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태풍 카눈, 오전 1시께 휴전선 넘어…강화 북동쪽 50㎞ 통과

제6호 태풍 카눈이 11일 오전 1시께 휴전선을 넘어 강화 북동쪽 50㎞ 육상을 지났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카눈은 중심기압 992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 19㎧(시속 68㎞)를 기록 중이며 시속 21㎞로 북서진 중이다. 카눈은 오전 3시 강화 북북동쪽 60㎞ 지점, 오전 6시 평양 남남동쪽 70㎞ 지점, 오전 9시 평양 남쪽 30㎞ 지점을 지나 정오께 평양 서쪽 30㎞ 지점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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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카눈] SRT, 내일 첫차부터 모든 열차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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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통신 "한미일, 매년 최소 1회 정상회의 정례 개최 합의"

미국 주최로 오는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가 미국 워싱턴DC 인근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가운데, 3국이 매년 최소 1회 정상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0일(미 동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외교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런 내용의 합의가 3국 정상이 발표할 공동성명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일본 경제매체 니케이아시아는 3국이 정상회의 관련 문안을 거의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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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7월 소비자물가 3.2%↑…물가상승 압력 둔화 추세 지속

지난 7월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월보다 약간 더 올랐지만 물가상승 둔화 압력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7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3.3%)를 소폭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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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부 "北 도발 우려…역내 평화 위해 韓日과 지속 공조"

미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공세적 전쟁 준비'를 지시한 것과 관련, 북한의 도발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며 역내 평화를 위한 한미일 3국간 공조를 역설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 위협에 대해 우려 입장을 거듭 밝혔다. 라이더 대변인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묻는 말에 "북한의 도발 및 잠재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 우리의 우려를 분명히 밝혀 왔다"며 "추가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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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연 "올해 경제성장률 1.3% 전망…경기부진 반전 없을 것"

내수와 수출이 동반 부진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이 1.3%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올해 3분기 '경제동향과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연내 경기 부진 흐름을 반전시키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연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1.3%로 집계됐다며, 금융위기(2009∼2011년)와 코로나19(2020∼2021년) 등 위기가 닥쳤던 기간을 제외하면 가장 낮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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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부터 SRT 타고 진주·여수·포항 간다…예매는 오늘부터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다음 달 1일부터 수서발 창원·진주, 여수, 포항 노선을 하루 왕복 2회씩 운행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1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1일 SR에 경전선·전라선·동해선을 운행하는 노선 면허를 발급한 데 이어 이달 중 철도안전법상 안전 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이들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부선과 호남선만 있던 SRT 노선은 다음 달부터 총 5개로 확대된다. 정차역도 18개 역에서 32개 역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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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감백신 국가 무료 접종대상자 확대 검토…만성질환자 등

보건당국이 인플루엔자(독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말부터 올해 말까지 국가 예방접종 도입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한 연구용역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행정적 시행 가능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 예방접종 신규 대상을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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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 50%↑…HUG 보증한도 70배로 확대

전세금 반환 보증보험 가입이 중단되지 않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발급 상한선이 자기자본의 70배로 높아진다. 전세사기 대란과 역전세난을 거치며 올해 상반기 전세 보증보험 신규 가입 세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급증했다. 국토교통부는 HUG가 발급할 수 있는 보증 총액 한도를 자기자본의 60배에서 70배로 늘리는 내용의 주택도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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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중앙부처에 '규제심사위' 생긴다…외부위원이 새 규제 심사

내년부터 모든 중앙부처에 외부 인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자체 규제심사위원회'가 설치된다. 공직 내·외부 위원 10명 이상으로 구성될 자체 규제심사위원회는 해당 부처 소관의 규제를 신설하거나 강화할 때 심의·조정을 맡는다. 모든 중앙부처에 외부 전문가를 투입해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온 규제혁신에 속도를 내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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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에 아이 열나면?…부모가 꼭 알아야 할 대처요령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임시공휴일, 한글날이 이어지면서 무려 1주일의 황금연휴가 됐다. 가족과 함께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할 기회지만,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긴 연휴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낯선 지역을 방문하거나 문을 여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이라도 나면 당황하기 쉽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불안해하기보다 차분하게 아이의 상태를 살피고, 연휴 전 미리 방문할 지역의 응급 의료기관을 확인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 아이 발열은 정상 면역반응…"잘 먹고 잘 자면 해열제 불필요" 발열은 바이러스나 세균이 몸에 침투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체온이 38도 이상일 때를 말한다. 39∼40도 이상이면 고열로 분류된다. 발열 자체가 곧 위험 신호는 아니다. 아이가 열이 있으면서도 평소처럼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 상태라면 지켜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다만, 만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열로 인해 질환이 더 악화할 수 있는 만큼 해열제를 먹여야 한다. 발열 후에는 아이의 전신 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기침, 가래, 천명, 쌕쌕거림 등의 증상이 동반되면 폐렴이나 모세기관지염을, 다른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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