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0일 조간)

▲ 경향신문 = 결혼서비스 '스드메'가 먼저 꺼낼 인구비상대책인가

정보사·국정원의 잇단 보안 사고, 안보당국 끈 풀렸다

피해 파악도 못하는 티메프 사태, e커머스 전수조사하라

저급한 언어, 저급한 정치… 아이들 볼까 무서운 국회

▲ 서울신문 = 경찰 수사 감당 못하는데, 野 '검수완박2' 말할 텐가

尹정부 2년, 한미일 안보협력 기틀 바로 섰다

개원 두 달 '野 단독' 빼면 법안 無… 이런 국회 왜 있나

▲ 세계일보 = 임대주택 출산가구 최우선 지원, 실효성 제고가 관건이다

'티메프 사태' 5600억 지원, 구영배 큐텐대표 책임 물어야

공정 경쟁·초격차 실력이 이룬 양궁 올림픽 10연패 금자탑

▲ 아시아투데이 = 야당 강행 '방송 4법' 거부권 행사 당연하다

'트럼프 리스크'와 한·미·일 안보협력 제도화

▲ 조선일보 = 정보기관 무력화로 북한 70년 소원 들어준 한국 국회

정보 요원 명단 건당 백만원에 외국에 팔고도 4년 뒤 출소하는 나라

'개딸'에 잘 보이면 바로 경선 1등에 후원금 쏟아진다니

▲ 중앙일보 = 잇따른 경찰관 비극, 지휘부와 정치권 책임 아닌가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국회의 '방송 4법' 극한 대치

▲ 한겨레 = 납득 힘든 '법카 의혹', 이진숙 임명 철회가 답이다

기업회생 신청 티몬·위메프, 불법행위 철저 수사해야

대한민국 헌법·대법 판결 저버리고 일본 편든 윤 정부

▲ 한국일보 = '부동산' 실패 드러낸 '로또 청약' 대기 250만 명

'공정과 배려' 보여준 우리 선수들… 정치는 느끼는 것 없나

재판받는 전직 사법부 수장, 대법원 사건 수임 온당한가

▲ 글로벌이코노믹 = 중동 전면전 막을 압박 필요하다

중앙은행, 금리 정책 전환 나서나

▲ 대한경제 = 스마트건설 활성화, 기존 제도와 규제로는 안된다

외국인 유입으로 가까스로 버틴 한국의 인구재앙 민낯

▲ 디지털타임스 = "남북 전면전 가능성 30%" 巨野 의원… 전쟁 공포 조장 아닌가

'티메프' 미정산 최대 1조… 감독 소홀 금융당국 책임 물어야

▲ 매일경제 = 野 끝내 방송4법 일방 처리, 공영방송 장악하겠다는 속셈

기업 흔드는 가짜뉴스, 부당이익 환수하고 엄벌해야

수도권 집중 사상 최고, 시군 통합이 지방 살길이다

▲ 브릿지경제 = 수출 우상향 흐름… 품목·국가 '편중'은 풀고 갈 문제다

▲ 서울경제 = 구영배 "죄송"…뒤늦은 사과 시늉으로 어물쩍 넘어갈 일 아니다

"공공주택 공급 물량 목표치 60%"…이래서야 집값 안정 되겠나

경제 살리기 역행하는 노란봉투법·25만원 지원법 강행 멈추라

▲ 이데일리 = 22대 국회 무책임한 공전 두 달, 국민이 두렵지 않나

여자 양궁 올림픽 10연패 신화… 기업 지원도 빛났다

▲ 이투데이 = 소통·공정·신뢰로 일군 女양궁 '올림픽 10연패'

▲ 전자신문 = 큐텐, 신속히 결자해지해야

▲ 파이낸셜뉴스 = 티메프 사태 계기로 전자상거래 구조 뜯어고쳐야

출산하면 공공주택 1순위, 효율적 정책 이어지길

▲ 한국경제 = 한·미·일의 안보협력 첫 제도화, 대북 억지력 의미 크다

"이사 충실의무 확대 땐 상장 포기" … 밸류다운 경고다

양궁 10연패 금자탑에 펜싱·사격까지 … 파리서 빛난 팀코리아

▲ 경북신문 = 아직 반환점 멀었는데… 벌써 대권 바람

▲ 경북일보 = 경북·대구 행정통합, 동남권 왜 무대응인가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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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병상 규모' 시흥 배곧서울대병원 착공…2029년 개원 목표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을 짓는 공사가 첫 삽을 떴다. 서울대병원은 29일 건립 부지에서 배곧서울대병원 착공식을 열었다. 2019년 시흥시와 설립 협약을 맺고 2021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지 약 4년 만이다. 병원은 지하 1층·지상 12층, 연면적 11만1천492㎡(3만3천726평)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는 약 5천872억원이다. 개원 목표 시점은 2029년이다. 내과·외과·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등 27개 진료과와 암센터·모아(母兒)센터·심뇌혈관센터·응급의료센터·국제진료센터·건강검진센터 등 6개 전문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은 "배곧 병원은 단순한 분원이 아니라 서울대병원 그룹의 진료·연구·교육 역량을 집약하는 핵심 허브"라며 "경기 서남권의 필수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암·심뇌혈관 질환, 산모·신생아 진료 등 중증·희귀질환 분야에서 늘어나는 국가적 의료 수요에도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근에 조성될 서울대 캠퍼스 및 바이오 특화단지와 협력해 혁신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자동화 모빌리티, 로봇 물류 시스템 등을 도입해 미래형 스마트병원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오랫동안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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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파킨슨병 조기 진단하고 뇌세포에 빛 쪼여 치료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허원도·김대수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IBS) 이창준 단장 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AI)과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해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서 조기·정밀 진단과 치료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최근 밝혔다. 파킨슨병은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점차 사멸해 발생하는 신경 퇴행성 뇌 질환이다. 떨림, 경직, 걸음 이상 등 다양한 운동 장애 증상이 나타난다. 기존 검사법으로는 발병 초기의 변화를 민감하게 포착하기 어렵고, 뇌 신호 조절을 겨냥한 약물 역시 임상 효과가 제한적이다. 연구팀은 파킨슨병의 원인으로 알려진 알파시누클레인 단백질 응집을 일으킨 파킨슨병 생쥐 모델을 대상으로 AI 기반 3차원(3D) 자세 추정 기술을 이용해 행동을 분석했다. 생쥐의 걸음걸이, 손발 움직임, 떨림과 같은 340여가지 행동 신호를 AI로 분석해 '파킨슨 행동지수'를 만들었다. 이 지수를 통해 파킨슨병 발병 초기부터 기존 운동능력 검사보다 더 민감하게 질환 정도를 판별할 수 있다. 파킨슨 행동지수는 질환 유도 후 2주가 지난 시점부터 대조군 대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보폭 변화, 손·발 움직임 비대칭, 흉부 떨림 등 행동이 파킨슨병 진단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