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5일 조간)

▲ 경향신문 = 취약 시간 '노동 안전' 일깨운 60대 여성 미화원 살인 사건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피해 최소화할 특단 대책 없나

정부·여당 '25만원 지원법' 거부만 하고 끝낼 일 아니다

▲ 서울신문 = 野 독주 속 '한동훈 체제', 정치복원 시험대 올랐다

치솟는 집값… 금리인하, 공급 청사진 더 정교해져야

두 달 정쟁도 모자라 연장전… '탄핵·특검용' 국회

▲ 세계일보 = 전기차 지하주차장 화재 공포… 주차·충전시설 안전대책 절실

미국發 'R의 공포' 가시화… 실물경제 전이 차단해야

친정체제 구축하는 한동훈, 당 쇄신에도 본격 시동 걸기를

▲ 아시아투데이 = 확전 위기 중동, 꼼꼼한 대비책 미리 세우길

헌재, 빠른 판단으로 '탄핵 갑질'에 경종 울려야

▲ 조선일보 = 임기 시작도 안 한 공영방송 이사들을 청문회 부른다니

판결 앞둔 이재명·조국이 같이한다는 '정권 퇴진' 운동

동시다발 악재, 시험대 오른 경제팀 위기대응

▲ 중앙일보 = 국민 절반 "정치성향 다르면 연애도 않는다" 만든 우리 정치

커지는 R의 공포… 경기·부동산·가계빚 정교한 대응해야

▲ 한겨레 = 사도광산 '외교참사' 이어, '위안부 지우기'도 묵인할 텐가

해체 수순 가는 큐텐, '구영배 먹튀'는 반드시 막아야

'대통령 명예훼손' 수사 위해 무차별 통신 조회한 검찰

▲ 한국일보 = '식물 방통위', 이대로 수개월 방치할 요량인가

열폭주 지하 주차장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강화하라

끝없는 대결 정국… 윤 대통령이 타개책 모색해야

▲ 글로벌이코노믹 = 플랫폼 법 제정 서두를 때다

통화정책 전환기 위기 대비책 있나

▲ 대한경제 = 정치가 본령에 충실할 때 사회통합 수준도 높아진다

갈피 못잡는 경제금융정책, 이젠 신뢰마저 잃을 셈인가

▲ 디지털타임스 = 진격의 K방산, 선진국 수준 수출지원 금융시스템 시급하다

노봉법·'25만원 살포'에 2특검·4국조… 신물나는 巨野 폭주

▲ 매일경제 = 전공의 대거 개원가行…중증환자 피해 최소화해야

北 수해 돕겠다는데 "변함없는 적" 외친 김정은, 오기부릴 땐가

빅테크 거품붕괴 공포…1천억불 서학자금 U턴 기회로

▲ 브릿지경제 = PG사 분리 등 확실한 대안적 장치가 필요하다

▲ 서울경제 = "노란봉투법이 파업 조장" …산업계 절규 끝내 외면할 때인가

미국發 R의 공포, 경쟁력 제고와 시장 다변화로 활로 찾아야

나라·지방 곳간 모두 비상, 선심 정책에 매달릴 때 아니다

▲ 이데일리 = 삼권분립 비웃는 탄핵·입법폭주… 민주, 의도가 뭔가

국민 65%가 "불공정하다"… 이대로 사회 통합 이룰 수 있나

▲ 이투데이 = '입법 폭주→거부권' 쳇바퀴, 민생 등진 한국 정치

▲ 전자신문 = 정보통신공사업법 재추진해야

▲ 파이낸셜뉴스 = 티메프 자율구조조정 시행착오 최소화해야

25만원법·노란봉투법 도돌이표, 민생은 언제 돌보나

▲ 한국경제 = 오늘 처리 노조법, 괜히 '파업조장법'으로 불리는 게 아니다

美 경기 급랭·중동 전면전 위기 … '초대형 먹구름'이 몰려온다

"수해 지원" 내민 손, 악담으로 뿌리친 김정은

▲ 경북신문 = 국민 울분 터져… 차라리 국회 해산하라?

▲ 경북일보 = 전국민 25만원·노란봉투법…국민을 팔지 말라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제천은 한방과 약초의 고장"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D-30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20일 충북 제천의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막하는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10월 19일까지 한 달간 펼쳐진다. 산업과 학술, 문화가 어우러진 국내 유일의 천연물 통합형 행사로, 전 세계 천연물산업을 들여다볼 수 있다.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 중 하나인 제천은 월악산 등 천혜의 산간 지형 덕에 다양한 약용식물이 자생하며, 이런 지리적 장점 속에 오랜 세월 약초 유통 및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해 왔다. 2010년 '한방바이오', 2017년 '한방바이오산업'에 이어 3번째로 한방 관련 정부 승인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배경이다. 이번에는 한방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천연물 영역까지 주제를 확대했다. 천연물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식물과 동물, 미생물 및 이들의 대사산물을 뜻하며, 한약재와 생약, 한약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일상의 의약품이나 건강식품, 화장품, 한방제품 등에 쓰여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분야로 여겨진다. 이번 엑스포의 얼굴 격인 '주제전시관'에선 한방과 천연물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한다. 특히 인공지능(AI)이 바꾸는 천연물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약물 투여 없이 세포 대사 경로 조절해 난치성 뇌종양 치료
국내 연구진이 세포의 대사경로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난치성 뇌종양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 김형기 교수와 가천대 박종휘 교수 연구팀이 외부 약물 투여 없이 교모세포종의 뇌종양줄기세포 내부 대사 경로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분화와 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21일 밝혔다. 교모세포종은 가장 공격적이고 예후가 나쁜 대표적 악성 뇌종양이다. 특히 미분화 상태의 뇌종양줄기세포는 종양의 확산과 재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기존 외부에서 줄기세포 분화 유도 물질을 투여하는 방식은 정상세포에도 영향을 미쳐 부작용이 크고, 고형암에서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연구팀은 뇌종양 줄기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DHRS13 단백질'에 주목했다.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주로 존재하는 DHRS13 단백질이 레틴산(retinoic acid)의 축적을 억제해 뇌종양 줄기세포가 미분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DHRS13을 억제하면 세포 내 레틴산이 쌓이면서 사흘 안에 분화가 일어나고, 이후 미토콘드리아 활성산소종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구조 손상과 미토파지(미토콘드리아 자가포식)로 이어지면서 세포 사멸이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