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0일 조간)

▲ 경향신문 = '사드 배치 지연' 수사 의뢰한 감사원, 감사권 남용 아닌가

채 상병 수사 용산·경찰 겨눈 공수처, 성역 없이 외압 밝히라

법원장 추천제 폐지한 대법, '법관 관료화' 대안도 내놔야

브로커 활개로 멍드는 실손보험… 방치하면 서민만 손해

▲ 동아일보 = N수생-사교육비만 늘려 놓고 "개혁 뿌리내렸다"는 교육부

與, 남의 허물만 들추지 말고 제 허물부터 제대로 털어내야

尹 "미-중 양자택일 아냐"… '초불확실' 대응 위해선 변화 불가피

▲ 서울신문 = 눈귀 번쩍 뜨일 개각 아니고서는 '쇄신' 의미 없을 것

헌법 재판관, 방통위원, 특별감찰관… 여야 서둘러 추천을

하청업체 기술 탈취, 중소기업 등치는 '갑질' 발 못 붙이게

▲ 세계일보 = 中 눈치 보며 사드 배치 지연 文 정부, 엄정 수사 책임 물어야

"대북전단 방치" 이유로 국방부 장관 탄핵하려는 巨野 횡포

법원장 추천제 폐지, '김명수 대법원' 비정상의 정상화다

▲ 아시아투데이 = 25일 李재판, 엄정한 판결로 무너진 신뢰 회복하길

2급 군사기밀을 중국과 시민단체에 유출하다니…

▲ 조선일보 = 사드 기밀 中·시민단체에 넘긴 文 정부 안보 자해

국방 장관 탄핵 검토라니, 정쟁으로 안보 공백 만들려 하나

집값 급등 촉발시킨 국토부의 "부동산 안정" 자화자찬

▲ 중앙일보 = 윤 대통령 "미·중은 선택의 문제 아냐" … 실용외교 살려가길

재판 지연 초래한 '법원장 후보 추천제' 폐지가 맞다

▲ 한겨레 = 임기 후반까지 오로지 전 정권 표적감사, 탄핵감이다

이젠 야당 대표 법카 유용 혐의 기소, 이런 검찰 있었나

우크라 미-러 갈등 격화, 정부 냉정함 잃지 말아야

▲ 한국일보 = 문 정부, 사드 교체정보를 시민단체·중국에 유출했다니

거세지는 친명계 극단 언행, 여론 반감만 산다

불법추심 싱글맘 사망 뒤에 또 드러난 경찰 태만

▲ 글로벌이코노믹 = 한국 증시 '나 홀로 부진' 탈출 조건

우크라이나에 미사일 봉인 해제한 미국

▲ 대한경제 = 건설경기 어려울수록 필요한 게 '상생'이다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 우리금융 경영진 확 바꾸는 계기로

▲ 디지털타임스 = 대표 개인재판에 당비 쓰겠다는 巨野, 당이 '이재명 로펌'인가

개탄스런 '文정부 사드 기밀 中유출' 의혹… 국가적 치욕이다

▲ 매일경제 = "필수의료 수가 개선" 1년째 말뿐…무슨 의료개혁한다는 건지

세계 짓누른 우크라 전쟁 1000일…포성 이제 멈춰야

대북전단 안 막는다고 국방장관 탄핵하겠다니

▲ 브릿지경제 = 상·하위 집값 40배 격차…자산 양극화 과도한 것 아닌가

▲ 서울경제 = 가계빚 역대 최대, 쓰나미 밀려오기 전에 촘촘히 부채 관리해야

쌓이는 사법 리스크, 사법부·비명계 겁박은 해법이 아니다

국민 76% "상속세율 높아" … 글로벌 스탠더드 맞게 수술할 때다

▲ 이데일리 = 또 도진 巨野의 탄핵 중독, 국가 안보까지 흔들 건가

폐지되는 '인기투표' 법원장 인사… 만시지탄이다

▲ 이투데이 = 美 0.9% 예산으로 우주 강국 도약 가능한가

▲ 전자신문 = AI 국가전략기술 지정 서둘러야

▲ 파이낸셜뉴스 = 25년째 손못댄 상속세 개편, 더는 미루지 말아야

미·중 외교노선 철칙은 첫째도 둘째도 국익이다

▲ 한국경제 = 알짜 바이오 사업 내놓은 CJ … 선제적 사업재편 바람직하다

대북전단 방치했다며 국방장관 탄핵? … 김여정만 좋아할 일

自强 없인 평화도 없음을 보여준 우크라이나 전쟁 1000일

▲ 경북신문 = 페루에서 대어 낚은 주낙영 경주시장

▲ 경북일보 = TK통합, 경북 22개 시·군 공동 대안 만들어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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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어르신 한의 주치의 도입해 돌봄 확대…내년부터 시범사업
정부가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고자 어르신 한의 주치의를 새로 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 등을 담은 제5차 한의약 육성발전 종합계획(2026∼2030)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에 한의약을 통한 돌봄을 확대하고자 어르신 한의 주치의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 상반기 중 한의 주치의 사업모형을 마련하고, 이후 시범사업과 평가를 거쳐 2029년 하반기에 본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폭염·한파, 미세먼지 등에 영향을 받는 기후 취약계층에 한의약 맞춤형 건강 관리수칙 등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대규모 재난 시 의과와 한의과 진료 협진 체계 구축도 검토한다. 종합계획은 '한의약 AI'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전환 방안도 담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문진 등 정형화하지 않은 한의약 데이터를 분석할 기술을 개발하고, 한의 임상 용어 코드 체계를 구축해 의료데이터 중계시스템인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한의약 데이터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성장 발달 단계에 따른 디지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노쇠 및 만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한의약 기반 AI 돌봄 서비스도 만들어 의료·요양 통합돌봄과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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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부쩍 잠못들고 뒤척인다면…"심부체온 낮추고 햇볕 쫴야"
날이 추워지면서 잘 잠들지 못하고 수면 중 깨는 등의 신체 변화가 생겼다면 수면 공간의 온도·습도를 조절하고 낮에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겨울에는 다른 계절보다 수면 장애를 겪는 이들이 늘어난다. 기온이 낮아지며 실내 난방 가동률은 올라가는데, 실내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말초혈관이 확장돼 신체의 열이 방출되지 못하고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심부 체온은 우리 몸 안쪽에 위치한 심장·간 등의 내부 장기 체온이다. 우리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에너지 소비를 위해 심부 체온이 높게 유지되고, 잠들기 직전에는 체온이 내려가고 신체가 안정 상태에 접어든다. 건강한 수면을 위해서는 24시간을 주기로 하는 생체 리듬에 따라 저녁 심부체온이 0.5∼1도 필수적으로 내려가야 한다. 이렇게 심부 체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면 수면 관련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촉진되고 숙면할 수 있다. 그러나 실내 난방으로 심부 체온 조절이 되지 않으면 잠이 들기 시작하는 입면(入眠) 단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야간 각성이 잦아지고 깊은 수면에 잘 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손여주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체온 조절이 가장 원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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