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국회, 오늘 본회의 개최…내년도 예산안 처리 여부 주목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연다. 이날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이 처리될지 주목된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이양수·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예산안을 20일 본회의까지 처리한다'는 내용의 12월 임시국회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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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안보리 9개국' 공동선언 "北ICBM 강력 규탄…도발 용납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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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상임고문단 회의…'한동훈 비대위원장' 인선 논의

국민의힘은 2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상임고문단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 이만희 사무총장 등은 상임고문들을 만나 김기현 전 대표 사퇴에 따른 비상대책위원장 인선 문제를 논의한다. 윤 권한대행은 중진연석회의(14일), 의원총회(15일), 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18일)를 잇따라 열며 비대위 관련 당내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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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김부겸과 오늘 회동…당 통합·혁신방안 논의 주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20일 회동해 당의 통합 및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표와 김 전 총리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총선을 앞둔 당내 상황을 공유하고 선거 승리를 위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회동은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 후 창당을 시사한 상황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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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단독주택 공시가 0.57% 오른다…변동폭 역대 최저

내년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올해보다 0.57% 상승한다. 표준지 공시가는 1.1% 오른다. 이런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 변동 폭은 2005년 주택 공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정부가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의 시세 반영률(현실화율)을 올해 수준으로 동결한 데다, 올해 단독주택과 토지 가격 변동성이 낮았던 점이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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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스 정치지도자 하니예, 휴전협상차 20일 이집트행"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가 휴전 협상을 위해 20일(현지시간) 이집트를 방문한다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하마스 정치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는 휴전 협상과 이스라엘과의 인질-수감자 맞교환 협상을 위해 20일 이집트를 방문할 예정이다. 현지에서 그는 이집트 정보 당국의 최고 책임자인 아바스 카멜 등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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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불리는 'MZ 조폭'…검거 조폭 75%가 10∼30대

이른바 'MZ 조폭'으로 불리는 10∼30대 연령의 조직폭력배가 꾸준히 세를 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서민을 대상으로 한 협박·집단폭행 등 전통적 범죄보다는 폭력조직을 결성하거나 합류하는 형태의 범죄를 주로 저질렀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8월부터 4개월간 조직폭력 범죄를 집중 단속해 총 1천183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9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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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에 아이 아프면 어쩌나' 서울 공공야간약국 연말 종료

서울시가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이달 말 중단하기로 하면서 서울지역의 야간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각 자치구에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종료를 안내하는 공문을 보냈다. 시는 "2024년 공공야간약국 운영 사업 예산 미확보로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며 올해 12월 31일부로 공공야간 운영 사업이 종료되는 점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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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성매개감염병 약 3만5천건 발생…작년보다 6% 증가

올해 들어 매독이나 임질 같은 성매개 감염병이 약 3만5천건 발생해 1년 전보다 6%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성매개 감염병 누적 발생 건수는 3만4천708건으로, 한 해 전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했다. 질병청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전국 의료기관과 보건소 574곳의 신고자료를 바탕으로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감염증, 연성하감, 성기단순포진, 첨규콘딜롬,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HPV)을 표본 감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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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1월 경기전망도 부정적…22개월 연속 부진"

국내 기업들이 다음달 경기도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금융업을 제외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 중 조사에 응한 372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BSI 전망치는 91.1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2.9포인트 하락한 수치이며, 지난해 4월부터 22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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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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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최후 보루 국립대병원 존립위기…'수술'없인 미래 없다
지역 필수의료의 붕괴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국립대학병원이 인력 유출, 시설 노후화, 환자 감소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한 '국립대학병원 혁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의 현실은 암담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인력의 붕괴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병상당 의사 수는 0.36명으로, 서울 '빅5' 병원의 0.60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의사 한 명이 감당해야 할 환자 수가 훨씬 많다는 의미다.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은 의료진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으며, 특히 간호 인력은 2년 내 퇴사율이 50%를 훌쩍 넘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것조차 버거운 실정이다. 낡은 시설과 장비는 환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또 다른 핵심 원인이다. 유방암 진단의 기본 장비인 맘모그래피의 경우 국립대병원의 장비 노후화율은 37.1%에 달하지만, 빅5 병원은 4.3%에 그쳤다. 최신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은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를 가속화하고, 이는 다시 병원의 수입 감소와 임상 경험 축소로 이어져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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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화학물질·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 미세플라스틱의 습격 지난 2018년 8월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부 정책이 시행됐다. 조금 불편해지기는 했지만, 필자는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책을 통해 차가운 음료의 테이크아웃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환경문제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미세플라스틱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미세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함의 기준에 대해서는 공통된 정의가 없으나 대개는 직경 5밀리미터 이하로 규정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치약, 세정제, 화장품 등 각종 제품 속에 이미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다. 그러면 미세플라스틱이 왜 갑자기 주목받게 된 것일까? 그것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바지락, 굴 등 조개류 섭취를 통해 한 사람이 매년 212개의 미세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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