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정부, 오늘 의료공백 '출구전략' 발표…전공의 사직서 수리할 듯

정부가 넉 달째 이어지는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일단락시키고자 4일 전공의들의 사직서 수리와 행정 처분 방식 등 구체적인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현안 브리핑'을 개최한다. 복지부는 구체적 안건 없이 일정만 공유했지만, 정부와 의료계 안팎에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전공의들의 집단사직 사태와 관련한 '출구전략'을 발표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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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 프로젝트명 '대왕고래'…최대 140억배럴 가능성 찾는다

프로젝트명 '대왕고래'. 4일 정부와 에너지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철통 보안을 위해 석유·가스가 대량 매장됐을 가능성이 높은 가스전 후보지에 이 같은 이름을 붙였다. 정부와 석유공사는 이르면 오는 11월부터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친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긴 탐사공을 바닷속 해저 깊숙이 뚫어 실제 석유와 가스가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추 탐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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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48개국 참석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주재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주재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48개국 대표가 참석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식과 오전 세션을 주재한 후 친교 오찬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폐회식과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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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10년만에 안보리 의장국 활동 개시…"이달 중순 北인권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인 한국이 3일(현지시간) 안보리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6월 한 달간 순회 의장국으로서 임무를 공식 개시했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이달 중순 북한 인권 문제를 의제로 하는 안보리 공식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엔본부에 따르면 안보리는 이날 오전 황 대사 주재로 비공식 협의를 열고 6월 안보리 의사일정을 담은 작업계획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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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직연금 20년] ①400조원으로 커졌지만, 수익률 2% 안팎 초라한 성적

퇴직 후 국민연금만으로는 근로 시기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게 사실이다. 그래서 다른 소득원이 필요하다. 다행히 국민연금만이 국민의 노후를 지탱해주는 유일한 기둥은 아니다. 임금 노동자에게는 퇴직연금이 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제도만 제대로 운영해도 34년 가입했을 때 소득대체율이 18% 정도 되는데, 그러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40년 가입 기준 40%)과 합쳐서 50%가 넘기에 넉넉하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노후 적정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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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대구·경북통합 추진 첫 '4자 회동'…논의 성과 주목

4일 서울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통합 추진을 위한 첫 '4자 회동'이 열린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 19층 접견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 형태로 열리는 4자 회동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상민 행안부 장관, 우동기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한다. 간담회에는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대구시, 경북도 실무 관계자들도 배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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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여성공무원 비중, 남성 첫 역전…'유리천장'은 여전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여성 공무원의 비중이 처음으로 남성을 넘어섰다. 하지만 4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 중 여성의 비중은 여전히 20%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행정안전부의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지방자치단체의 여성 공무원 수는 15만7천935명으로, 전체 31만3천296명 중 50.4%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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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서 파는 법랑 그릇서 기준치 4배 넘는 카드뮴 검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하는 법랑(에나멜) 그릇에서 기준치의 4배가 넘는 카드뮴이 검출됐다. 시는 이런 내용이 담긴 해외 직구(직접구매)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 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안전성 검사를 하고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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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상위 20개사 1분기 PF 연체율 11%…1년새 6.7%p 상승

지난 1분기 자산 순위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이 11%대까지 치솟았다. 4일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자산순위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1분기 부동산 PF 연체율(단순평균)은 11.05%로 지난해 1분기(4.4%)보다 6.65%포인트(p)나 상승했다. 자산순위 상위 20개 업체의 자산 총액은 87조7천600여억원으로 전국 79개 저축은행 자산총액(122조7천억원)의 약 7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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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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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AI SW 개발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제약기업, 병원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대웅제약은 AI를 활용해 동물실험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결과를 예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