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故이선균 오늘 영면…비공개 발인 후 화장·유해 봉안

24년간 팬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천생 배우' 이선균이 48세를 일기로 29일 영면에 든다. 이선균의 유족과 동료들은 이날 정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균의 발인식을 언론사에 비공개한 상태로 엄수한다. 이후 수원시연화장에서 화장하고 유해를 경기 광주 삼성엘리시움에 봉안할 예정이다. 1999년 데뷔한 이선균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고 2007년 드라마 '하얀 거탑', '커피 프린스 1호점'에 잇따라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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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감원, 태영건설 협력업체 지원 시 금융사 제재 '면책'

금융감독원이 29일 은행권을 비롯한 전 금융권에 태영건설[009410] 워크아웃에 따른 과도한 자금 회수 자제 등을 주문한다. 태영건설 협력업체들에 대한 은행권의 적극적인 지원도 유도할 방침이다. 태영건설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 지원을 하다 부실이 일부 발생해도 중대 과실이 없다면 면책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이날 시중은행·지방은행 여신 담당 임원들과 업권별 협회 관계자들을 소집해 이 같은 내용들을 주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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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김정은 '전쟁준비 완성' 지시에 美 "北에 적대적 의도 없어"

미국 정부는 28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전쟁 준비 완성' 과업을 제시한 것과 관련, 미국은 북한에 대한 적대적 의도가 없음을 재확인하고, 전쟁 준비보다 외교적 대화에 나설 것을 북한에 촉구했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김 위원장의 발언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의에 "미국은 북한에 대해 어떠한 적대적 의도도 가지고 있지 않다"면서 "미국은 북한과 전제 조건 없는 대화를 추구하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전례 없는 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는 가운데도 (미국은) 외교에 대한 약속을 유지한다"며 "우리는 미사일 및 대량살상무기(WMD)와 관련된 논의의 실태에 상관없이 인도적 문제에 있어 협력을 추구할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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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터뷰] 조희연 "학생인권조례 폐지되면 '인권헌장' 제정 가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9일 교육부가 현 중2 학생부터 적용될 2028 대입 개편안에 내신 상대평가를 유지한 것을 두고서 "한계가 분명하다"고 우려했다. 조 교육감은 "탐구 융합선택과목을 절대평가로 하는 것만으로는 고교학점제의 무력화를 막을 수 없을 것 같다"며 "한계를 인정해야 한다. 수년 후 대입 개편안에 대해 본격적 고민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또 경동고에서 발생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타종 사고를 겪은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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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주택 인허가 14%·착공 83% 증가…준공은 39% 줄어

지난달 주택 인허가와 착공은 늘었지만,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누적으로는 인허가와 착공, 준공이 모두 줄었다. 주택 미분양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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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우려 완화에 홍해 항로 운항 재개하자 국제유가 3%대 급락

홍해 항로에서의 민간 선박 공격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28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 급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1.77달러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34달러(3.2%) 하락했다. 홍해 항로의 위험성이 부각되며 WTI 선물 가격은 지난 12일 배럴당 68달러에서 바닥을 찍고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상승세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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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디지털성범죄 촬영물 24만건 삭제…해외 공조 강화

올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디성센터)가 삭제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촬영물이 24만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이 운영하는 디성센터에 따르면 12월 20일 기준으로 올 한 해 삭제 조처된 피해 촬영물은 24만3천855건이다. 피해 촬영물에 대한 삭제 건수는 2018년 2만8천여건, 2019년 9만5천여건, 2020년 15만8천여건, 2021년 16만9천여건, 지난해 21만3천여건으로 증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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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인질 3명 오인 사살 조사결과 "임무 실패" 결론

이스라엘군(IDF)은 얼마 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오인사격으로 자국인 인질 3명을 살해한 것과 관련해 '임무 실패'라고 결론 내렸다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건 진상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지난 15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셰자이야에서 발견한 인질 3명을 위협으로 잘못 인식, 총격을 가했다. 최초 총격전에서 인질 2명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1명은 인근 건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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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 넘긴 강릉산불 수사…'배전설비 관리 적절했나' 핵심 쟁점

올해 4월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의 원인과 책임을 둘러싼 수사가 결론을 내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29일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강릉시 산림특별사법경찰에 따르면 특사경은 산불 발생 이후 현재까지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총 네차례에 걸쳐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업무상실화 등 혐의로 입건한 사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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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학사 편입 후 2년만 다니게 한다…"3년은 너무 길어요"
정부가 부족한 간호인력 공급을 위해 현재 간호학과 편입 후 3년을 다니는 것을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러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시범사업을 내년부터 10개 대학을 대상으로 총 400명 정원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12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교육과정을 개발, 내년에 이 같은 과정을 2년간 운영하는 내용의 시범사업안을 내놨다. 현재 간호학과에 학사 편입하게 되면 통상 2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위 취득까지 3년이 소요되는데, 이를 '2년'으로 줄여 간호사 공급 확대를 앞당기겠다는 것이다. 연구진은 "활동 간호사 부족으로 인해 정부에서 매년 약 800명씩 간호학과 입학 정원을 늘리고 있지만, 저출산 기조 등을 고려할 때 정원의 지속적인 증가는 불가능하며, 간호사 수급 통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정부가 2010년부터 편입학 인원을 확대해 왔지만, 증원 정책이 한시적으로 시행돼 양질의 간호교육을 제공하기 어려우며, 타 전공에 비해 1년 더 긴 교육 기간은 경제적 부담과 교육자원의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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