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민주, 오전 비상 의원총회…李 피습 후속 대책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3일 오전 국회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이재명 대표의 피습과 관련한 대책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전날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방문 일정 중 이 대표가 습격당한 경위와 수술 예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사건 현장에서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은 뒤 이후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져 내경정맥 손상이 확인돼 2시간가량 혈관 재건술 등의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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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이시카와 강진 사망자 최소 57명으로 늘어…부상자 13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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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 3.6% 더 받는다…작년 물가상승률 반영

올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의 수령액이 지난해보다 3.6% 오른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 수급자는 올해 1월부터 작년보다 3.6% 더 많은 연금액을 탄다. 작년 소비자물가 변동률(3.6%)을 반영해서 공적연금 지급액이 조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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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주민등록 출생등록 23만여명 역대 최저…12월 1만6천명대

지난해 주민등록기준 출생등록이 총 23만5천39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 출생등록은 1만6천명대로 떨어져 9월 기록한 역대 월 출생등록 최저치를 경신했다. 3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민등록기준 지역별 출생등록은 총 23만5천3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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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尹 신년사 저격…"압도적 핵전력 박차 정당성 부여"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2일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사에 대해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전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 다시 부여해줬다"고 공격했다. 김 부부장은 이날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세지' 제하의 담화를 내고 "새해에도 윤 대통령이 우리 국가의 군사적 강세의 비약적 상승을 위해 계속 특색있는 기여를 하겠다는데 대해 쌍수를 들어 크게 환영하는 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보 불안이 대한민국의 일상사가 된 것은 전적으로 윤 대통령의 공로"라며 윤 대통령은 북한이 자위적인 군사력을 키우는 데 공헌한 '특등공신'이라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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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CES] AI 전면등장, 미래기술 한눈에…지상 최대 테크쇼 9일 개막

미래의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가 새해 벽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를 달군다. 소비자 가전 전시회를 넘어 IT·가전을 넘어 인공지능(AI)·이동통신·반도체 등을 총망라한 테크 전시회로 자리 잡은 CES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CES 2024'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정상화된 지난해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 참가 기업만 약 10% 늘어나 150여개국에서 총 3천500여곳이 참가해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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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영건설 오늘 채권단 설명회…강도높은 자구안 나올까

태영건설[009410]의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신청 관련 채권단 설명회가 오늘 처음으로 열린다. 시장에서 대주주의 자구 노력에 대한 의구심이 이는 가운데 채권단과 금융당국이 납득할 만한 강도 높은 자구안이 발표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3일 금융권과 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이날 오후 3시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단 400여곳을 상대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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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오늘 대한노인회 찾아 민경우 '노인 비하' 사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3일 용산구 대한노인회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민경우 전 비대위원의 '노인 비하' 발언 논란을 사과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민 전 위원은 작년 10월 유튜브 방송에서 "지금 가장 최대 비극은 노인네들이 너무 오래 산다는 거다. 빨리빨리 돌아가셔야"라고 한 내용이 알려지면서 논란을 낳았고, 임명 하루 만에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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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한미 금리역전 지속…연내 최장 기록 경신 확실시

한국과 미국의 정책금리 역전 현상이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연내 최장 기록 경신이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한미 정책금리 역전 현상은 일시적으로 금리차가 없었던 지난 2022년 8월을 제외하면 그해 7월부터 이달까지 19개월째 이어졌다. 과거 양국 금리가 역전된 시기는 모두 세 차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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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도루묵이 사라진 동해 바다…과거 3년 평균의 23%

강원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와 도루묵의 지난해 어획량이 과거 3년 평균의 23%에 불과해 극심한 어획 부진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도내 어획량은 3만1천613t으로 전년의 3만6천858t의 86%, 과거 3년 평균 3만6천345t의 87%에 머물렀다. 특히 동해안 대표 어종인 오징어 어획량은 1천365t으로 전년의 3천504t의 39%, 과거 3년 평균 6천64t의 23%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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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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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최후 보루 국립대병원 존립위기…'수술'없인 미래 없다
지역 필수의료의 붕괴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최후의 보루'로 여겨지는 국립대학병원이 인력 유출, 시설 노후화, 환자 감소의 삼중고에 시달리며 존립 자체를 위협받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한 '국립대학병원 혁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국립대병원의 현실은 암담하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의료 인력의 붕괴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병상당 의사 수는 0.36명으로, 서울 '빅5' 병원의 0.60명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의사 한 명이 감당해야 할 환자 수가 훨씬 많다는 의미다.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은 의료진의 이탈을 부추기고 있으며, 특히 간호 인력은 2년 내 퇴사율이 50%를 훌쩍 넘어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는 것조차 버거운 실정이다. 낡은 시설과 장비는 환자들의 발길을 돌리게 만드는 또 다른 핵심 원인이다. 유방암 진단의 기본 장비인 맘모그래피의 경우 국립대병원의 장비 노후화율은 37.1%에 달하지만, 빅5 병원은 4.3%에 그쳤다. 최신 의료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경은 환자들의 수도권 '원정 진료'를 가속화하고, 이는 다시 병원의 수입 감소와 임상 경험 축소로 이어져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악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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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화학물질·미세먼지에서 살아남기
◇ 미세플라스틱의 습격 지난 2018년 8월부터 커피전문점 매장 내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정부 정책이 시행됐다. 조금 불편해지기는 했지만, 필자는 굉장히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 정책을 통해 차가운 음료의 테이크아웃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환경문제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미세플라스틱이다. 미세플라스틱은 말 그대로 아주 작은, 미세한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함의 기준에 대해서는 공통된 정의가 없으나 대개는 직경 5밀리미터 이하로 규정한다. 미세플라스틱이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다. 지금 우리 주변에도 무수히 많은 미세플라스틱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치약, 세정제, 화장품 등 각종 제품 속에 이미 상당량의 미세플라스틱이 들어 있다. 그러면 미세플라스틱이 왜 갑자기 주목받게 된 것일까? 그것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바다로 흘러 들어간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독자 여러분 중에서도 미세플라스틱의 위험성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바지락, 굴 등 조개류 섭취를 통해 한 사람이 매년 212개의 미세플라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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