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상…속도 조절에도 당분간 긴축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또 인상했다. 물가잡기를 위한 고강도 금리인상 정책에서 벗어나 통상적 인상폭으로 돌아간 조치다. 다만 연준은 인플레이션 지속 가능성을 여전히 경고하며 금리 인상 유지 방침은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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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美의 어떤 군사 기도에도 초강력 대응"…한미국방회담 반발

북한은 2일 "미국의 그 어떤 군사적 기도에도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원칙에 따라 초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최근 한미국방장관회담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전략자산을 더 많이 전개할 것'이라고 밝힌 점을 거론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변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기도하고 있는 그 어떤 단기적 및 장기적인 각본에도 대처할 수 있는 명백한 대응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가장 압도적인 핵 역량으로 현재와 미래의 잠재적인 도전들을 강력히 통제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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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일 벗은 삼성 갤럭시 S23 시리즈…2억 화소 카메라 장착

삼성전자[005930]가 1일(현지시간) 카메라 기능 등이 한층 강화된 '갤럭시 S23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에서 '갤럭시 언팩 2023' 행사를 열고 일반 모델인 갤럭시 S23와 고급 모델인 S23+(플러스), 최고급 모델인 울트라 등 3종을 공개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이날 언팩 행사에서 선보인 갤럭시 S23 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카메라 성능이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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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전당대회 후보등록 시작…당권주자들 일제히 등록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후보자 등록이 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당 대표에 도전하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대표, 강신업 변호사는 이날 오전 일제히 후보 등록을 한다. 안·조·김 의원과 강 변호사는 오전에, 윤 의원은 오후 중 등록할 예정이다. 황 전 대표는 대리인을 통해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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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오늘 의원총회서 이상민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안 발의 여부를 논의한다. 당내에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강도 높은 수사에 맞서 대여 공세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만큼 이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민주당은 그간 10·29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이 장관에 대한 문책을 요구했으나 후속 조치가 없자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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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건보재정 2조원 흑자"…누적 적립금 20조원 이상 추산

지난해 건강보험 재정 수지가 2조원 이상의 흑자를 보여 2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건보 곳간에 쌓아놓은 누적 적립금도 20조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2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2년 건보 재정 당기수지는 적어도 2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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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 사이 찬 공기 내려와…바람 불어 체감온도↓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밤새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기온은 전날보다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2∼6도가량 더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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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울토마토 한달 난방비 700만원" 기름값 폭등, 농어가 직격탄

에너지 가격 폭등이 농어업인들에게도 직격탄이 되고 있다. 인건비와 자잿값 인상에 한파 속 기름값·전기요금까지 오르면서 '3중고' '4중고'를 겪는다. 일부 농가들은 농사를 포기할 정도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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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임시국회 개회…6∼8일 대정부질문, 24일 본회의

여야는 2일 오후 국회에서 2월 임시국회 개회식을 연다. 개회식 직후 여야는 본회의를 열고,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 질문을 위한 국무총리 및 국무위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월 임시국회 기간은 이날부터 말일인 28일까지로,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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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엔 美대사 "中·러, 거부권 악용해 안보리서 北 보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대북 조치와 관련, "중국과 러시아는 지속해서 안보리 조치로부터 북한을 보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 "우리는 안보리에서 북한의 행동을 규탄하기 위해 강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중국과 러시아는 거부권을 갖고 있으며 그 거부권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유엔 안보리와 안보리의 다른 13개 국가는 일관되고 강력하게 북한의 행동을 규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점점 더 많은 (미사일) 실험을 하는 가운데 우리는 계속해서 그렇게 (규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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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게임으로 인지 훈련…늘어나는 비약물 알츠하이머 치료법
인공지능(AI)·로봇·저선량 방사선 시스템 등을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를 돕는 비약물 요법에 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바이오·헬스케어 업계에 따르면 치매 전용 디지털 엑스선 시스템 개발 기업 레디큐어는 뇌 질환 영상 AI 설루션 기업 뉴로핏과 초기 치매나 경도 인지 장애 환자를 위해 디지털 엑스선 치료 시기를 결정하고, 치료 예후를 판단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두 기업은 레디큐어가 시제품을 개발 중인 치매 의료기기 '헬락슨'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탑재할 계획이다. 알츠하이머는 노인성 치매의 약 70%를 차지하는 퇴행성 신경 질환이다. 기존 약물 치료는 알츠하이머의 원인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다만 인지 기능을 근본적으로 복구하지는 못하며, 약물 부작용 우려도 있다. 비약물 알츠하이머 치료는 인지 훈련·재활, 운동, 음악 치료, 회상 요법 등을 통해 인지 기능 악화를 늦추는 치료 방법이다. 국내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은 디지털 헬스케어 특화 단지인 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에서 비약물 방식으로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제품 연구·사업화에 주력하고 있어 주목된다. 서비스 로봇 전문 기업 로아이젠은 경증 알츠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