치를 보는 거다. 상급자가 기분이 나쁜 날에는 하루 종일 업무를 지적하고 후배들 앞에서 모욕을 주는 게 다반사다. 얼굴에 대고 악을 지르거나 '너 때문에 일을 못 하겠다', '머리가 있냐 없냐', '우리 집 개도 너보다 말을 잘 듣는다'는 등 폭언이 이어진다."(간호사 B씨) 간호사 2명 중 1명이 이처럼 현장에서 폭언이나 폭행 등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지난 21일 간호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간호사 심리상담 전문가단'을 공식 출범했다. 간협은 이날 출범한 전문가단과 간호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태움' 등 인권침해 등을 겪은 간호사 대상 심리상담 지원과 간호사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방식과 그런 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표현에서 유래했다. 교육이라는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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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받고 아스피린 먹는 환자, 수술 전 중단해도 될까
심근경색 등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을 평생 먹는다. 문제는 이들이 심장이 아닌 다른 부위 수술을 받을 때다.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면 혈전 위험이, 반대로 유지하면 수술 중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다. 상반된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스텐트 시술 후 아스피린을 먹는 환자가 다른 수술을 앞두고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주요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따르면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2017∼2024년 전국 의료기관 30곳의 환자 1천10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30일 이내 사망·심근경색·스텐트 혈전증·뇌졸중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아스피린 유지군 0.6%, 중단군 0.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의 20% 상당은 통상 2년 이내에 정형외과나 안과 등 다른 진료 분야 수술을 받는데, 이때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내외 임상 진료 지침은 출혈 위험이 아주 크지 않다면 아스피린 유지를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수술 전 아스피린 중단이 전제되는 경우가 많아 혼선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