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약령시축제 5일 개막…"한방 문화 체험해 보세요"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가 오는 5∼7일 대구 약전골목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 중구가 주최하고 ㈔약령시보존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고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365년 약령시 전통·역사를 재현한 심약관 퍼레이드, 어지전달식, 한약재 진상 퍼포먼스, 전승기예 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방명품관, 한방진료관, 한방식품관, 약초동산, 한방정원, 한방문화관 등 테마관도 운영한다.

대구약령시는 조선 효종 때부터 한약재를 전문적으로 다룬 시장으로 전주, 원주와 함께 전국 3대 약재 시장으로 꼽혔다.

 음력 2월과 10월 큰 장이 열려 전국에서 채취한 약초가 거래됐다. 일제 강점기에도 이어졌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2일 "다양한 한방문화를 체험하고 전통 한방에 대해 좀 더 친근해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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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구 면역 반응으로 항암제 효과·재발 여부 확인"
백혈구 면역 반응을 추적해 항암제 약효와 암 재발 여부를 알 수 있는 기술이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강주헌 교수팀이 혈액 속 백혈구의 접착력 변화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암 재발과 항암제 치료 반응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칩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술은 머리카락보다 가는 미세관이 얽혀 있는 칩 안으로 혈액을 흘려보낸 뒤 관에 부착된 백혈구의 숫자를 자동 프로그램으로 읽어내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치료 단계에서 항암제의 효능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수술 후 재발 여부까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실제 실험에서 유방암에 걸린 쥐의 백혈구는 건강한 쥐의 백혈구에 비해 칩 내벽에 달라붙는 숫자가 최대 40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효과가 있는 약물(독소루비신)을 투여한 결과 종양 성장이 억제되면서 백혈구의 부착 빈도가 즉각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치료 효과가 없는 약물을 투여했을 때는 높은 접착 상태가 유지됐다. 또 수술로 일차적인 암 조직을 제거한 뒤 육안이나 영상 진단으로는 확인되지 않는 미세 전이가 시작되는 단계에서도 백혈구 접착력이 다시 상승하는 현상이 포착됐다. 이는 재발·전이 가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