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한국, 11년만에 유엔 안보리 재진입…비상임이사국 선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됐다. 한국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총회 비상임이사국 선거에서 투표에 참여한 192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인 180개국의 찬성표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2024∼2025년 임기의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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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자녀채용'에 위원장 거취는…73.3% "책임지고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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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차관 "안보리 마비로 어렵지만 北 제재위반 용납 안할 것"

미국은 러시아와 중국의 비협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해 추가 조치를 하는 게 쉽지 않지만 북한의 제재 위반을 그대로 두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미국 정부 고위당국자가 밝혔다.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은 6일(현지시간) 신미국안보센터(CNAS) 주최 대담에서 안보리가 마비된 상황에서 북한이 최근 우주 발사를 한 데 대해 어떻게 책임을 지게 하겠느냐는 질문에 "어려운 일"(it is challenging)이라고 답했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이 다른 상임이사국과 협력하지 않아 어렵다면서 "우리는 기존 제재를 개선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유사입장국과 협력해 국가들이 제재를 위반하지 않도록 하는 데 계속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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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1%로 소폭 상향…"내년까지 약세"

세계은행(WB)은 6일(현지시간)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소폭 상향 조정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과 긴축 통화 정책 등의 여파로 내년까지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WB는 이날 발표한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해보다 1%포인트 하락한 2.1%로 예상했다. 다만 이는 WB가 예측한 올해 성장률 1.7%보다 0.4%포인트 상향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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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젤렌스키, 교황 특사에게 "휴전이 평화로 이어지진 않을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교황의 평화 특사에게 휴전이 평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마테오 주피 추기경을 만났다며 회담 내용을 일부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국가 원수(젤렌스키 대통령)는 휴전과 분쟁의 동결이 평화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며 "또한 분쟁을 끝내기 위한 어떠한 협상도 우크라이나의 조건에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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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노총, 오늘 긴급 중집위…경사노위 불참·탈퇴 여부 논의

한국노총이 산별 노조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을 문제 삼아 7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불참·탈퇴 여부를 논의한다. 노동계에 따르면 한국노총은 이날 낮 12시 30분 한국노총 전남 광양 지역지부 회의실에서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한다. 안건은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에 계속해서 참여할지 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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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많음…내륙·동해안 낮 최고 30도 내외

수요일인 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중·북부에 오후 한때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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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폭스바겐 등 9개 차종 5만4천412대 제작결함 리콜

국토교통부는 기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9개 차종 5만4천41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제작·판매사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아 레이·셀토스·스포티지·스포티지 하이브리드(HEV)·니로·K8 등 6개 차종 4만8천25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3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폭스바겐 ID.4 82kWh 4천815대는 차문 걸쇠장치 내 이물질이 제대로 차단되지 않아 차문 제어 회로기판으로 수분이 유입돼 정차 또는 시속 15㎞ 미만 속도에서 차문이 열릴 가능성이 확인돼 이날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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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악화에 지갑 닫는 기업들…법인카드 사용 줄었다

코로나19 방역 규제 해제로 전체 카드 사용은 늘고 있지만 경영 악화 등으로 기업들이 영업 및 접대 등에 쓰는 법인카드 사용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4월 신한카드, 삼성카드[029780], KB국민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 등이 발급한 전체 카드의 승인액은 93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늘었다. 전체 카드 중 개인카드는 지난 4월 승인액이 77조2천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3% 늘었지만, 법인카드는 16조8천억원으로 1.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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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경기침체 전망 약화에 상승…S&P500 0.24%↑ 마감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2포인트(0.03%) 오른 33,573.2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06포인트(0.24%) 상승한 4,283.85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99포인트(0.36%) 오른 13,276.42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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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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