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1일 조간)

▲ 경향신문 = 친윤·친한 갈등하는 총선 백서, 책임 덮을 거면 왜 만드나

의대 증원 일단락 선언한 정부, 2026년 계획 의·정 협의하길

20% 치솟은 '자영업자 폐업', 특단의 내수 대책 세워야

추미애 안 뽑았다고 '문화지체'라는 민주당 최고위원

▲ 서울신문 = 대만 라이칭더 정부 출범 앞 여야 충돌

"한국 나랏빚 급증" 경고… 현금 퍼줄 때 아니다

'직구' 혼선, 국민 건강 챙기되 졸속행정은 없어야

▲ 세계일보 = 3개월 넘긴 의·정 갈등, 의사들 더는 환자 방치할 명분 없다

음주운전 불감증에 온갖 '꼼수'까지 동원한 김호중의 일탈

채상병 특검 논쟁으로만 21대 국회 마무리할 텐가

▲ 아시아투데이 = 전공의 수련병원 이탈 3개월, 이제 돌아오길

'채상병 특검' 수사경과 보고 해도 안 늦다

▲ 조선일보 = 정부가 발목 잡은 의사과학자 양성, 재추진 필요하다

해외직구 금지 소동, 만약 당정 협의 했더라면

세계 최악 저출생 국가에서 세금은 자녀 많을수록 불리

▲ 중앙일보 = '극단적 팬덤 정치 경고장' 거스르는 이재명 대표 행보

소비 국경 없는 시대 … KC 인증보다 경쟁력 확보가 우선

▲ 한겨레 = 인공지능(AI) 기본법, '안전장치' 제대로 갖춘 입법이어야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에게 '채 상병' 수사 맡길 수 있나

여당의 뒤늦은 정부 정책 비판, 시늉 그쳐선 안돼

▲ 한국일보 = 설익은 정책 뒤집기 반복, 정부 불신 커진다

검사 출신 무더기 대기업 영입, 이게 '검찰공화국' 폐해

채상병특검법 거부권 행사 후폭풍 감당할 수 있나

▲ 글로벌이코노믹 = 중국의 빈자리 채우는 인도 경제

128년 만에 4만 돌파한 다우지수

▲ 대한경제 = 강원 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에 목을 매는 이유

채상병 특검법에 매몰돼 고준위 방폐장법 또 좌초되나

▲ 디지털타임스 = 혈세낭비 의혹 '김정숙 印 방문'… 특검해서라도 진상 밝혀야

대통령 이어 정부 부처도 '불통'… 이러고도 국민 신뢰 바라나

▲ 매일경제 = 野 '특검 연대' 본격화…공수처·검찰 수사 존중해야

증시 상승장 못타는 韓, 쪼개기 상장 막고 좀비기업 퇴출부터

尹정부 파업손실일수 역대 최소…노사 법치 세운 결과다

▲ 브릿지경제 = '직구' 소비자 혼란만 키운 정책 시행착오 돌아보길

▲ 서울경제 = 대만 경제장관 반도체 기업인, 우리도 첨단산업 총력 지원 나서야

저성장·고령화 속 나랏빚 급증…지금이 '선심 입법' 할 때인가

오락가락 정책 실패 반복되면 등 돌린 민심 되돌릴 수 없다

▲ 이데일리 = 최저임금 차등 적용, 현실 맞춰 시장 원리 따를 때 됐다

전공의 이탈 3개월, 이젠 복귀하고 의료 파행 끝내야

▲ 이투데이 = 주거 사다리 복원해야 서민 경제가 산다

▲ 전자신문 = 'AI 서울 정상회의'에 거는 기대

▲ 파이낸셜뉴스 = 26년 된 낡은 파견법, 현실에 맞게 손질해야

잇단 부채 위험 경고에도 느긋하기만 한 우리

▲ 한국경제 = 비정상적 최저임금 체계, 이번엔 확실히 뜯어고쳐야

'경제폭망론' 말 바꿔가며 25만원 주자는 이재명

해상풍력 中에 모조리 내주고 안보까지 위태롭게 할 건가

▲ 경북신문 = 洪·李, 통큰 결단 시도민 대환영

▲ 경북일보 = 고준위 방폐물처리 특별법 또 폐기하려 하나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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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위기 해소 최우선 국정과제"…보건부 독립 재차 요구
윤석열 정부 당시 의정 갈등의 중심에 섰던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생과 전공의가 복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이재명 정부가 의료 위기 해소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아달라고 요청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이재명 정부를 향한 요구사항을 담은 브리핑에서 "새 정부는 현행 의료 위기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삼아달라"며 "의대생과 전공의가 돌아오도록 현실적·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젊은 의사들을 좌절케 하는 비정상적인 수련 환경과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를 보장하지 못 하는 부실한 교육환경을 개선해달라"며 "정책을 수립·추진할 때 전문가 단체와 충분히 논의해달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공공의대 신설에 대한 우려도 반복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의료계는 의대 신설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의대를 새로 만들면 부속병원을 함께 유지해야 해 부담이 크다. (정부가) 더 좋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히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2년째 이어지는 의정갈등 해결에 이 대통령 취임이 도움이 되겠느냐는 질문에 김 대변인은 "지난 정부에선 신뢰 문제가 가장 컸는데, 새 대통령이 신뢰를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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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박테리아가 만든 보호막, 미세방울로 뚫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정현정 교수와 미국 일리노이대 공현준 교수 공동 연구팀이 슈퍼박테리아인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이하 포도상구균)의 보호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미세방울(microbubble) 기반 유전자 전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슈퍼박테리아는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고위험성 세균이다.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인 포도상구균은 강력한 미생물 보호막인 바이오필름을 만들어 외부에서 들어오는 치료제를 무력화하는 역할을 한다. 슈퍼박테리아 감염증 치료를 위해 보호막을 분해할 수 있는 항바이오필름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 보호막 형성과 세포 분열, 항생제 내성에 관여하는 주요 유전자 3종을 억제할 수 있는 짧은 디옥시리보핵산(DNA) 조각을 설계한 뒤, 이를 균 내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입자를 고안했다. 이어 미세방울을 사용, 포도상구균이 만든 보호막을 투과하는 데 성공했다. 미세방울이 포도상구균이 형성한 보호막의 압력을 변화시킴으로써 나노입자의 침투를 가능하게 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디. 나노입자는 세균 내부로 들어가 유전자 억제제를 정확하게 전달, 포도상구균의 유전자 조절을 일으켜 보호막 형성은 물론 세포 증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