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 작년 국내 판매 1위 등극"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작년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지난해 멀티비타민 부문 전 유통 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주요 유통 채널인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리브영에서도 오랜 기간 상위 랭킹을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동아제약은 '오쏘몰 이뮨' 단일 품목만으로 지난해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멀티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한 제품으로, 부족한 영양소나 일반적인 식단 이상의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섭취한다.

 동아제약은 2020년 독일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사 오쏘몰의 비타민 제품을 국내에 처음 들여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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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항암 '게임체인저' 될까
'방사성'과 '의약품'은 생소한 조합처럼 느껴질 수 있다. 원리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방사선을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펩타이드나 항체 등 표적 물질에 결합하면 방사성의약품이 된다. 한국바이오협회 등에 따르면 방사성의약품 치료는 방사성동위원소를 펩타이드나 항체 등 표적 분자에 결합해 이 분자가 암세포 표면의 특정 마커에 결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표적 분자는 방사성동위원소를 암세포에 정확히 전달하고 해당 위치에서 방출된 방사선이 암세포 디옥시리보핵산(DNA)을 손상해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 방사선을 활용해 종양을 치료하는 개념은 1800년대 후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내부 종양에 외부 방사선 빔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사용돼왔다. 전신 방사성의약품을 암 치료제로 처음 사용한 건 1940년대로 당시 의료진은 갑상선암 치료에 방사성 요오드를 활용했다. 다만 초기 상용화된 치료용 방사성의약품은 종양 특이성이 부족해 체내 안전성 측면에 한계를 보였다. 최근에는 종양 내 흡수율과 체내 유지력을 향상하기 위해 방사성동위원소가 결합된 소분자, 펩타이드, 항체 기반의 의약품이 활발히 개발되고 있다. 오늘날 대표적 방사성의약품으로는 노바티스의 '루타테라'와 '플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