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미 "러, 절대 승리못해"·러 "패배 불가능"…전쟁 1주년 '격돌'

미·러 정상이 우크라이나 전쟁 1주년 목전에서 전쟁의 책임을 서로에게 전가하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잇달아 천명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폴란드 왕궁 정원의 쿠비키 아케이드에서 한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의 승리가 되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우리의 지원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있어선 안 된다"며 "나토는 (우크라이나 지원에) 분열되지도 지치지도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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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는 오르고 취업은 어렵고'…1월 경제고통지수 역대 최고

치솟는 물가와 고용 불안이 겹치면서 지난 1월 경제고통지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경제고통지수는 미국의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지표로, 실업률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더해 구한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22일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경제고통지수는 8.8로 집계돼 1999년 6월 실업률 집계 기준 변경 이래 1월 기준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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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지진' 후 사망자 1천명 이상 늘어…양국서 4만8천명 넘겨

튀르키예(터키) 강진이 발생한 뒤 2주일 만의 추가 지진(규모 6.3) 후 튀르키예 내 사망자 수가 1천명 넘게 증가했다. 튀르키예 재난관리국(AFAD)은 21일(현지시간) 강진 발생 후 누적 사망자 수가 4만2천31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날 집계 4만1천156명보다 1천154명 증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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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수요 감소에…제조업 체감경기 2년 7개월 만에 최악

반도체 등 주력산업 경기가 나빠지면서 제조업 체감 경기가 2년 7개월 만에 최악인 수준까지 얼어붙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하락한 63을 기록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3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2020년 7월(59)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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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교화소서 굶주림에 집단탈옥…2년간 수감자 700명 아사·병사

최근 북한의 지방 교화소(남한의 교도소)에서 수감자들이 생존을 위해 집단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교화소에 돌아갈 식량이 부족한 데다 이마저도 당국자들이 착복하는 바람에 목숨을 걸고 탈출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2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평안도와 황해도 등 지방 교화소에서 수십 명의 수감자가 집단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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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업계, 고액 성과급 논란속 車보험료는 최대 2.5% 인하

금융회사의 성과급 지급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대형 손해보험사들이 다음 주에 일제히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2.5% 내린다. 하지만 일부 손보사에서 연봉의 최대 60%, 수천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마저 개선되는 상황에서 보험료 인하 폭이 너무 작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오는 27일 책임 개시 건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5%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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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역∼용산공원 지하공간 입체개발 15년 만에 재추진

서울 용산역에서 용산공원으로 이어지는 부지를 지하공간을 포함해 입체·복합개발하는 사업이 15년 만에 다시 추진된다. 서울시는 용산역과 용산공원 사이 공원부지 일대에 '용산 게이트웨이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기본구상 용역을 입찰공고 했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용산역 앞에는 용산역광장(면적 약 7천600㎡), 용산공원 앞에는 용산프롬나드(1만4천104.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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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전남·경남·제주 늦은 밤 비·눈

수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늦은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전남권과 전북 남부, 경남권과 경북권 남부, 제주도는 곳에 따라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산지 5㎜ 미만, 전북 남부, 경북권 남부, 제주도(산지 제외) 0.1㎜ 미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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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하는 국회법' 지킨 상임위 단 한 곳도 없어…페널티 필요"

'일하는 국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월 3회 이상 법안소위 개최'를 지킨 국회 상임위원회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22일 국회사무처에서 제출받은 '제21대 국회 상임위별 법안심사소위원회 개최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하는 국회법'으로 불리는 국회법 개정안은 의정 활동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021년 3월부터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 상임위 전체회의는 매월 2회 이상, 법안소위는 3회 이상 개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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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서 투자 유치한 카카오엔터, 이르면 올해 말 상장

카카오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이르면 올해 연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경영권을 놓고 하이브와 카카오 간 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카카오엔터의 상장 계획에 SM 인수 여부 역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는 내부적으로 올해 연말이나 내년 초 상장을 목표로 시장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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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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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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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삼삼한 주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국민 참여 행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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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지투지바이오와 장기지속 비만치료제 개발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에피스넥스랩이 지투지바이오와 미세구체(microsphere)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활용한 장기 지속형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해당 파이프라인의 개발·상업화 권리를 도입(license-in)해 제품화를 추진하고, 에피스넥스랩은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투지바이오와 장기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성분 비만치료제를 포함한 후보물질 2종에 대한 독점적 개발권을 갖고 계약금 및 마일스톤을 지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에피스넥스랩은 장기 약효 지속형 약물전달 기술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지투지바이오는 이후 신약 후보물질을 포함한 3종을 추가로 개발할 수 있는 우선협상권 보유 조건에도 합의했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 및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삼성에피스홀딩스는 지투지바이오가 발행하는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에 투자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삼성에피스홀딩스 김경아 사장은 "이번 계약은 환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