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평가 1등급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3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과 의료 관련 감염 예방 등을 통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진료를 시행한 전국 86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일산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총 11개 지표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

 한창훈 병원장은 "앞으로도 경기 북부권역 유일의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 치료센터로서 지속적인 의료의 질 개선 활동을 통해 미숙아 및 고위험 신생아들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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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 씹기와 전기자극치료 병행, 노인 음식물 삼킴 능력 향상
껌 씹기 운동과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하면 구강 근력을 높일 수 있어 음식물 삼킴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조선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작업치료학과 최종배 교수 연구팀은 최근 전기자극치료와 껌 씹기 운동의 병행이 고령층의 삼킴 능력과 구강 건강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는 내용의 새로운 재활 치료법을 제시했다. 고령층은 근육량 감소로 씹는 힘과 침 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근감소성 삼킴장애'를 겪는 경우가 많다. 이로인해 식사와 삼킴이 어려워지고 건강이 악화하지만, 일상 속 껌 씹기 운동만으로는 개선 효과를 얻기 힘들다. 연구팀은 '전기자극치료와 껌 씹기 운동을 결합한 재활치료법'을 개발하고, 65세 이상 노인 40명을 대상으로 껌 씹기 운동만 시행한 그룹과 저작근(씹는 근육)에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그룹을 비교했다. 4주간의 연구 결과 전기자극치료를 병행한 그룹은 씹는 힘, 저작근 두께, 구강 점막의 수분도가 모두 증가했다. 단순 껌 씹기 운동만 실시한 그룹보다 개선 효과가 확연히 높았으며, 연구팀은 전기자극이 근육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성화해 저작근 강화와 침샘 기능을 촉진한 결과로 분석했다. 연구팀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