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정부, 오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규모' 발표

정부가 2025학년 입시에 적용할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 규모를 6일 발표한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오후 보건의료정책 심의 기구인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보정심)를 열고 의대 증원 규모를 심의·의결한다. 결과는 회의 종료 후 바로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부는 의대의 교육 역량, 지역의료 인프라, 인력 재배치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증원 규모를 결정하고, 보정심 논의를 거쳐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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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北미사일 경보정보 공유 질문에 "韓日과 안보정보 지속공유"

미국 국방부는 5일(현지시간) 일본이 한국·일본과의 경보 정보 공유에도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추적하는 데 실패했다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 "우리는 이 지역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을 완전하게 추적했느냐는 질문에 "정보 사항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겠다"라면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해서 역내 동맹·파트너 국가와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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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한국 성장전망 2.3→2.2% 하향…물가전망 2.7% 유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에서 2.2%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종전의 2.7%를 유지했다. 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OECD는 이날 '중간 경제전망'(Interim Economic Outlook)에서 올해 한국경제가 2.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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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도 '저PBR' 테마 거래 폭증…"옥석 가려야" 과열 우려 고개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국내 증시에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열풍이 불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도 '주주가치' '고배당' 등을 테마로 한 상품에 자금이 급격히 쏠리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최근 저PBR이 마치 일종의 테마주처럼 급등해 설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는 데다, 앞으로는 각 기업이 내놓을 밸류업 정책에 따라 옥석 가리기도 필요하다며 과열 우려감이 나오는 상황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구상을 밝힌 지난달 24일을 기점으로 저PBR 관련 ETF 거래량이 상품에 따라 많게는 수십 배까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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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은행 직원·점포는 줄고 비정규직은 늘었다

지난해 5대 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에 비해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업무 증가와 맞물려 비용 절감 측면에서 직원 수를 줄여나가되 일부 비정규직을 늘려 고용 유연성을 높이는 추세를 지속하는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의 지난해 3분기 말 총임직원 수는 7만3천8명으로, 2022년 3분기 말(7만3천662명)에 비해 0.9%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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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왕실 "찰스 3세 국왕 암 진단…치료 시작"

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했다. 영국 왕실은 5일(현지시간) 찰스 3세 국왕이 지난주 전립선 비대증 치료 중에 암이 발견돼서 이날부터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왕실은 국왕이 병원에서 전립선 비대증 수술을 받는 동안 별도 우려 사항이 제기됐고, 이후 진단 검사에서 한 종류의 암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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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KT도 갤럭시 S24 지원금 확대…최대 48만9천원

정부가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지급 경쟁을 촉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005930]의 주력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 공시지원금을 차례로 올렸다.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갤럭시 S24·S24 플러스·S24 울트라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요금제에 따라 25만∼48만9천원으로 안내하고 있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예약 개통이 시작된 지난달 26일과 비교하면 적게는 15만원, 많게는 28만9천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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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노사정 대표자 격려 오찬…취임 후 첫 대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용산 대통령실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한다. 윤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사노위 위원들과 대면하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오찬에는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을 비롯해 노사정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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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부 "美의 보복 공습에 의한 이란인 사망 없다 판단"

미국이 친이란 무장세력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보복 대응에 나선 가운데 현재까지 이란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미국 국방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보복 공습에 따른 이란인 사망자를 묻는 말에 "미군 중부사령부가 계속 평가 중이며 초기 지표상 이란인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인지하고 있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공습에 따른 사망자가 있다고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맞을 것"이라면서 "사상자 규모에 대해서는 평가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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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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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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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예상보다 훨씬 이른 시기에 뇌 기능에 영향"
고혈압은 혈압이 측정 가능할 정도로 상승하기 훨씬 전부터 뇌의 혈관과 신경세포, 백질(white matter)에 손상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을 투여해 고혈압을 유발한 생쥐 실험에서 확인됐다. 미국 코넬대 와일코넬의대 코스탄티노 이아데콜라 교수팀은 18일 과학 저널 뉴런(Neuron)에서 생쥐에게 사람 혈압을 높이는 호르몬인 앤지오텐신Ⅱ을 투여한 결과 혈압 상승 전인 3일 만에 인지기능 저하에 관여하는 주요 세포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변화는 고혈압이 왜 혈관성 인지장애나 알츠하이머병 같은 질환의 위험 요인인지 규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 결과가 혈압을 낮추는 동시에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에 문제가 없는 사람에 비해 인지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1.2~1.5배 높지만 그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현재 사용되는 많은 고혈압 치료제는 혈압을 낮추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뇌 기능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며 이는 혈압 상승과 관계 없이 혈관 변화 자체가 인지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생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