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31일 조간)

▲ 경향신문 = 이재명 "2차도 출석" 검찰은 영장 강행 뜻

▲ 국민일보 = 후쿠시마 바닷물 600만t이 쏟아졌다

▲ 매일일보 = 고물가에 소비 위축 경기 침체 악순환

▲ 서울신문 = 소유분산기업 겨눈 尹 "모럴해저드 막아야"

▲ 세계일보 = 마스크 벗고…뛰어보자 폴짝!

▲ 아시아투데이 = 安, 당대표 적합도 1위…羅불출마 효과

▲ 일간투데이 = 한·일 외교부 협의 향하는 일 외무성 후나코시 국장

▲ 조선일보 = "이재명 방북 위해 北에 300만달러 보냈다"

▲ 중앙일보 = 다주택 주담대 허용 부동산규제 더 푼다

▲ 한겨레 = 안전망 줄이고 '일하라' 떠미는 정부

▲ 한국일보 = 다주택·임대사업자도 강남서 주담대 받는다

▲ 대한경제 = "가계부채 과잉 우려 DSR 규제완화 없다"

▲ 디지털타임스 = 꽉 막힌 부동산PF에 19조 긴급 수혈

▲ 매일경제 = Z세대 "연금수령 70대 이후로 늦추자"

▲ 브릿지경제 = "역대급 갤럭시" 글로벌 폰 시장 달군다

▲ 서울경제 = 국민 절반 '초중고 교육' 불만…73% "대학 줄여야"

▲ 아시아타임즈 = 건전성 리스크에 금융주 상승세 '암초

▲ 아주경제 = 금리 고점 기대감…글로벌 증시 '방긋'

▲ 에너지경제 = 삼성 '골든 프라이스 전략' 유지 촉각

▲ 울산경제 = 물가폭탄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서민 비명

▲ 이데일리 = 취약계층 지원 구멍 알고도 뒷짐진 한전

▲ 이투데이 = 집 안 팔리자…인구이동 48년 만에 '최저'

▲ 전자신문 = "한국형 '챗GPT' 도입 선결과제는 데이터 법 개정"

▲ 파이낸셜뉴스 = 銀 대출 부실 '경고등' 특별충당금 힘받는다

▲ 한국경제 = 경기 침체에도 '최악 구인난'…제조업 아우성

▲ 전국매일 = 코로나 고물가에 업무난방비 폭등 벼랑 끝 자영업자

▲ 경기신문 = 신도시 재정비 권한 대부분 '정부 독차지'

▲ 경기일보 = 난임 지원 확대…저출생 경고등 끈다

▲ 경인일보 = 20년간 35배 늘어난 '어공' 전문직은 여전히 정원미달

▲ 기호일보 = 인천시의회 강화·옹진 '脫수도권' 허용 목청

▲ 신아일보 = 금융시장 불안요인 제거 위해 205조 푼다

▲ 인천일보 = 전력난 우려 영종, 대안마저 늦어지나

▲ 일간경기 = 지역화폐 수익금 환수…'태풍의 눈' 될까

▲ 중부일보 = "한국 독자 핵개발 필요" 76.6%

▲ 현대일보 = "서구는 인천의 미래이며 희망"

▲ 강원도민일보 = 비 혁신도시-현 혁신도시 '치킨게임' 시작되나

▲ 강원일보 = 고향 위한 기부 한달만에 2,500명 동참

▲ 경남도민신문 = 경남FC 직원들 비리 대거 적발…출장비 부당 수령

▲ 경남도민일보 = 경남FC 부정 추가 확인한 경남도 '해체 검토' 경고

▲ 경남매일 = 경남FC 추락, 온갖 비리 때문이었네

▲ 경남신문 = "경남FC, 1부 리그 못 가면 해체 검토"

▲ 경남일보 = 실내마스크 해제…체감은 미지근

▲ 경북매일 = "미분양 폭탄 막자" 대구, 신규 승인 '일단 멈춤'

▲ 경북일보 = 지역 소멸 쓰나미 학교 덮쳤다…초교 32곳 '신입생 0명'

▲ 경상일보 = "아직은 눈치 보여요" 마스크 쓴 일상 여전

▲ 국제신문 = 가덕신공항 공법 3월에 결론낸다

▲ 대경일보 = "경북동부청사 '지방시대' 앞당긴다"

▲ 대구신문 = 대구시 "신규 주택건설계획 승인 전면 보류"

▲ 대구일보 = '배차간격 60분' 대구 혁신도시 '도심속 교통오지' 전락

▲ 매일신문 = 대구 신규 주택 사업승인 전면 보류

▲ 부산일보 = 부산 국힘 "핵폐기물 '원전 내 영구 저장' 막겠다"

▲ 영남일보 = 대구 신규 주택건설 승인 전면보류

▲ 울산매일 = 아직 어색·재유행 불안도…시민 대부분 여전히 '마스크'

▲ 울산신문 = 끝이 없는 탈울산 행렬 3년연속 순유출률 1위

▲ 울산제일일보 = "아직은 어색해요"…착용 유지 분위기

▲ 창원일보 = 축구짓에 열중한 경남FC

▲ 광남일보 = 소비자 혜택 줄고 지자체 부담은 가중

▲ 광주매일 = 지난해 인구 순유출 광주 '최대'·전남 '최저'

▲ 광주일보 = 인프라 부족·우수 인력 떠나…산학 연계 시스템 강화를

▲ 남도일보 = 광주 사립유치원장 월급 1천만원 국립대 총장급…친인척 고용 여전

▲ 전남매일 = 한파에 난방비 폭탄…"귀농 후회해요"

▲ 전라일보 = 굴뚝없는 미래산업 전북매력 콘텐츠화

▲ 전북도민일보 = 내년 총선 전북의원 최소 2명 '컷오프'

▲ 전북일보 = 직업·교육 때문에…전북 떠나는 2030

▲ 금강일보 = 교통·생활 공공요금까지 줄줄이 오른다

▲ 대전일보 = '해저터널' 품는 제2서해대교, 민자고속道 뚫는다

▲ 동양일보 = 제2서해대교 민자고속도로 '급물살'

▲ 중도일보 = '썼다 벗었다' 헷갈리는 지침…"아직은 불안" 대부분 착용

▲ 중부매일 = 전기공사협회 오송 시대 개막

▲ 충남일보 = '제2서해대교' 당진∼광명 민자고속도로 뚫는다

▲ 충청신문 = 충남 제2서해대교 민자 추진 '급물살'

▲ 충청일보 = 김영환, 발전 막는 '규제 철폐' 이끈다

▲ 충청투데이 = 서해産 오징어·문어 '쑥'

▲ 뉴제주일보 = 냉해·저수익·보험 지연 월동채소 농가 '삼중고'

▲ 제민일보 = "눈덮힌 한라산과 녹차밭에서 만드는 추억"

▲ 제주매일 = 실내 마크스 착용의무 2년 만에 해제 현장선 '혼선'

▲ 제주신문 = "마스크 버릇돼서 그냥 써요"

▲ 제주일보 = 잇단 한파·폭설로 언 피해 우려

▲ 한라일보 = 난방비 폭등에 힘겨운 서민…"내달 더 걱정"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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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가 검체검사 제도 개편 강행하면 검사 전면 중단"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1일 세종시 보건복지부 청사 앞에서 대표자 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개편이 "일차의료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개악"이라며 중단을 촉구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정부가 의료현장 의견 청취나 공론화 과정도 없이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정부가 밀어붙이는 개편안은 일차의료기관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복지부가 (개편을) 강행한다면 우리는 검체검사 전면 중단을 선언할 수밖에 없다"며 "이로 인한 의료 공백의 모든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복지부는 혈액·소변검사 등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보상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병의원이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센터에 위탁하는 경우 그간 관행적으로 병의원 몫의 위탁검사관리료(10%)와 검사센터 몫인 검사료 100%를 병의원에 지급해 상호 정산하게 했는데, 이를 분리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검체검사를 둘러싼 과도한 할인 관행 등을 개선한다는 취지로, 위탁검사관리료를 폐지하고, 검사료 내에서 배분 비율을 설정하는 내용도 개편안에 담겼다. 검체검사 위탁 비중이 높은 동네의원들 입장에선 수입 감소로 이어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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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항암 '게임체인저' 될까
'방사성'과 '의약품'은 생소한 조합처럼 느껴질 수 있다.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펩타이드나 항체 등 표적 물질에 결합하면 방사성의약품이 된다. 한국바이오협회 등에 따르면 방사성의약품 치료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펩타이드나 항체 등 표적 분자에 결합해 이 분자가 암세포 표면의 특정 마커에 결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표적 분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암세포에 정확히 전달하고 해당 위치에서 방출된 방사선이 암세포 디옥시리보핵산(DNA)을 손상해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방사선을 활용해 종양을 치료하는 개념은 1800년대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내부 종양에 외부 방사선 빔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사용돼왔다. 전신 방사성의약품을 암 치료제로 처음 사용한 건 1940년대로 당시 의료진은 갑상선암 치료에 방사성 요오드를 활용했다. 다만 초기 상용화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종양 특이성이 부족해 체내 안전성 측면에 한계를 보였다. 최근에는 종양 내 흡수율과 체내 유지력을 향상하기 위해 방사성동위원소가 결합된 소분자, 펩타이드, 항체 기반의 의약품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오늘날 대표적 방사성의약품으로는 노바티스의 '루타테라'와 '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