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북한 "어제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 첫 시험발사"

북한은 미사일총국이 개발 중인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24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해당 시험은 주변 국가의 안전에 그 어떤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지역의 정세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사일총국은 이번 시험이 무기체계의 부단한 갱신과정이며 총국과 산하 국방과학연구소들의 정기적이며 의무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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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이르면 이달 김여사 '명품 가방' 논란 직접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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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빛철도법 오늘 본회의 상정…중대재해법 유예, 막판협상 주목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등을 처리한다. 전날 법사위 전체 회의를 통과한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안은 지난 8월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발의하고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총연장 198.8㎞의 달빛철도는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아예 면제됐다. 철도가 개통되면 광주부터 대구까지 이동시간이 1시간 대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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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볼 것 없다"…바이든, 트럼프와 리턴매치 태세 조기 가동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력시되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리턴매치' 준비 태세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바이든 대선 캠프 대언론 책임자인 마이클 타일러는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전략과 관련, 미국인들에게 바이든-트럼프 사이에서 '분명한 선택'을 촉구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고 미국 정치 전문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미 전국에 걸쳐 격전지에서 역량 투입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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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경부권 내륙 '한파특보'…낮 최고기온 -2∼6도

목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중부 내륙, 경북권 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돼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낮 기온도 중부 지방과 전북, 경북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에 머물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고 매우 추울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8.9도, 인천 -7.9도, 수원 -9.0도, 춘천 -13.6도, 강릉 -7.7도, 청주 -8.2도, 대전 -9.4도, 전주 -6.7도, 광주 -5.1도, 제주 3.2도, 대구 -6.9도, 부산 -6.4도, 울산 -7.6도, 창원 -7.0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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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 위협적 활동 자제하고 외교로 나서야…대화 열려 있어"

미국 정부는 북한의 최근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국에 대한 방위공약이 굳건하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24일(현지시간) 연합뉴스 질의에 "우리는 북한의 군사 프로그램이 위협적이며, 우리가 한국과 일본을 방어하고,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답변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이런 활동을 감시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일 양국 정부와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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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우크라, 자국 포로 65명 탄 러 수송기 격추…전원 사망"

러시아 국방부는 2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접경지인 벨고로드에서 우크라이나 포로들이 탄 일류신(IL)-76 군 수송기가 추락, 전원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포로 교환을 위해 이송 중이던 우크라이나 병사 65명과 러시아인 승무원 6명, 호송 요원 3명 등 74명이 탑승한 IL-76 수송기가 우크라이나 정권의 '테러 공격'로 격추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러시아 항공우주군 레이더에 우크라이나가 쏜 미사일 2기가 탐지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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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늘봄학교 확대 운영' 저출생 총선공약 2탄 발표

국민의힘은 25일 국회에서 총선에서 제시할 두번째 '저출생 공약'을 발표한다. 이번 공약에는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위한 예산 지원, 늘봄학교 운영 시간 확대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늘봄학교는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에 제공하는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통합 서비스로, 8개 시도교육청 459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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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 의총서 선거제 토론…'강성희 강퇴' 대응책도 논의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본회의를 앞두고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현안을 논의한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내년 국회의원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두고 어떤 논의가 오갈지 주목된다. 선거제 개편안은 이번 회의의 정식 안건은 아니지만, 총선이 채 석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조속히 결론을 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자연스럽게 토론이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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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PF 여파에 1월 기업 체감경기 악화…11개월 만에 최악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로 건설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월 기업 체감경기가 나빠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전월보다 1포인트(p) 하락한 69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69) 이후 11개월 만에 최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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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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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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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뇌 기능에 영향"
고혈압은 혈압이 측정 가능할 정도로 상승하기 훨씬 전부터 뇌의 혈관과 신경세포, 백질(white matter)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을 투여해 고혈압을 유발한 생쥐 실험에서 확인됐다. 미국 코넬대 와일코넬의대 코스탄티노 이아데콜라 교수팀은 18일 과학 저널 뉴런(Neuron)에서 생쥐에게 사람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인 앤지오텐신Ⅱ을 투여한 결과 혈압 상승 전인 3일 만에 인지기능 저하에 관여하는 주요 세포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변화는 고혈압이 왜 혈관성 인지장애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환의 위험 요인인지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 결과가 혈압을 낮추는 동시에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에 문제가 없는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1.2~1.5배 높지만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현재 사용되는 많은 고혈압 치료제는 혈압을 낮추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뇌 기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이는 혈압 상승과 관계 없이 혈관 변화 자체가 인지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생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