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尹탄핵심판 오늘 변론 첫 재판…'재판관 기피신청'으로 시작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정식 변론 첫 재판이 헌법재판소의 사건 접수 31일 만에 처음 열린다. 헌재는 14일 오후 2시 대심판정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첫 변론기일을 연다. 전원재판부는 정원 9명에서 1명 모자란 8명으로 구성돼있다. 변론은 지난해 12월 14일 사건이 접수된 지 31일 만이다. 헌재는 앞서 두 차례 변론준비기일을 열고 증인·증거와 재판 일정 등을 조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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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석 "尹, 제삼장소·방문조사 가능…자기방어권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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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尹체포 저지 경호처 '강경파' 김신 가족부장 오늘 소환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대통령경호처 김신 가족부장을 14일 오전 10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특별수사단은 김 부장에게 이날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조사를 위해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김 부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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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전망 하향 '도미노' 조짐…국내 기관서도 1.67% 제시

국가미래연구원이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67%로 제시했다. 국내 기관 중 가장 낮은 전망치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이 산업연구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가미래연구원은 올해 성장률이 1.6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국제금융센터가 취합한 지난달 말 기준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의 평균 전망치(1.70%)보다도 0.03%포인트(p) 더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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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택우 신임 의협회장 오늘 취임…'의정갈등 협상' 행보 본격화

김택우 신임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4일 공식 취임하면서 의정갈등 해소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김 회장 취임식을 한다고 밝혔다. 전임 회장 탄핵과 그로 인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잠시 흔들렸던 의협이 김 회장 취임을 계기로 제 모습을 갖추면서 어떤 목소리를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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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상 최대 '6파전' 대한체육회장 선거, 오늘 예정대로 개최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4년을 이끌어 갈 수장을 뽑는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선거엔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과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 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 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이상 기호순) 6명이 출마해 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비위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오른 가운데서도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3선' 도전 승인을 받아 출마한 이기흥 현 회장의 '대항마'가 단일화를 통해 나올지가 선거전의 주된 관심사였으나 큰 진전 없이 '6파전'으로 선거 당일까지 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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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취임식 최고수위 보안…펜스 48㎞·군경 2만5천명 동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제47대 대통령 취임식 기간 워싱턴DC에 역대 최고 수준의 보안 조치가 이뤄진다. 대통령 경호를 전담하는 비밀경호국(SS)은 이번 취임식에 30마일(약 48㎞) 이상의 경호용 펜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CNN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취임 선서와 연설이 이뤄지는 미 의회 의사당 주변에 이미 설치된 광범위한 경계선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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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에 또 강풍 경보…대형 산불 2건 추가 확산 위협에 '비상'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동시 다발한 산불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다시 강풍 경보가 발령돼 진화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미 기상청(NWS)은 13일(현지시간)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에 화재 적색경보를 발령하고 "특별히 위험한 상황"(Particularly Dangerous Situation ; PDS)이라고 강조했다. NWS는 월요일인 이날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으며, 다음날인 14일(화요일) 오전 4시부터 15일(수요일) 정오까지 일부 지역에서 시속 89∼113㎞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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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세 연세액, 한번에 내면 5% 절세 혜택…서울시 신고납부

서울시는 자동차세 연 세액을 한꺼번에 납부하면 세금을 깎아주는 '연세액 신고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1월에 1년치 세금을 낸다고 하면 남은 11개월분 세금의 5%를 할인해주는 제도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1월, 3월, 6월, 9월에도 할 수 있지만 혜택은 1월이 가장 크다. 연세액 신고납부는 오는 31일까지 서울시 ETAX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STAX'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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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까지 중부 중심 눈·비…곳곳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북동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내륙·산지와 충북북부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서울·인천·경기서부와 강원동해안, 전북, 경북남서내륙, 경남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적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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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뺑뺑이' 수용의무 지침,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 '외면'
'응급실 뺑뺑이'로 인한 비극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17개 시도 가운데 11개 시도는 관련 지침에 응급환자 '수용 의무'를 명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환자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계속되는 비극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최근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17개 광역자치단체 모두 응급환자에 대한 이송·수용 지침을 수립해 현장에 적용 중이다. 그러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응급환자 수용 의무 조항을 지침에 포함한 시도는 대구, 인천, 광주, 경기, 강원, 경남 등 6곳뿐이다. 응급환자 수용 지침은 2022년 12월부터 시행된 개정 응급의료법, 이른바 '동희법'의 후속 조치다. 2019년 10월 응급실 뺑뺑이 끝에 숨진 4세 김동희 어린이의 비극을 막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응급환자 수용 능력 확인 요청을 받은 경우 정당한 사유 없이 응급의료를 거부 또는 기피할 수 없도록 했다. 이후 복지부는 지난해 17개 시도에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 표준지침'과 '응급환자 이송지침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침 마련을 주문했다. 복지부의 지침엔 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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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저염 식단, 신장 손상 환자 회복에 악영향"
신장 기능이 악화한 사람이 과도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하면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신장내과 장혜련·전준석·이경호 교수 연구팀은 최근 허혈성 급성 신장 손상 후 회복기의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학술지 '세포 및 발달 생물학 프런티어스'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신장이 손상된 생쥐를 이용해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과 저지방식 등 다양한 조합의 식이가 회복에 주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 결과, 회복기 지속적인 저염 식이는 염증성 변화를 유도하고 신장의 섬유화를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GF-β와 같은 신호 물질이 과활성화돼 신장 회복이 더뎌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설명이다. 저지방·저단백 식이도 염분 섭취와 무관하게 염증 반응을 유도하고 치유를 저해했다. 고염식도 신장 회복에 악영향을 주기는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만성 신장질환 환자에게는 저염 및 저단백 식단이 종종 권장되지만, 이런 식단은 염증 반응을 유발하고 신장 섬유화를 촉진해 허혈성 급성 신손상의 회복을 저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 교수는 "식이요법은 환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비약물 치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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