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지엘프로' 출시 5일 만에 3천100세트 판매

 정관장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 'GLPro(지엘프로) 코어'와 'GLPro 더블컷'이 출시 5일 만에 3천100세트가 팔려 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KGC인삼공사가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차례 완판을 기록한 'RXGIN CLEAN'(알엑스진 클린)보다 2.2배 빠르다.

 특히 2012년 출시 후 1조3천억원 매출을 거둬 메가 브랜드로 성장한 '홍삼정 에브리타임' 초기 매출의 12배를 뛰어넘어 가장 빠른 판매 속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측은 평상시 꾸준히 혈당 관리를 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지엘프로는 혈당과 체지방 두 가지 포인트를 한 번에 잡은 혈당 조절 기능성 제품"이라면서 "혈당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계속해서 커지는 만큼 혈당 관리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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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스파이크 두렵지만 디저트 당긴다면…"공복보단 식사 후에"
식사 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혈당 스파이크'가 두렵지만 달콤한 디저트를 도저히 포기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혈당 스파이크를 막기 위해 먹는 순서를 바꾸라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 걸까. 식후 급격한 혈당 변동을 일컫는 혈당 스파이크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도 아니고 정확한 기준도 없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뜨거운 키워드가 됐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최근 신간 '혈당 스파이크 제로(ZERO)'(서삼독)를 펴내며 혈당 스파이크의 개념부터 관리 방안 등을 총망라한 건강한 삶의 길잡이를 제시했다. 조 교수에 따르면 혈당 스파이크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이 공복 혈당에 비해 식후 혈당이 50mg/dL 이상 상승하거나 식후 혈당이 140mg/dL 이상으로 오를 때를 칭하는 게 일반적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혈당이 조금만 올라도 혈당 스파이크가 아니냐고 걱정하는 일반인 대부분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식사 후 자연스러운 혈당 상승과 혈당 스파이크를 구분하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후 정상적인 혈당 상승이 아닌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한다는 건 고혈당을 유발하는 음식을 자주 먹는다는 방증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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