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북, 한중일 정상회의 직후 정찰위성 발사했지만 실패

북한이 한중일 정상회의가 열린 27일 밤 군사정찰위성 추가 발사를 감행했지만 실패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밤 기자단에 문자메시지를 보내 "우리 군은 오늘 오후 10시 44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서해 남쪽 방향으로 발사한 '북한 주장 군사정찰위성'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후 오후 10시 46분께 북한 측 해상에서 다수의 파편으로 탐지돼 공중폭발한 것으로 평가되며, 한미 정보당국은 긴밀한 공조 하에 세부적으로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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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채상병특검법 재의결 시도

국회는 28일 오후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연다. 본회의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며 국회로 돌려보낸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 재의결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회동에서 '28일 본회의 개최'에 합의하지 못했지만, 김진표 국회의장은 본회의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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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의료개혁' 계속 추진 강조…의사단체는 "이대로 좋나"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 확정 이후 의료개혁에 속도를 내며 완수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의료개혁에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겠다면서 각자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의사단체들은 정부의 의료개혁이 이대로 가도 좋을지를 대통령실에 공개 질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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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재집권시 주한미군 철수 걸고 김정은과 협상 가능성"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할 경우 주한미군 철수를 조건으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협상에 나설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 칼럼니스트 맥스 부트는 수미 테리 한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과 27일(현지시간) 쓴 공동 칼럼에서 "한미일 삼각 공조는 가자에서 우크라이나에 이르는 어두운 국제 정세에서 밝은 측면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어 "3국 정상의 캠프 데이비드 선언은 북한뿐 아니라 중국에 대한 억제를 강화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분기점이었다"면서 중국이 현재 이 같은 3국의 공조를 막고 균열을 만들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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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서울 빌라 경매건수 또 늘어…"2006년 1월 이후 최다"

전세사기 여파로 이달 서울의 빌라 경매 건수가 또다시 늘어나며 2006년 1월 이후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28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27일 진행된 서울 빌라 경매건수는 1천149건으로 집계됐다. 이달 말까지 진행 예정인 빌라 경매 건수를 합하면 총 1천494건으로, 지난달(1천456건)보다 50여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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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가 'PB영업' 제동 걸리나…공정위 쿠팡심의에 촉각

쿠팡의 자체 브랜드(PB) 상품 부당 우대 의혹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의 전원회의 심의가 임박하면서 유통업계도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의혹의 사실관계를 두고 공정위와 쿠팡의 입장이 팽팽하게 엇갈려 결과를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무엇보다 업계는 심의 결과가 대부분의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이 운영하는 PB 판매 관행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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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언론도 韓中日정상회의 주목…"보호무역 반대 합의 없었다"

약 4년 반만에 한중일 정상회의가 27일(한국시간) 재개된 데 대해 핵심 동맹국인 한일을 향한 중국의 접근을 경계하는 미국의 시선이 미국 주요 매체 보도에 투영됐다. 시기적으로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최근 바이든 행정부가 첨단 반도체 등 핵심 기술 분야의 대(對)중국 수출 통제에 고삐를 조이고, 전기 자동차와 배터리, 반도체 등에 대한 관세 대폭 인상을 발표한 상황에서 열렸다. 2인자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나선 이번 한중일 정상회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달 초 유럽 방문과 더불어, 미국의 압박 앞에서 외교 및 경제·안보에서 '활로'를 찾으려는 중국의 모색으로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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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조직개편 단행…한반도본부→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

외교부는 28일 북핵 협상을 담당하던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 정보분석 조직을 추가해 '외교전략정보본부'로 확대하는 등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개정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및 '외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 따라 한반도평화교섭본부에서 확대 개편된 외교전략정보본부는 그 산하에 외교전략기획국·외교정보기획국·한반도정책국·국제안보국 등 4개 국(局)을 뒀다. 외교부는 이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과 지정학적 환경변화에 대응해 보다 기민하고 정교한 시각에서 우리 외교정책을 펼친다는 구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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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車산업 등대공장, 중국에 절반 이상…한국엔 없어"

전체 글로벌 자동차 등대공장 중 절반 이상이 중국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윤자영 책임연구원은 '등대공장을 통해 본 자동차 제조공정 혁신동향'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자동차산업 등대공장 중 58.8%가 중국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등대공장은 등대가 배를 안내하는 것처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해 제조업 혁신을 이끄는 공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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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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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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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AI SW 개발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제약기업, 병원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대웅제약은 AI를 활용해 동물실험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결과를 예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