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지진 사망자 4만명 육박…튀르키예 역사상 최악 인명 피해

튀르키예(터키)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이 튀르키예 역사상 최악의 인명 피해를 내고 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지진 사망자가 3만5천418명, 부상자가 10만5천5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앙카라에 있는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 본부에서 5시간에 걸친 회의를 마친 뒤 이번 지진의 사망·부상자 수치를 직접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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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당대표 주자들, 첫 TV토론서 격돌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당권주자들이 15일 첫 방송 토론회에서 격돌한다. 김기현, 안철수, 천하람, 황교안(가나다순) 후보 등 4명의 당 대표 후보들은 이날 오후 5시 10분 TV조선이 주관하는 방송 토론회에 출연해 1시간 40분 동안 자신이 적임자임을 설파하며 당심 공략에 나선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 명의 후보가 다른 후보를 지목해 묻고 답하는 통상적인 '주도권 토론' 외에 두 가지 상황을 가정해 한 선택지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과 자신에 대한 악플을 직접 해명하는 이색 코너들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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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쏘지도 않고 '고체ICBM' 부대 만들었다…TEL에 부대기 부착

북한이 지난 8일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공개한 고체 연료 기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운용부대를 창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형 고체 연료 ICBM을 시험 발사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운용부대를 창설한 것은 이미 콜드론치(cold launch·상승 후 점화) 시험 과정 등을 거쳐 무기체계로서의 성능을 확신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9일 녹화중계한 열병식 화면을 보면 열병식장으로 들어서는 리설주 여사 왼편에 나란히 늘어선 4개 미사일 관련 부대의 '군기'(부대기)가 15일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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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5대은행 과점 체제 깬다…'완전 경쟁' 유도 검토

금융감독원이 최근 논란이 커진 은행의 역대급 실적에 따른 '돈 잔치'와 관련해 5대 시중은행의 과점 체제를 깨서 완전 경쟁을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15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우리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고액 성과급 논란 등과 관련해 5대 은행 중심의 과점 체제를 완전 경쟁 체제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금감원 임원들에게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복현 원장은 14일 금감원 임원 회의에서 여·수신 등 은행 업무의 시장 경쟁을 촉진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장 가격으로 은행 서비스가 금융소비자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제도와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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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인플레 둔화세 느려졌다…1월 CPI, 6.4% 올라 전망치 상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기대만큼 빠르게 가라앉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의 모든 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를 되살린 것이다. 이에 따라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당초 예상보다 더 많이 금리를 올리고, 고금리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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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지역난방 이용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점검…후속대책 논의

정부가 지역난방 이용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15일 한국지역난방공사[071320],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등과 함께 2007년 준공된 경기 성남 중원구의 한 아파트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 뒤 난방 시설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지난 9일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8만4천가구에 최대 59만2천원의 난방비를 지원하겠다는 대책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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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피스텔·숙박시설 등 억대 '마피' 속출…미입주 대란 오나

2년 전 서울에서 고가의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A씨는 요즘 밤잠을 설친다. 올해 하반기로 입주일자가 다가오고 있는데 분양권 시세가 분양가 이하로 떨어져 손실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A씨는 "집값 급등기에 시세차익을 겸해 분양받은 상품이 애물단지가 될 줄은 몰랐다"며 "금리가 높고 전셋값이 급락해 잔금마련이 힘들 것 같아 손실을 안고서라도 팔아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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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의 불법 출금' 이광철·이규원 오늘 1심 선고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 시도를 불법으로 막은 혐의로 기소된 이들이 15일 1심 법원 판단을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옥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광철(사법연수원 36기·51)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이규원(36기·46) 검사, 차규근(24·55) 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선고 공판을 연다. 오후 3시엔 불법 출국금지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별도 기소된 이성윤 고검장(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의 선고공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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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관 공백' 행안부, 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시작

이상민 장관 탄핵소추로 수장 공백 상태인 행정안전부가 최근 완공된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 15일부터 입주한다. 15일 행안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행안부는 이날부터 세종시 어진동에 있는 세종청사 중앙동 입주를 시작한다. 행안부는 정부세종청사 17동과 외부 임차청사를 함께 사용해왔다. 본관과 별관이 떨어져 있어 대면 보고와 결재 등을 위해 차량으로 10분 거리를 오가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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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안 비 또는 눈…낮 최고 1∼7도

수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아침까지 경남권 해안에,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경북 북동 산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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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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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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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삼삼한 주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국민 참여 행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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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지투지바이오와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개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