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외교부 '일본 개황'의 역사 왜곡 자료 통째로 삭제했다니

14번째 거부권 남발된 21대 국회, '정치 없는 나라' 미래 없다

격노 후 국방장관 통화한 윤 대통령, '박정훈 해임' 지시했나

오늘 개원하는 22대 국회, 국민들은 걱정이 앞선다

▲ 서울신문 = 정부보다 앞서는 서울시 '中 직구 유해물' 대책

"더 걱정" 22대 국회, 팽개친 민생 법안부터 되살려라

'제2중동붐' 韓·UAE 정상회담 후속 조치 만전을

▲ 세계일보 = 삼성전자 노조 창사 첫 파업, 회사가 위기인데 이래도 되나

尹·李 3차례 통화, 공수처 진실 규명 미흡 땐 특검 자초할 것

22대 국회 시작, '협치 실종' 최악 21대 재판되어선 안 된다

▲ 아시아투데이 = 거부권 행사 '전세사기특별법', 野 무조건 고집 말길

원전·방산·에너지 협력 강화한 韓·UAE 정상회담

▲ 조선일보 = "5% 임금 인상 거부" 억대 연봉 삼성전자 노조의 파업 선언

민주당 정책 전환, 포퓰리즘 탈피하면 진정성 평가받을 것

윤 대통령이 채 상병 문제 국민에게 설명할 때다

▲ 중앙일보 = 전 세계 반도체 전쟁 와중에 벌어진 삼성전자 파업

윤석열-이종섭 통화 … 당사자들의 해명 필요하다

▲ 한겨레 = '지배구조 개선' 상법 개정, 상속세와 엮을 일 아니다

더 큰 참사 나기 전에 남북 '전단·오물 살포' 자제해야

윤 대통령 이종섭 장관에게 왜 전화했나, 직접 답하라

▲ 한국일보 = 오물 풍선 '막장 도발'한 北… 대북전단도 관리를

'채 상병' 이첩 시점 장관 전화한 尹대통령, 설명 필요하다

22대 국회도 극한 대결 계속할 건가

▲ 글로벌이코노믹 = 글로벌 자동차 '톱10' 진입한 중국

SK-삼성, 차세대 HBM 승자는

▲ 대한경제 = 민주당의 지리한 포퓰리즘 쇼, 이젠 끝내야

PF연착륙, 과감한 정책지원 병행해야 성공한다

▲ 디지털타임스 = 교묘하게 '보수 이슈' 파고드는 이재명 대표, 진정성이 문제

글로벌 반도체戰 속 임금 더 올리라며 첫 파업 나선 삼성 노조

▲ 매일경제 = UAE와 300억달러 MOU, 후속 계약 체결이 관건

22대 국회 특검법 대치로 시작해선 안된다

세계는 AI칩 전쟁 중인데 삼성전자 노조는 파업하겠다니

▲ 브릿지경제 = 한·중 FTA 2단계 협상, '관광'에도 잘 활용해야

▲ 서울경제 = 입법 폭주·거부권 악순환, 22대 국회 경제 살리기 입법 서둘러야

삼성전자 노조, 반도체 전쟁서 공멸 피하려면 '파업' 철회해야

UAE에 아랍권 진출 교두보 마련… '제2 중동 붐' 계기로 삼아라

▲ 이데일리 = 급감하는 지자체 생산인구… 지방소멸 대비책 있나

기대보다 우려 더 큰 22대 국회… 의원들, 책임 막중하다

▲ 이투데이 = 삼성전자 '전삼노', 지금이 파업할 때인가

▲ 전자신문 = 제2 중동붐 기대한다

▲ 파이낸셜뉴스 = 동반자 된 UAE와 新중동붐 향해 함께 뛰자

22대 국회 개막, 화합의 정치 싹이라도 틔워야

▲ 한국경제 = 노인 기준 70세로 올리자는 日, 우리도 바꿀 때 됐다

민주당 일방처리 4개 법안, 대통령 거부권 행사는 당연하다

UAE, 아랍권 진출 확대 위한 전략적 교두보로 삼아야

▲ 경북신문 = 지역관광 핵심 시장… 베트남을 잡아라

▲ 경북일보 = TK 국회의원 지역민 기대에 부응해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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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있냐 없냐" 간협, '태움' 등 피해 간호사 심리상담
"보호자에게 폭행당했다는 데도 병원은 '그냥 참으라'고만 하더라. 그 일을 겪은 뒤에는 환자 얼굴만 봐도 숨이 막혔다. 병원은 끝까지 '너만 참으면 된다'고 했다."(간호사 A씨)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상급자 눈치를 보는 거다. 상급자가 기분이 나쁜 날에는 하루 종일 업무를 지적하고 후배들 앞에서 모욕을 주는 게 다반사다. 얼굴에 대고 악을 지르거나 '너 때문에 일을 못 하겠다', '머리가 있냐 없냐', '우리 집 개도 너보다 말을 잘 듣는다'는 등 폭언이 이어진다."(간호사 B씨) 간호사 2명 중 1명이 이처럼 현장에서 폭언이나 폭행 등 인권침해를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대한간호협회(간협)가 지난 21일 간호사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간호사 심리상담 전문가단'을 공식 출범했다. 간협은 이날 출범한 전문가단과 간호인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태움' 등 인권침해 등을 겪은 간호사 대상 심리상담 지원과 간호사 내부 조직문화 개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태움'은 선배 간호사가 신임 간호사를 괴롭히며 가르치는 방식과 그런 문화를 지칭하는 용어다.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표현에서 유래했다. 교육이라는 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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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트 시술받고 아스피린 먹는 환자, 수술 전 중단해도 될까
심근경색 등으로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재발을 막기 위해 아스피린을 평생 먹는다. 문제는 이들이 심장이 아닌 다른 부위 수술을 받을 때다.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하면 혈전 위험이, 반대로 유지하면 수술 중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어서다. 상반된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스텐트 시술 후 아스피린을 먹는 환자가 다른 수술을 앞두고 복용을 중단하더라도 주요 합병증 위험이 증가하지 않는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에 따르면 안정민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2017∼2024년 전국 의료기관 30곳의 환자 1천10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30일 이내 사망·심근경색·스텐트 혈전증·뇌졸중 등 주요 합병증 발생률은 아스피린 유지군 0.6%, 중단군 0.9%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스텐트를 삽입한 환자의 20% 상당은 통상 2년 이내에 정형외과나 안과 등 다른 진료 분야 수술을 받는데, 이때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국내외 임상 진료 지침은 출혈 위험이 아주 크지 않다면 아스피린 유지를 권고하고 있지만,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수술 전 아스피린 중단이 전제되는 경우가 많아 혼선이 있었다. 이번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