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北유엔대표, 러 파병 보도에 "근거없는 소문…언급 필요 못느껴"

주유엔 북한대표부는 2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돕기 위해 북한이 병력을 보내고 있다는 한국 정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에 대해 "근거 없는 소문"이라고 발뺌했다.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 관계자는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제1위원회(군축·국제안보 담당) 회의에서 답변권을 얻어 "러시아와의 이른바 군사 협력에 대해 우리 대표부는 주권 국가 간의 합법적이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훼손하고 우리의 국가 이미지를 더럽히려는 근거 없는 뻔한 소문에 대해 언급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 국가가 주장하는 주권 국가 간의 이른바 무기 이전은 (군축·국제안보 관련) 토론 주제에 배치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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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범도 흉상, 육사 내 남는다…독립운동 공원 조성해 이전 가닥

육군사관학교가 외부 이전 추진으로 논란이 됐던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다만 현재 설치된 충무관 앞에서 육사 내에 새로 조성하는 독립운동 기념공원으로 옮긴다는 계획이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육사는 ▲ 독립운동 ▲ 한미동맹 ▲ 육사 출신 전사자 등을 주제로 한 여러 기념공원을 교내 곳곳에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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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가입연령됐는데…소득없어 못내는 청년 3년째 15만명대

당연 가입 연령이 됐는데도 국민연금 보험료를 낼 여력이 없어 '납부 예외자'가 된 청년들이 최근 들어 3년 연속 15만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실이 국민연금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27세 지역가입자 중 소득이 없어 보험료 납부 예외를 신청한 이들은 15만267명이다. 27세 청년 중 납부 예외자는 2018년 말(16만8천713명) 17만명 코앞까지 늘었다가 이후 14만명대로 줄었으나, 2021년부터는 3년째 15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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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세 이상 취업자, 처음으로 50대 제쳤다…전 연령대 1위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가 처음으로 50대 취업자를 제치고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도 사상 최고로 정년 연장 등 계속 고용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7만2천명 증가한 674만9천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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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흐리고 비…제주도·경상권 시간당 20∼30㎜ 쏟아진다

화요일인 22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는 22일부터 23일 새벽 사이 전국에 내리겠고, 강원도와 충북, 전북 동부, 경상권은 23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서부(전남 남해안 제외), 전북 10∼50㎜, 서해5도(22일) 10∼30㎜, 강원도, 전남 동부 내륙, 전남 남해안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80㎜ 이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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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란드, 5조원대 K-9·천무 '韓금융지원' 없이 자체구매할 듯

폴란드가 K-9 자주포와 다연장 로켓 천무 등 총 5조원대에 달하는 한국산 무기를 한국 정부의 수출 금융 지원 없이 사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복수의 방위산업 소식통들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2차 계약'의 일환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K-9 자주포 152문과 천무 72대를 구매하기로 하고 유럽계 글로벌 은행과 자금 마련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폴란드 정부는 2차 계약의 일환으로 작년 12월과 지난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K-9 자주포 152문, 천무 72대 구매 계약을 잇달아 체결했다. 당시 발표된 각 계약 규모는 3조2천억원, 2조2천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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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지원 나선 머스크 "내가 암살당할 위험 극적으로 커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전방위로 지원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암살당할 위험이 매우 커졌다고 21일(현지시간) 주장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에서 자신이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린 트럼프 지원 유세에서 "내가 암살당할 위험이 아주 극적으로 커졌다"며 "정치에 참여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일이 아니다. 나는 죽고 싶지 않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나는 어쩔 수 없이 그것을 할 수밖에 없다고 느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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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다마스쿠스 공습…"이란-헤즈볼라 자금 전달책 제거"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표적 공습해 이란에서 자금을 전달받던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부를 살해했다. 시리아 국영 SANA 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께 다마스쿠스 마제흐 지역의 한 민간 자동차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아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시리아 국영 TV 방송은 "자동차가 유도미사일 공격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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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발진" vs "오조작" 공방 치열…ECU 전문가 증언 나선다

2022년 12월 이도현(사망 당시 12세)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의 책임 소재를 둘러싼 유가족 측과 KG모빌리티(이하 KGM·옛 쌍용자동차) 간 손해배상 소송에서 차량 전문가가 증인으로 나선다. 도현이 가족 측은 지난 18일 전자제어장치(ECU) 결함에 의한 급발진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재판부에 전문가 증인 신청서를 냈다. 지난해 1월 소송을 시작한 이후 첫 전문가 증인 신청이자, 채택 시 ECU 전문가의 첫 법정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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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최대 75% 니파바이러스…"해당국 방문시 철저 주의"
질병관리청은 인도 등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지역 방문자는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고 30일 밝혔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치명률이 40∼75%로 높고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위험한 질병이다. 질병청은 지난해 9월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을 제1급 법정 감염병으로 지정하고 국내 유입에 대비하고 있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의 주된 감염 경로는 과일박쥐, 돼지 등 감염병 동물과 접촉하거나 오염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환자의 체액과 밀접히 접촉할 때는 사람 간 전파도 가능하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 두통, 근육통 등이 나타나고 현기증, 졸음, 의식 저하 등 신경계 증상도 나타난다. 이후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 동물 접촉 주의 ▲ 생 대추야자수액 섭취 금지 ▲ 아픈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손 씻기 ▲ 오염된 손으로 얼굴 만지지 않기 등을 예방 수칙으로 제시했다. 질병청은 발생 동향과 위험 평가를 반영해 지난해 9월부터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검역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국가로 출국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건강 상태를 검역관에게 알려야 하고, 일선 의료기관은 관련 의심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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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수명은 타고난다?…"유전적 요인 영향 최대 55%"
사고나 감염병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사망의 영향을 제거할 경우 유전적 요인이 사람의 자연 수명에 미치는 영향이 최대 55%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 우리 알론 교수팀은 30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수학적 모델과 인간 사망률 시뮬레이션, 대규모 쌍둥이 코호트 자료 등을 활용해 유전 등 내인성 사인과 사고 등 외인성 사인을 분리해 분석한 결과 유전적 요인의 영향이 수명 결정에서 약 50~55%를 차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외부 원인에 의한 사망을 적절히 보정하고 나면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기여는 약 55%까지 급격히 증가한다며 유전적 요인의 영향에 관한 기존 연구 추정치의 두 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인간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규명하는 것은 노화 연구의 핵심 질문이지만 장수에 대한 유전적 영향을 측정하는 것은 어려운 과제로 남아 있다. 수명과 관련된 일부 유전자가 확인되기는 했지만, 질병이나 생활환경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개인이 얼마나 오래 사는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며, 수명에 대한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가리거나 혼동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구팀은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