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즐길 준비 지금부터"…하이원리조트, 시즌권 판매 개시

 하이원리조트는 다가오는 동계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에는 케이블카와 리프트를 이용할 수 있는 시즌 패스와 함께 전용 라운지, 전용 주차, 전용 로커(4인용) 이용 혜택을 담았다.

 동계 시즌 내 하이원 워터월드 무료 이용, 하계 장비 보관, 왁싱 혜택도 더했다.

 온라인 판매 후 잔여 수량은 스키장 개장 후 오프라인에서도 판매한다.

 전준호 강원랜드 레저영업실장은 "설레는 마음으로 겨울을 기다리는 스키 애호가를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 시즌 패스권을 준비했다"며 "보다 편하고 쾌적하게 스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하이원을 포함한 용평리조트,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 오투리조트 등 도내 스키장 5곳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겨울 스키 시즌권 'X5+ 시즌패스' 1차 판매도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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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개발 간소화로 최대 3천억원 절감…韓 기업 수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 과정이 간소화되면 미국에서만 최대 2억2천500만달러(약 3천300억원)가 절감되고 개발 기간도 1∼2년 단축할 수 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2분기 바이오시밀러 시장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주요 국가 규제 기관은 바이오시밀러 개발 절차를 간소화하는 추세다. 대표적 사례가 '비교 임상 효능연구'(CES) 필요성에 대한 재검토에 나선 것이다. CES는 2개 이상 치료제의 임상적 효능 등을 비교해 치료제 간 효과, 안전성 등이 비슷한지 평가하는 과정이다. 분석 및 약동학 데이터를 통해 대조약과의 생물학적 동등성이 충분히 확립된 데다 작용 기전이 잘 알려진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CES를 거칠 필요가 없다고 규제 기관은 보고 있다. 약동학은 약물의 흡수·분포·대사 등을 다루는 분야다. 예컨대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지난해 발표한 지침에서 경우에 따라 분석 및 약동학 데이터가 비교 임상 연구 없이도 충분한 동등성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FDA에 바이오시밀러 승인을 간소화하도록 장려하는 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