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대북제재 이행감시 유엔 전문가패널 내달말 종료…러, 연장 거부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이 내달 말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한 유엔의 대북제재가 약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안보리는 2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고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 패널 임기 연장 결의안을 표결한 결과, 상임이사국인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부결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78752072

■ 연일 '강성발언' 새 의협회장 입에 쏠린 눈…의대교수 사직 계속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61200530

■ 한동훈, 서울 서남권·경기 '반도체 벨트' 돌며 지지 호소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서울 서남권과 경기 '반도체 벨트' 등을 순회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과 동작구 성대시장 지원 유세로 일정을 시작한다. 영등포구와 동작구는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의석을 모두 가져간 곳이다. 오후에는 경기도로 넘어가 안양시, 군포시, 안산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1기 신도시 재정비를 내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74700001

■ 민주, 경기 성남서 현장 선대위…이재명은 재판 출석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29일 경기도 성남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선거 전략을 논의한다.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리는 이날 선대위는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주재로 열린다. 김부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오전부터 광주와 전북 전주, 대전을 차례로 방문해 이 지역에 출마한 후보들의 지원에 나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75000001

■ 인천·양산 사전투표소서 불법 카메라 잇따라 발견…경찰 수사

4·10 총선을 앞두고 전국 사전 투표소에서 불법 카메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부 지시에 따라 시내 전체 사전투표소 159곳을 점검한 결과 남동구 2곳과 계양구 3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 이들 사전투표소는 모두 행정복지센터로, 카메라는 투표소 내부를 촬영하도록 정수기 옆 등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73951065

■ 내일부터 GTX-A 수서∼동탄 달린다…'출퇴근 20분' 시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가운데 처음으로 개통하는 GTX-A 수서∼동탄 구간의 운행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열차는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발 첫차를 시작으로 수서∼동탄 34.9㎞ 구간에서 운행한다. 수서발 첫차는 오전 5시 45분 출발한다. 하루 운행은 다음 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종료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49000003

■ 중남미 방산수출 새역사…HD현대重, 수조원대 페루 함정 건조

페루 해군이 전력 및 유관 산업 강화를 위해 추진한 함정 건조 프로젝트 사업자로 HD현대중공업을 낙점했다. 1차 5천400억원 상당 규모로, 한국의 중남미 방산수출 역사상 역대 최대 금액이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30년간 추가 독점 계약을 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해, 수조원대 사업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현지시간) 페루 해군 국영 방산업체(조선소)인 시마 페루(SIMA PERU)와 외교 당국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군함 공동생산 조선소 인프라 구축과 관련 기술 개선을 목표로 페루 정부에서 진행 중인 사업자에 최종 선정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9002351087

■ 해외직구 소비자 불만상담 136%↑…알리 세배로 급증

알리익스프레스와 같은 중국계 온라인 쇼핑몰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소비자 불만도 적잖게 증가했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접수된 국제 거래 소비자 상담 건수는 1만9천418건으로 전년(1만6천608건)보다 16.9% 증가했다. 유형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해외 직접거래 관련 상담이 1만1천798건(60.8%)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23700030

■ 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45%로 올라…"상승세 지속될 가능성"

작년 말 크게 떨어졌던 은행 연체율이 지난 1월 기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45%로 전달 말(0.38%) 대비 0.07%포인트(p) 올랐다. 작년 12월 말 기준 은행의 대출 연체율은 0.38%로 전달에 비해 0.08%p 하락한 바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8148900002

■ 전국에 황사비…수도권 미세먼지 '매우나쁨'

금요일인 29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다. 아침에 인천·경기 서해안·경기 북부 내륙·충남 서해안·전북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전북·경북 북부·남서 내륙·경남 서부 내륙에 가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329006300034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 '이 증상' 보인다면…"서둘러 병원 방문"
명절에 오랜만에 만난 부모님이 평소와 다르게 이상 증세를 보인다면 가벼운 것이라도 놓치지 말고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이 좋다. 갑자기 표정이 어색해지거나 말이 어눌해지는 경우, 기침이나 다리 부종 같은 흔한 증상도 심각한 질환의 신호가 될 수 있다. 골든타임이 특히 중요한 질환으로는 뇌혈관질환이 있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뇌졸중은 뇌의 일부분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혀 뇌가 손상되면 뇌경색이고 결국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다. 둘을 합쳐서 뇌졸중이라고 한다. 뇌졸중은 55세 이후로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연령이 10세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 발생률은 약 2배씩 늘어난다. 고령자일수록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다. 또한 급성 뇌경색의 경우 발병 직후 최대 3시간 안에 막힌 혈관을 뚫어 줘야 뇌 손상률을 낮출 수 있다. 따라서 고령자의 뇌졸중 증상을 미리 식별해 조기에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범준 교수는 "대한뇌졸중학회에서는 국민들이 뇌졸중 의심 증상을 조기에 감별할 수 있도록 '이웃손발시선'이라는 식별법을 개발해 홍보하고 있다"며 이를 소개했다. 이웃손발시선 식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