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수술로봇, 혁신의료기술 선정…의료현장 사용 가능"

큐렉소, 국내와 유럽, 미국tj 인허가 획득

 의료로봇 기업 큐렉소는 척추수술로봇 '큐비스-스파인'(CUVIS-Spine)이 혁신의료기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혁신의료기술은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잠재적 가치가 인정된 기술을 의료 현장에 임시로 진입시켜 검증한 후 정식으로 건강보험에 등재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이 유망 기술의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큐비스-스파인은 수술 목표 위치를 안내하고 수술 부위를 흔들리지 않게 지지해주는 로봇으로, 국내와 유럽, 미국에서 인허가를 획득했다.

 큐렉소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의료 로봇이 식약처 인허가를 받아도 수가를 받지 못해 시장 진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혁신의료기술 검증 절차에 최선을 다하고 정식으로 건강보험에 등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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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수집 정보로 우울·불안 고위험군 찾는다"
스마트폰 사용 패턴과 위치 정보 등을 토대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찾아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김아영 선임연구원 연구팀은 별도의 웨어러블 기기 없이 스마트폰 데이터만으로 우울증과 불안장애 고위험군을 조기에 선별할 수 있는 디지털 피노타이핑 기술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 피노타이핑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의 행동과 상태 변화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연구팀은 국내 성인 455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스마트폰 가속도계와 GPS 데이터를 수집하고, 일일 기분 상태 등에 대한 간단한 응답을 함께 받았다. 이후 우울 및 불안 평가도구를 통해 고위험군 여부를 판정하고, 이들의 스마트폰에서 수집된 정보와 자기보고 응답을 토대로 고위험군 판별 모델을 구축했다. 분석 결과 우울 및 불안 고위험군은 저위험군과 비교해 행동 패턴에 차이를 보였다. 고위험군은 주중 이동 반경이 25㎞ 미만으로, 80㎞ 이상 이동반경을 보인 저위험군보다 현저히 좁았다. 집에 머무는 시간도 더 길었다. 또 수면 중 움직임이 많고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한 경향이 나타났다.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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