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2030 엑스포 유치 삼국대전…프레젠테이션에서 드러난 유치 전략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두고 경쟁하는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 3개국은 20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저마다 강점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사우디 리야드, 한국 부산, 이탈리아 로마 순으로 30분씩 영어로 진행한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는 정부 최고위급 인사들뿐만 아니라 1국 1표를 행사할 179개 회원국 대사들이 알만한 세계적인 배우, 가수 등 유명 인사들을 동원해가며 경쟁에 열을 올렸다. 두 번째 주자인 한국의 PT 마지막 연사로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범국민적인 유치 열망과 하계 및 동계 올림픽, 월드컵 등 대형 이벤트를 치른 경험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완벽한 엑스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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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미선 '무용계 아카데미상' 수상…한국에선 다섯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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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北 또 지정…바이든 "비상한 위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을 미국의 국가비상사태 대상으로 또다시 지정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의회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한반도에서 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핵분열성 물질의 존재 및 확산 위험, 핵·미사일 프로그램 추구 등 한반도를 불안정하게 하고 역내 미군과 동맹 및 무역 파트너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북한 정부의 행동 및 정책은 계속해서 미국의 국가안보, 외교정책, 경제에 이례적이고 비상한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정부의 기타 도발적이고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며 억압적인 행동과 정책" 역시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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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북도 안전지대 아냐"…맥OS 겨냥 北 사이버공격 국내 첫 발견

북한 연계 해킹 공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북 전문가들이 전략적으로 사용하는 맥 운영체제(OS)를 겨냥한 사이버 위협이 국내에서 처음 발견됐다. 21일 지니언스 시큐리티 센터의 위협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맥북을 쓰는 대북 분야 국내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한 스피어 피싱 공격이 지난달 등장했다. 센터가 북한 연계 해킹 조직으로 알려진 APT37의 위협 활동을 분석한 데 따르면 공격자는 국내 유명 대학 국제관계연구원이 실제 운영하는 아카데미 담당 교수를 사칭해 북한 인권 실태에 관한 특강을 요청하는 이메일을 다수 대북 전문가에게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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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품귀' 천일염 최대한 확보해 적정가격 공급"

서울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로 최근 가격이 급등한 천일염 물량을 최대한 확보해 적정한 가격에 공급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18개 유통사가 소속된 ㈔한국체인스토어협회와 손잡고 천일염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천일염 출하 동향을 수시로 파악하면서 사재기 억제를 위한 대국민 홍보도 펼친다.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소비자의 불안을 조장하거나 사재기를 유도하는 인터넷 판매업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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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10%' 청년적금 68만명 중도해지…가입자 4명 중 1명꼴

연 최고 10%대 금리 효과를 내는 정책 상품인 '청년희망적금' 중도 해지자가 7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출시 당시 고금리에 일부 은행 앱이 마비될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청년층 주머니 사정이 갈수록 나빠지며 가입자 4명 중 1명꼴로 적금을 깼다. 21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제출한 '청년희망적금 운영 현황'에 따르면 해당 상품이 출시된 지난해 2월 당시 최초 가입자는 289만5천546명에 달했으나 지난 5월 말 기준 중도 해지자 수는 68만4천87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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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 "미래세대, 혁신으로 무장해야…국적 불문 정부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프랑스 방문 이틀째인 20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로 불리는 파리 스테이션F를 방문, 혁신을 주제로 청년들과 대화했다. 이날 행사는 '한·프랑스 미래혁신 세대와의 대화'라는 제목 아래 윤 대통령과 젊은이들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기립 박수와 환호 속에 등장한 윤 대통령은 "오늘 여기서 다양한 배경과 국적을 가진 청년들이 연대 정신으로 인류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모습을 봤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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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유니콘 중 韓 기업가치 비중, 4년만에 2.1%→0.8% 감소"

세계 유니콘 기업 가치 가운데 한국 유니콘이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4년 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콘이란 기업가치가 10억달러(약 1조2천800억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을 말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미국 데이터 분석·리서치 기관 CB인사이츠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9년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세계 유니콘의 가치가 1조3천546억달러(1천735조원)에서 3조8천451억달러(4천925조원)로 183.9%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 블랙록이 띄운 비트코인 급등…한때 2만8천달러 넘기도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신청 등의 영향으로 2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3시 50분(서부시간 낮 12시 50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90% 급등한 2만7천933달러(3천597만원)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한때 2만8천172달러(3천628만원)까지 뛰어오르며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으로 2만8천달러를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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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23∼29도

일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이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과 인천·경기 서부·충남권·전라권·경남권·경남권은 낮까지 비가 내리겠다. 늦은 오후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북부에, 밤까지 강원 중·남부와 충북·경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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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최대 75% 니파바이러스…"해당국 방문시 철저 주의"
질병관리청은 인도 등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지역 방문자는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위험한 질병이다. 질병청은 지난해 9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병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환자의 체액과 밀접히 접촉할 때는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나타난다. 이후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 동물 접촉 주의 ▲ 생 대추야자수액 섭취 금지 ▲ 아픈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손 씻기 ▲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을 예방 수칙으로 제시했다. 질병청은 발생 동향과 위험 평가를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건강 상태를 검역관에게 알려야 하고, 일선 의료기관은 관련 의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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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은 타고난다?…"유전적 요인 영향 최대 55%"
사고나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유전적 요인이 사람의 자연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5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팀은 30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수학적 모델과 인간 사망률 시뮬레이션, 대규모 쌍둥이 코호트 자료 등을 활용해 유전 등 내인성 사인과 사고 등 외인성 사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수명 결정에서 약 50~55%를 차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을 적절히 보정하고 나면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기여는 약 55%까지 급격히 증가한다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노화 연구의 핵심 질문이지만 장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명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가 확인되기는 했지만, 질병이나 생활환경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개인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가리거나 혼동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