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뇌 관류영상 분석 설루션, 日 인허가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제이엘케이는 일본 의약품 의료기기 종합 기구(PMDA)로부터 뇌 MR(자기공명) 관류 영상 분석 설루션 'JLK-PWI'에 대한 인허가를 받았다.

 JLK-PWI는 뇌 MR 관류 영상에서 비가역적 뇌 손상이 발생하거나 혈액 공급이 지연되는 영역을 자동으로 분석해 뇌혈관 재개통 시술 여부 결정을 돕는 설루션이다.

 지난 8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도 해당 설루션의 인허가를 신청한 제이엘케이는 유럽·동남아·남미 등으로 제품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일본은 한국과 유사하게 MRI에 대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CT와 MRI 모두 대응이 가능한 의료 AI 설루션 구성으로 일본 의료 시스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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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의약품 공급망 강화…민관 협력 네트워크 출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정과제인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안정화·지원'을 이행하기 위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와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를 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정과제 32-4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기술 개발, 국가필수의약품·의료기기 공급 안정화 및 지원, 국산 원료 의약품 인센티브 확대 등 필수의약품 공급 안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필수의약품 공공생산·유통 네트워크는 필수의약품 제조가 개시되는 단계부터 유통에 이르는 공급망 단계를 포괄해 지원한다. 향후 주문생산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대상 선정 및 행정적·기술적 지원 사항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제약사에 필요한 인센티브를 제도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 제약 분야 협회 및 국가필수의약품 주문생산·유통 참여 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식약처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는 해당 네트워크 개시를 기념해 열린 간담회에서 필수의약품 주문생산 사업 현황과 향후 네트워크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업계는 주문생산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주문생산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 필요 사항을 건의했다. 식약처는 "필수의약품 공공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