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尹대통령, 오늘 한·캐나다 정상회담…핵심광물 협력 등 논의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캐나다 총리가 방한한 것은 9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트뤼도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소인수 회담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연다. 이후 공식 만찬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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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김정은, 군사위성 1호기 시찰…차후 행동계획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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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윤리특위 회의…'코인 논란' 김남국 징계안 논의 주목

여야는 1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열어 특위 구성을 완료한다. 여야는 이날 오전 윤리특위 전체회의에서 간사 및 소위원장을 선임한다. 특위 구성을 위한 자리지만, 여당에서 코인 투자 논란을 일으킨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조속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어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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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채한도 '백척간두' 바이든, 정상외교 취소까지…"日만 방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안개에 싸인 공화당과의 부채한도 상향 협상 상황으로 인해 당초 예정했던 외국 순방 일정 일부를 전격 취소했다. 목전에 닥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막으려는 고육지책이지만, 부채한도 상향 문제라는 내치가 정상외교 일정에 직격탄으로 작용하는 선례를 남기게 됐다. 특히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그 주무대인 인도·태평양 지역 정상외교에 차질이 빚어짐으로써 미국의 대(對)인태전략에 악영향도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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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큰 일교차 주의

수요일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8도, 인천 18.6도, 수원 14.9도, 춘천 13.0도, 강릉 23.8도, 청주 18.2도, 대전 16.1도, 전주 18.3도, 광주 17.4도, 제주 16.0도, 대구 16.7도, 부산 15.8도, 울산 17.2도, 창원 14.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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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측근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구속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측근인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법 김은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7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신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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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 경쟁 치열한데 또…삼성전자, '핵심자료 유출' 직원 해고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며 핵심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에서 또다시 기술 유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최근 핵심 기술이 포함된 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엔지니어 A씨를 해고 조치하고 국가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A씨는 핵심 기술이 포함된 중요 자료 수십 건을 외부 개인 메일로 발송했으며, 이 중 일부를 다시 본인의 또 다른 외부 메일 계정으로 2차 발송한 뒤 보관하다가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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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오늘부터 다시 징수

두 달간 면제했던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17일부터 다시 징수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평일 오전 7시∼오후 9시 운전자를 포함해 두 명 이하가 탑승한 10인승 이하 승용차 또는 승합차는 남산 1·3호 터널을 통과할 때 기존처럼 혼잡통행료 2천원을 내야 한다.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다. 시는 1996년부터 시행해온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부과 정책의 효과를 확인해보려 두 달간 통행료를 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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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마약 혐의' 21시간 밤샘 경찰 조사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씨가 경찰에 두 번째로 출석해 17일 오전까지 21시간여 밤샘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전날 오전 9시 유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투약한 마약 종류와 횟수, 구입 경로, 공범 여부 등을 캐물었다. 유씨는 오전 4시40분까지 피의자 신문을 받고 2시간 가까이 조서를 열람한 뒤 6시26분께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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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테네그로 검찰, '테라' 권도형 보석에 불복해 항고

몬테네그로 검찰이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보석을 허용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항고했다. 16일(현지시간) 몬테네그로 일간지 '비예스티'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수도 포드고리차 지방검찰청은 최근 권 대표와 그의 측근 한모 씨의 보석을 허가한 재판부에 항고장을 제출했다. 검찰의 항고와 관련한 법원의 결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법원의 결정이 나올 때까지 권 대표 등의 구금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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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장관 "연내 공공의대 설립 근거 마련…설립까지 이르면 3년"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의 핵심으로 '지·필·공(지역·필수·공공의료)'을 내세우고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안에 공공의료사관학교(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료서비스의 지역 격차 해소,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에 힘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공공의료사관학교는 전국 단위의 공공의료기관이나 공공 분야에서 필요한 의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공공의대 개념"이라며 "법을 새롭게 제정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구체적인 설립 시기를 언급하기는 어려우나, 올해 안에 법안 근거를 만드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도 예산에 공공의대 설계가 반영돼 있다"면서 "대학을 설립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몇 년이 될지 말하기는 어렵지만 3∼5년 정도이고, 정책 실행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의대 졸업 후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 복무케 하는 지역의사제 도입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의료계가 지적하는 지역의사제의 위헌 소지나 실효성 논란에 대해서는 반박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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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4천600억원 규모 릴리 공장 인수…"관세 리스크 제거"
셀트리온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와 약 4천600억원 규모의 미국 뉴저지주 브랜치버그에 소재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7월 말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 인수 입찰에서 글로벌 기업 두 곳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한 지 약 2달 만이다. 셀트리온은 공장 인수 대금을 포함한 초기 운영비 등 비용으로 총 7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후 인수 공장 내 유휴 부지에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할 예정으로 최소 7천억원 이상의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장 인수와 증설에만 최소 1조4천원의 투자가 진행된다고 셀트리온은 전했다. 인수 주체는 셀트리온 미국법인으로 현지 업무 효율화와 지리적 요소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 계약에 따른 공장 인수 절차는 연말까지 종료하는 것을 목표로 양사가 협력할 방침이다. 인수 예정인 공장은 약 4만5천 평 부지에 생산 시설, 물류창고, 기술지원동, 운영동 등 총 4개 건물이 갖춰진 대규모 캠퍼스다. 캐파 증설을 위한 약 1만 1천 평 규모의 유휴 부지를 보유하고 있어 확장을 통해 향후 시장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